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THEAST ASIA/Vietnam

베트남_다낭_바나힐 (골든 브릿지, 귀국)-2

by 노아엘 2023. 8. 15.

2023, 05, 11 늦은 오후~ 밤

 

 

다낭 바나힐 골든 브릿지

 

[다리는 폭 12.8미터, 길이 150미터로 8개의 경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거인의 것인듯한 거대한 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외관이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다리’ 이름에 다낭의 골든브릿지를 올렸다고 한다.~~2018년 6월에 다리가 개방되었는데 CNN은 ‘세계 최고의 여행 사진’에, 타임지는 ‘세계 100대 놀라운 곳’, 로이터는 ‘올해의 사진’의 하나로 골든브릿지를 선정했다.]라는 등등의 기사들을 모아봤다.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여기 온 이유는 골든 브릿지를  보러 온 것이기에.. 일단은 노아 데리고 와서 골든 브릿지를 보러 가기로 했다. 

멋진 돌조각상들이 가는 길에 종종 보였다. ~~

 

팔 따로 다리 따로.. 어찌보면 좀 기괴하네..ㅋ

 

손도 따로.ㅋㅋ 

하지만 멋짐은 인정~!

 

비는 왔지만 보슬보슬 내렸기에... 시원한 정도~~ 우스꽝스러운 원숭이가 귀엽다~

 

요런 길을 지나서~~ 구경도 좀 하고~

간식먹으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기도 함..

 

날이 완전 개이면 사진은 더 이쁘겠지만.

그래도 안개자욱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감사~~

사람들도 엄청남..

 

우리아이들만 찍기가 힘들구나..ㅋㅋ 

 

그래도 열심히 찍어보자~~ 다행히 비는 많이 안오니.~

오우~~ 간만에 사람이 없다.. 빨리 찍자~! 

 

남편은 건너편에서 우리를 찍어준다고 가 있다가.

다시 다리로 왔다. 남편이 오니 다시 비가 많이 옴..ㅋㅋ

난 비맞는걸 좋아하지만 남편은 아닌데..ㅋㅋ

 

남편도 못찍었으니 나름열심히 찍어줌..ㅋ

 

다리를 거의 다 건너와서 찍은 사진~

 

골든 브릿지에서 사진 찍었으니.. 오늘우리가 할일은 다 한듯..ㅋ

이제 남은 시간 천천히 체험할 것들 있음 체험하고 가기로~~

기차타는 것이 있어서 일단 타러 왔다. 

주위경관보며 잠시 도는 기차~

 

무슨 동물이라도 있나?하며 열심히 찾는 아이들~

 

물론 셀카는 빠질 수 없지~

 

기차 내려서.. 3D였나 영화보러 가는 길~

 

3D 안경끼고 나름재미있게 봄~~

 

다시 나와서 루지를 한번 더 타러 가봤으나.. 영업 종료.. 비가 오면 멈추는듯.

성은 멋짐~!

 

이제 슬슬 다시 내려가자~~

 

다시 안개를 뚫고 길고 긴 레프트를 타고 내려감~~

 

이제는 한층 더 여유로운 표정들~~

 

물고기도 구경하면서 ~~

 

오전보다는 더위도 가셨고~~

 

정원을 이제 한바퀴 돌아보면서~~

베트남의 정원의 매력에 빠짐~

 

노아가 이렇게 관심있는 표정을 지을때는 동물을 발견한 것임..

이때 노아가 발견한것이 흰색비둘기를 발견하고... 있었다. 

 

아무튼 흥미로워져서 다행..ㅋㅋ

 

머리카락 식물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잡고 ~~대롱대롱

다음에 다시 만나자~ 하면서 안뇽~

 

올때 우리를 태워주셨던 기사님이.. 우리가 나올때까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기다리고 계셨던 것인지..

출구를 빠져나오자마자 반갑게 우리한테 오셨다.. 설마.... 6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면서 안쓰러운 생각이 듬과 동시에 반갑기도... 

아무튼 기다려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기다려주신 덕분에.. 편안히 잘 타고옴... 

 

어제 남편과 노아만 야식먹은 곳으로 다시 왔다. 꽤 맛났다고 해서~

 

 

힘으로 하는건 다 잘하네..ㅋㅋ

 

저녁먹으러 들어갑시다~~~

 

시원한 에이드부터 한잔 마셔주시고~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아이들~~~

 

한끼도 빠짐없이 모닝글로리를 먹은 우리..ㅋㅋ (실제로 한국오자마자 한국버전 레시피로 내가 모닝글로리를 해봤는데.. 그닥 인기가 없었다. ㅠ)

 

퇴근시간이었나보다... 오토바이족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놀랬던 날.. 어떤 아버지는 아이들 셋과 와이프까지 한오토바이에 탄것을 보았다. 진짜 아찔..ㅠㅠ

우리의 리조트에 다시 도착..

밤 11시 비행기라... 리조트에서 0.5박을 더 추가했다. 씻고 편안히 쉬다가 가기 위해서~

미리 예약해둔 우리가족 네명의 전신 맛사지도.. 받아야 했고..

피로를 마지막 날에 다 풀고 가는것은 진짜 좋은 방법인듯~~

 

버기카 불러놓고 집앞에서~ 기다리는 중~~ 우리다 호텔 가운으로 갈아입고~ ㅋ

 

스파에 도착~~~

예약 시간 좀 전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주시는 차도 마시고~

 

이렇게 무표정일 수가 있을까 노아는..ㅋㅋ

사실은 끌려온 것이라서 .ㅠㅠ 

간지러워서 맛사지 안받겠다고 했는데.. .예약해둬서 안된다고 억지로 끌고 왔더니..ㅠㅠ 표정이..

 

뭐에 끌려가듯이.. 남자들은 왼쪽, 여자들은 오른쪽으로 들어감~~ 둘둘씩 같이 받기로~

 

남편이 찍어둔..ㅋㅋ 노아의 첫 맛사지 ㅋㅋㅋ 발부터~~

 

이건 남편발..ㅋㅋ 문신..ㅋㅋ

 

2인이 받는 곳 내부~~ 난 2틀전 혼자 1인실에서 받았었는데..

 

노아 모습..ㅋㅋㅋ 사진만 봐도 뭔가 웃기다. 받기 싫은 아이 억지로..ㅋㅋ

 

노엘이는 워낙에 맛사지를 좋아하는 아이라.. 잘 받았고.. (사진 찍을 생각 못한 나..)... 노아의 후기가 궁금했는데.. 물어보니..  엄청 좋았다고~!!! 갑자기 맛사지 메니아가 된 노아.. 그러니깐 뭐든지 경험은 해봐야 된다고~!

 

9시쯤 맛사지 한시간 코스로 다 받고 나오니 이제 체크아웃타임..

슬프지만.. 돌아가야 되니...

 

안녕~~ 빈펄 리조트~~

 

비행기 타기 전 노아는 나랑 버거킹을 먹고~~

노엘이는 아빠랑 라운지에 들어가서 배를 채움..ㅋㅋ

밤 11시 비행기~~~~

그리고 새벽에 도착~~

 

별로 안샀다고 생각했는데..펼쳐보니 이런저런 것들이 많구나~~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 노엘이꺼~~

 

베트남 여행동안 아무도 안아프고, 안다치고 좋은 날씨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 

 

베트남은 처음이었는데... 음식도 맛나고 싸고 가성비 좋은 여행이라.. 언젠가 한번은 또 가보고 싶긴 하다.

물론 그때는 다낭은 아닐 것이지만~~

 

 

몇년후에 다시 한번 베트남 가보기로~!  혼자 결정..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