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경기도

아빠와 딸 여행-한국민속촌

by 노아엘 2022. 3. 14.

2022 2, 11~12

(노아 12살, 노엘 9살)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https://www.koreanfolk.co.kr/

 

한국민속촌

인근지역 주민 할인(용인/수원 등). 18,000원

www.koreanfolk.co.kr

 

 

 

저번에는 아빠와 노아 둘이서 여행을 갔다왔었기에..

이번에는 남편이 노엘이랑 둘이서 또 하룻밤 할머니댁에서 민박하고 둘만의 여행을 갔다온다고~~ 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떠났다~~

 

 

 

 

2/11

금요일 저녁부터~~ 메뉴는

노엘이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회전스시집으로 갔다고~~~

군침 쓱~닦아 두고 포스팅 시작..ㅋㅋ

나의 최애 메뉴인데~~~ ㅠㅠ

 

 

제일 비싼 그릇을 집었구나~! 

엄마가 있었다면 몇 번 눈치 줬을뻔 했을....

노엘이가 해치운 스시접시.. 9개ㅋㅋ

얼마 전 여행 가서 체한 뒤로 밥맛이 떨어져있던 노엘이었는데..

떨어져서 .. 이 정도지... 

보통 컨디션이었음 더 먹었을듯..ㅋㅋ

 

할머니집에와서는 후식으로 딸기랑 곶감도 먹고~

 

오미자차도 마셨다고~~

먹방여행간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잠시..ㅋㅋ

 

 

 

2/12

 

노엘이는 저번에 전주한옥마을 여행 시,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던 것이 제일 좋았다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여행의 목적지도.. 한복을 입고 다닐 수 있는 곳으로 남편이 잘 고른듯...ㅋㅋ

정말 남편의 센스는 짱~!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갔었다고~~ (물론 난 어디로 간지 몰랐다.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또 밥은 먹고 시작해야지~!  점심도 엘이가 좋아하는 갈비탕이네~!

 

이 날은 정말 노엘이가 최고로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남편의 각오가 대단했었던듯...

노엘이가 좋아하는 한복부터 일단 입어주고~

머리모양도 평소 노엘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로~~~

한복은 엄마 좋아하는 노랑계열로 잘 골랐네~~

 

엘이가 좋아하는 보라색 꽃핀으로 이쁘게 마무리~!

경기국악원이랑도 같이 있구나~~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우리 딸~~

 

다행히 일단 이 날 날씨도 별로 안추워서 한복입고 돌아다니기 좋았다는 것이.. 정말 행운~

우리 복덩어리~ ㅋㅋ

 

민속촌 다운 사진~ ㅋㅋ

 

뒤에 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옛날 이야기 속으로~ ㅋㅋ

 

이분이...이 움막이 최신식집이라고 소개를 해줬다고..ㅋㅋ 어찌나 웃겨하던지~

 

조랑말 체험까지~

이건 뭐... 정말 옛날 공주님삘 나는데~ ㅋㅋ 백마탄 공주님~~

 

엄마도 한복입고 말타보고 싶다~~~

 

관아에 온듯~~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며 아빠는 사진찍기 바빴던듯... 사진이 얼마나 많던지..

추리기도 힘들었음..ㅋㅋ

 

계곡도 있고~~~ 

 

아직도 추운지.. 얼음이..

 

한복끝자락  검어쥔 자태도 우아한~~

 

멋진 거리~

 

한국스러워서 좋다~

 

오빠가 어릴때 제일 무서워했던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ㅋㅋ

 

우리나라 장독대는 정말 멋스러운듯~~ 그 안에 맛있는 장이 가득 담겨 있는 장독대가 가지고 싶다. ㅋㅋ

 

역시 한복은 한옥집이랑 찰떡궁합~!

 

잠시 안경이랑 마스크 벗고.. 찍었네~

남편이 노엘이 웃는 모습 찍으려고 일부러 웃겼다고~

 

뒷배경이랑 멋져요~! 멋져~

 

이건뭐... 그림이네~~~  멋진 산수화에.. 이쁜 공주님~ㅋㅋ

 

우리 그네쟁이가 여기서도 타네ㅋㅋ

 

무슨 배인고~~

 

자유이용권 끊어서.. 놀이기구도 몇개 탔다고~~~

아빠랑 같이 회전목마도 타고~~

이런 뺑뺑이도 같이 타고.. 미안하지만.. 엄마였다면 같이 못탔어.ㅠㅠ 어지러움에 약하단다...

 

기차타고.. 한바퀴 돌며 구경도 한듯.~~~

 

재미있었겠네~~~ 뿜뿜~~

 

기타차고 돌면서 본 풍경인듯~~

 

그리고 이.. 북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거의 다 구경을 끝내고... 오빠를 위한 선물도 샀다고~

노엘이가 고른 오빠 취향 저격.. 초록 방패~!!

역시 오빠의 마음은 동생이 제일 잘 아네~~ 

동생 잘 둔 노아..ㅋㅋ

 

그리고도.. 구석구석 사진을 더 찍은듯..

 

리얼 옥수수라고 하던데~~

 

난 여기가 제일 맘에 든다~~ 멋지게 바람에 날리는 천들..

 

그냥 노닐어도 아름다운 모습~~

 

오우 이런 포토존이~

 

진짜 곶감이라고~~

먹는 시늉만 한거지만..ㅋㅋ

 

구경 많이 했으니 엘이 간식먹을 시간이겠지..ㅋㅋ

옥수수도 진짜 맛났다고 한다. ㅋㅋ

 

여러 방송인들이 오셨군~~~ 

그래도 우리 엘이가 엄마한테는 제일 유명한 사람..ㅋㅋ

 

여행을 잘 끝내고 저녁때 집에 무사히 잘 도착~!

당당히 우리의 선물을 사들고~~

노아도 상당히 맘에 들어하고.. 

노아가 좋아하는 건빵과 엿도 사고

엄마한테 줄 선물을 마땅히 없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 손수건이라도 사와서 땡큐~

우리가족 도자기 청자 돼지도 사오고..ㅋㅋㅋ

물론 본인의 기념품 사는 것도 잊지 않고 사오고..ㅋㅋ 한복입을 때 하는 장식삔?? 

본인선물이 제일 이쁜 것 같음.ㅋㅋ

 

 

노엘이 이 날 하루의 기분은 내내 최고 였다고~! 

아빠가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1박 2일 동안 다 해주고 왔다고 함..

이 날의 기분을 잊지말고... 

또 3학년 되는 새로운 신학기 잘 시작해보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