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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이천 이진상회 & 오르골 카페

by 노아엘 2021. 3. 27.

 

2020, 2, 6

(노아 12살, 노엘 9살)

 

 

이천 이진상회 나포리 가든

도자기 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오르골 카페~

 

 

토요일~~

뭐할까~??

제일 만만한 쇼핑하러~~ 또 이천롯데아울렛으로 고고~!

 

문 열자마자 들어왔더니.. 춥다~~ 계란 듬뿍 토스트 주문해서 난로 앞에서 호호불며 먹기~~

 

남편과 난 무슨 군것질을 할까~ 하다가..  씨앗호떡 먹기로~ 길로 긴 시간 구워지길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안있는구나~ 뭣보다 눈이 있으니~! 손 시려울 것 같은데도....

아침 일찍 갔지만. .... 설날 전 주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사람에 치이고,,, 피곤해지고,,,

결국 대충만 보고 바로 나와버렸다. 역시 사람많은 곳은 안맞음.. 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이천에서 유명한 곳 검색~들어감~

핫한 이진상회가 있는 곳으로 옴~~ 조형물들이 엄청 많고,,다들 작품같음... 심상치 않다~

해리포터에 빠져있는 아이들이라.. 올빼미에 관심이 많구만~ 편지라도 물고오길 바라는 건지..ㅋㅋ

 

https://naver.me/GDbMAj0J

 

네이버 지도

이천시 마장면

map.naver.com

나포리 가든

 

이진상회 옆 맛있다고 꽤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왔다~~ 우리 가족 다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나포리 가든]

 

아침부터 쇼핑했더니 배고파유~~~ 뭘 고를까~~ 자기껏 하나씩 찜뽕

아빠 옆자리는 항상 노엘이 전용자리~ ㅋㅋ 피자부터 나왔다 먹자~! 화덕 피자로 유명~ [마르게리따]

화이트소스가 아닌.. 로제를 시킨 노아~ 어쩐일~

역시 엘이는 크림스파게티로~~ 계란 노른자가 올라와 있는 것이 특이했다~

내껀~~ [로제 리조또]....... 첨 시켜보는건데... ㅠ 왠지 내가 처음 도전하면 언제나 실패... 남편이 처음 도전하는 음식은 거의 성공... 왜 글치.. 뭔가.. 2% 부족한 위...ㅋ

 

 

냠냠~~ 그래도.. 밖 경치 보며 먹는 맛은 다 맛나~!

밖으로 나와서.. 제법 잘 꾸며진 이진상회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백호띠인 노아이니.. 백호랑이와는 당연히 사진찍고~

샴쌍둥이... 이신가... 아름다워 보이시기도 하고,, 좀 무서워보이시기도 하고,,

이천에 온 이상 도자기 구경은 해봐야지~ 여긴 1층에 그릇종류가 있고,, 2층에는 가구가~ 진열되어 있었다.

이런 빈티지 가구들로 꾸며 놓고 살아도 이쁠듯 같다는 다음 살 집을 꾸밀 상상만 해보고~

다시 밖으로~~~ 여기서 꽤 유명하다는 빵 맛집으로~

그런데 줄을 길게 서서 들어가야 되고,, 들어갔더니.. 또 줄 서서 빵을 골라야 해서.. 그냥 나와버렸다.ㅠㅠ 담에 먹어보기로~

셀카찍는 언니와 함께..ㅋㅋ

꽃피는 봄이 되면 완전 이쁠 듯 한 이 곳~! 한겨울이라 좀 썰렁하긴 하지만~

분위기 걸~

 그림도~~ 있고,,, 정물화가 여기엔 어울리지~

쌀쌀한 배경에 어울리는 노아~

더 잘어울리는 남편.ㅋㅋ

가짜 해리포터 같다고 별로 안좋아하던..ㅋㅋ

하트에서 사진은 필수지~!

 

이진상회를 떠나서~ 바로 집으로 갈까 했었지만,, 남편이 이천 도자기예술 마을인 [예스파크]에서 오르골을 판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하여 왔다~  입구가 정말 그럴싸 하다~~!

나름 눈 내리는 오르골의 로망이 있어서.. 하나 장만해 볼까~ 하고 기대하며 입장~~

 

 

https://naver.me/F5Fzgxpt

 

네이버 지도

이천시 신둔면

map.naver.com

 

카페 오르골

 

입구서 사진 한 장 더 찍고~ ㅋ

그런데 왠걸... 노아는 해리포터 주제곡이 나오는 해리포터 기념 오르골을 사겠다고 하고,,,

노엘이는 [이웃집 토토로]의 주제곡이 나오는 게다가 돼지 까지 디피 되어 있는 오르골로 바로 결정..

노엘이가 좋아하는 두 요소가 복합되어 있으니 안살이유가 없었음..ㅠㅠ

집에 와서 이렇게 놔두니.. 온통 돼지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눈내리는 오르골은 몇 종류 되지 않아서 살 수도 없어서.. 실망ㅠ

하긴 나까지 샀음 이십만원은 훌쩍 오르골에 쏟을뻔..ㅠㅠ 비싼녀석들 같으니......

 

아무튼 이천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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