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4
(노아 13살, 노엘 10살)
나는 거의 밤샘한 기분...ㅠㅠ
아이들은 잠자리가 바뀌어도 잘도 자는구나~~
집에서든 어디에서든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나 노엘이 찬양..ㅋㅋ
노엘이는 조금 더 자게 해두고.. 남편과 나랑 둘이서만 아침산책~~
잠을 거의 못잤지만.. 아침에 하는 산책은 놓칠 수 없지~~
주변 풍경이랑 하늘이 .. 정말 힐링 그 자체~!!
보기만 봐도 치유가 되는 치유센터인듯..ㅋㅋ
전체를 다 둘러볼 시간은 없어서.. 조금만 일단 둘러보기로~
여기 찜질방이 있었네~~~ 2박 3일은 와야지 찜질도 하고 요가프로그램도 하고 그럴텐데..
1박으로 와서 체크인과 아웃하기가 바쁘다.ㅠㅠ 아쉽..
다음번에는 2박은 와야지~!
아쉬우니.. 그냥 잠시 1초만 누워있어보기.. ㅋㅋ
아침이라 아무도 없네~
찜질방에서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이 액자같다~~~
바깥으로 나가서 그림같아 보이는 수상쩍한 건물로 들어가보기로~~~
게르 같은 곳이었는데.. 바깥 햇빛을 받으며 힐링하는 장소라고 유추해보았다~
짧은 아침산책을 아쉽게 마무리하고.. 다시 우리 숙소로 걸어오는길~~~
남편이 나올때 무전기를 하나 들고 나오고.. 나머지 하나는 노엘이 손에 쥐어주고 나와서.. 노엘이에게 무전기로 베란다 창가로 나오라고 했더니.. 저기 창에 붙어 서 있다~~ㅋㅋ
땡겨서 보기..ㅋㅋ
간밤에 거의 새벽 3시를 넘겨서 잔 우리 노아는 아직 2층방에서 동규형이랑 자고 있다. ㅋㅋ
이제 제법 떨어져서도 우리를 찾지도 않고.. 다 컸네 ..컸어~~
노아는 더 자게 놔두고.. 노엘이랑 셋이서 사우나하러 갔다가 아침 먹으러 가기로~~~
저 앞에 먼저 휘리릭 가버린 사람은 나..ㅋㅋㅋ
이런 산책로도 다 다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구나..ㅠㅠ
다음번에는 꼭 이길을 타고 올라가봐야지~!
남편이 노아도 깨워서 데리고 왔다. 주는밥은 꼭 먹어야지~!
노아가 반찬 떠 놓은거 보면.. 화딱지난다~!!!
반찬이 얼마나 맛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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