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1~12
(노아 12살, 노엘 9살)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저번에는 아빠와 노아 둘이서 여행을 갔다왔었기에..
이번에는 남편이 노엘이랑 둘이서 또 하룻밤 할머니댁에서 민박하고 둘만의 여행을 갔다온다고~~ 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떠났다~~
2/11
금요일 저녁부터~~ 메뉴는
노엘이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회전스시집으로 갔다고~~~
군침 쓱~닦아 두고 포스팅 시작..ㅋㅋ
나의 최애 메뉴인데~~~ ㅠㅠ
제일 비싼 그릇을 집었구나~!
엄마가 있었다면 몇 번 눈치 줬을뻔 했을....
노엘이가 해치운 스시접시.. 9개ㅋㅋ
얼마 전 여행 가서 체한 뒤로 밥맛이 떨어져있던 노엘이었는데..
떨어져서 .. 이 정도지...
보통 컨디션이었음 더 먹었을듯..ㅋㅋ
할머니집에와서는 후식으로 딸기랑 곶감도 먹고~
오미자차도 마셨다고~~
먹방여행간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잠시..ㅋㅋ
2/12
노엘이는 저번에 전주한옥마을 여행 시,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던 것이 제일 좋았다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여행의 목적지도.. 한복을 입고 다닐 수 있는 곳으로 남편이 잘 고른듯...ㅋㅋ
정말 남편의 센스는 짱~!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갔었다고~~ (물론 난 어디로 간지 몰랐다.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또 밥은 먹고 시작해야지~! 점심도 엘이가 좋아하는 갈비탕이네~!
이 날은 정말 노엘이가 최고로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남편의 각오가 대단했었던듯...
노엘이가 좋아하는 한복부터 일단 입어주고~
머리모양도 평소 노엘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로~~~
한복은 엄마 좋아하는 노랑계열로 잘 골랐네~~
엘이가 좋아하는 보라색 꽃핀으로 이쁘게 마무리~!
경기국악원이랑도 같이 있구나~~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우리 딸~~
다행히 일단 이 날 날씨도 별로 안추워서 한복입고 돌아다니기 좋았다는 것이.. 정말 행운~
우리 복덩어리~ ㅋㅋ
민속촌 다운 사진~ ㅋㅋ
뒤에 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옛날 이야기 속으로~ ㅋㅋ
이분이...이 움막이 최신식집이라고 소개를 해줬다고..ㅋㅋ 어찌나 웃겨하던지~
조랑말 체험까지~
이건 뭐... 정말 옛날 공주님삘 나는데~ ㅋㅋ 백마탄 공주님~~
엄마도 한복입고 말타보고 싶다~~~
관아에 온듯~~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며 아빠는 사진찍기 바빴던듯... 사진이 얼마나 많던지..
추리기도 힘들었음..ㅋㅋ
계곡도 있고~~~
아직도 추운지.. 얼음이..
한복끝자락 검어쥔 자태도 우아한~~
멋진 거리~
한국스러워서 좋다~
오빠가 어릴때 제일 무서워했던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ㅋㅋ
우리나라 장독대는 정말 멋스러운듯~~ 그 안에 맛있는 장이 가득 담겨 있는 장독대가 가지고 싶다. ㅋㅋ
역시 한복은 한옥집이랑 찰떡궁합~!
잠시 안경이랑 마스크 벗고.. 찍었네~
남편이 노엘이 웃는 모습 찍으려고 일부러 웃겼다고~
뒷배경이랑 멋져요~! 멋져~
이건뭐... 그림이네~~~ 멋진 산수화에.. 이쁜 공주님~ㅋㅋ
우리 그네쟁이가 여기서도 타네ㅋㅋ
무슨 배인고~~
자유이용권 끊어서.. 놀이기구도 몇개 탔다고~~~
아빠랑 같이 회전목마도 타고~~
이런 뺑뺑이도 같이 타고.. 미안하지만.. 엄마였다면 같이 못탔어.ㅠㅠ 어지러움에 약하단다...
기차타고.. 한바퀴 돌며 구경도 한듯.~~~
재미있었겠네~~~ 뿜뿜~~
기타차고 돌면서 본 풍경인듯~~
그리고 이.. 북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거의 다 구경을 끝내고... 오빠를 위한 선물도 샀다고~
노엘이가 고른 오빠 취향 저격.. 초록 방패~!!
역시 오빠의 마음은 동생이 제일 잘 아네~~
동생 잘 둔 노아..ㅋㅋ
그리고도.. 구석구석 사진을 더 찍은듯..
리얼 옥수수라고 하던데~~
난 여기가 제일 맘에 든다~~ 멋지게 바람에 날리는 천들..
그냥 노닐어도 아름다운 모습~~
오우 이런 포토존이~
진짜 곶감이라고~~
먹는 시늉만 한거지만..ㅋㅋ
구경 많이 했으니 엘이 간식먹을 시간이겠지..ㅋㅋ
옥수수도 진짜 맛났다고 한다. ㅋㅋ
여러 방송인들이 오셨군~~~
그래도 우리 엘이가 엄마한테는 제일 유명한 사람..ㅋㅋ
여행을 잘 끝내고 저녁때 집에 무사히 잘 도착~!
당당히 우리의 선물을 사들고~~
노아도 상당히 맘에 들어하고..
노아가 좋아하는 건빵과 엿도 사고
엄마한테 줄 선물을 마땅히 없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 손수건이라도 사와서 땡큐~
우리가족 도자기 청자 돼지도 사오고..ㅋㅋㅋ
물론 본인의 기념품 사는 것도 잊지 않고 사오고..ㅋㅋ 한복입을 때 하는 장식삔??
본인선물이 제일 이쁜 것 같음.ㅋㅋ
노엘이 이 날 하루의 기분은 내내 최고 였다고~!
아빠가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1박 2일 동안 다 해주고 왔다고 함..
이 날의 기분을 잊지말고...
또 3학년 되는 새로운 신학기 잘 시작해보세~!
'대한민국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님 생신-오뜨아르 한옥 이탈리아 레스토랑 (0) | 2022.08.09 |
---|---|
여행 뒷풀이로 한국민속촌 (2) | 2022.06.25 |
이천 이진상회 & 오르골 카페 (0) | 2021.03.27 |
백미리 갯벌 체험-망둥어 잡아 먹으러~~~! (0) | 2020.11.09 |
노엘 DAY 2탄-돼지 박물관(돼지 보러 오면 돼지) (0) | 2020.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