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_다낭_미케비치 밤바다_크랩

 

2023, 05, 10 오후 ~밤

 

 

다낭 마케비치

 

 

리조트에서 그야말로 호캉스를 즐기다가... 슬슬 더위도 가실때 나가보기로~~

저녁을 뭐먹으러 갈까 하다가.. 크랩을 먹기로~! 

 

숙소에서 슬슬 걸어나와서 차 기다리면서~~

오늘 정말 많이 타서.. 점점 베트남삘 나는 아이들.ㅋㅋ 

진짜 꽃들이 너무 이뻤던~ 노란꽃이 옷과 어울리네~

 

흰옷입은 노아는 흰 레이꽃들고~

 

눈알 덮는 놀이중~~~

 

버기카 타고 로비로~~~ 시원시원~

 

호텔 로비에 도착해서 ~ 그랩 기다리는 중~~~

엘이랑 셀카놀이하면서 그랩 기다리는 중~~

호텔조명은 셀카 맛집~

 

크랩 먹으러 크랩맛집에 도착~~~

 

입구에 들어오면 포토존까지 서비스로~

 

뭐 먹을지 결정하고 크랩고르러~~~고고~~

 

크랩들이 이쁘게 전시되어 있다~ 고르자고르자~

당첨된 녀석~~~

 

요리 되어 나올때까지~~~ 기다리자~~

먹음직스럽게 요리되어 나왔다~~~ 진짜 비쥬얼 대박~ 

이렇게 다 먹고도 160만동이면~~~ 굿~!!

 

배불리 먹고~~ 이제 미케비치쪽으로 걸어가 볼까? 하고 나오는 중~~

 

갑자기 게그맨 버젼?? ㅋ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었으므로..

우리 걷기 싫어하는 중딩이를 위해 돌아다니는 버기카를 잡아 탔다~

부르는게 값인데..

몇번 안탄다고 했더니.. 많이 내려감..ㅋㅋ

5분 정도 탔더니.. 금방 미케비치에 도착~~~ 

타는 동안 신났으므로.. 다음에도 이용할듯..ㅋㅋ

여기가 다낭에서는 제일 유명한 비치~~

왠만한 숙박지가 다 모여있는 곳~~

물론 우리의 리조트는 여기서 10분 더 차타고 들어가야 되지만~

 

여기서 우리가족 단체컷 찍고..

얼굴들이 이상하게 나왔지만.ㅋㅋ

 

밤바다라... 시원하다~~

 

여기는 호이안에 있는 안방비치에 비해서 더 사람도 많고 약간 해운대 분위기~

안방비치는 부산 송도  분위기.. 물론 20년전 기준.(부산에 20년 전에 살때 가보고 그 뒤로 이 두곳을 안가봤구만..)

 

바다를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너그러워지는듯~~ 넘 좋아~

 

 

물살을 따라.. 걸어가는 놀이~ 은근히 재미있음~~ 

한 30분은 더 이렇게 뛰어 갔던듯~

우리 아이들이 너무 진지하게 물살을 따라 뛰다 걷다해서 나도 덩달아 아주 열심히 뛰었던~~ 좋은 추억~

 

 

크랩먹고 좀 뛰었더니.. 또 배가 고파진 우리 중딩이..

어쩔수 없이 남편이 노아만 데리고 쌀국수 집으로 ㅋㅋ

거의 두시간만 지나면 배가 고파지는....

노엘이와 나는 그 옆 편의점같은 곳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기다리기로~~

 

노아랑 남편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노엘이랑 휴식중~~~ 

진짜 배가 고파지는게 신기하도다.. 하면서~~

 

우리가 한량없이 기다리는 동안.. 노아는 안에서 아빠와 쌀국수와 반쎄오 요리를 먹고 있었다~.. 약 20만동에~

 

이제 다 먹고 나와서 기다림에 지쳐가는 우리 사진찍어주고.ㅋㅋ 

이렇게 이날의 일정은 끝~!

 

베트남음식은 진짜 먹을 수록 이득이라는 느낌이.ㅋㅋ

나오는 양과 질에 비해 가격이 정말 착한듯~!!

많이 먹고 가는게 남는거다.. 

그래 우리 아그들.. 많이 먹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