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0 오전~오후
다낭 빈펄 리조트 메인 풀장
고요한 아침~~~
일어나서 밖을보니.. '아~~ 우리 놀러온거지?~'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풍경~
우리 노아는... "하루종일 이 자세로 있어!"라고 하면 제일 좋아할 듯..ㅋㅋ 세상 편해보이는..
노아에겐 여기가 천국~
8703호~~
우리집~~ ㅋㅋ
산책 겸.. 아침 먹으러 나왔다~
버기카 안부르고 슬슬 산책하면서 조식먹으러 가보기로~~
야자수 열매 보고 있는 딸과 남편~~
우리 노엘이는 " 따 먹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듯..ㅋㅋ
쇼파랑 한몸 되어 있는 아이 억지로 밥먹자고 불러냈더니. ... 멘탈 저세상.ㅋㅋ
떨어져 있는 야자수 들고..ㅋㅋ먹을 수는 없지만 결국 떨어져 있는 야자수 들고~~~ ㅋㅋ
노랑꽃이랑 어울려서~~ 내가 좋아하는 색깔~~ 노랑노랑해서 좋아~~
아빠가 꾸며줌..
여기와서 계속 드는 생각은.. 잘 먹은 베트남부호 딸 같아 보임.ㅋㅋ
물론 우리에겐 최고의 이쁜 공주님~~ ㅋㅋ
신나는 아침 산책~~^^ 빈펄의 최대단점은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인데..
그래도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안보여서 좋다..ㅋㅋ
오우~ 노엘이랑 잘 어울리는 곳~~
산책겸 한바퀴 돌고.. 드디어 조식먹는 곳에 도착~!~~
로컬호텔보다 크긴 크다~~
빈펄 조식은 별로라는 평을 많이 보고 왔는데..
기대가 없어서 그런건지.. 생각했던 것 보단 좋았다.~ 가짓수도 많고~
반미랑 쌀국수는 필수~!
아침을 거의 저녁수준으로 먹은 아이들!
아침부터 몇접시를 비우시고~ 야무지게 과일 디저트를 먹는 노엘이~
노아는 딱 노아 스타일로 디저트를~ ㅋㅋ
갑부집 아들도 먹는다는 요플레 뚜껑에 뭍은 거.. .
절대로 안빨아 먹는 노아~!
밥먹고.. 버기카 부르러 간 아이들.ㅋㅋ
시켜 보았더니.. 어쩐 일인지.. 둘이서 가서 물어본다.
노아 성격상 안 할줄 알았는데.. 은근히 영어를 써보고 싶었나보다.. 기특~!
버기카 부르는데 성공한 아이들.. 이번에는.. 좀 더 고난이도로.. 베트민턴채를 대여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게 했다.
반만 성공?? 결국은 우리를 불렀기 때문에..ㅋㅋ
성공리에 버기카를 불러서..~ 타고 다시 우리의 집으로~
더워도 버기카를 타면 바람에 엄청 시원하다~
이날의 계획인 메인 풀장에서 수영해보기로~!!!
보기만봐도 시원~~~~
일단은 수영복 갈아입기 전..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썬베드에 잠시 누워서 폼을 잡아보기도 하고~
둘이 조잘조잘~~ ㅋㅋ
참새같은 노엘이~~
메인풀장을 .. 한번 눈요기 했으니..이제 수영복 갈아입으러 다시 집으로~~
경치가 이쁘니.. 다 모델같아 보임~!
빨리 수영복 갈아입으러 가자가자~~~!! 아빠랑 발걸음이 가벼워진 노아~~
노아가 기분이 좋으면 여행이 훨씬 더 재미있어짐~
아침이라 사람이 없다~~ 우리가족만 일단 썬베드 찜뽕~
우리의 노아~~ 물속에 들어가니 별명처럼 노가리가 된듯.~ 잘 논다~
돈만내면 오리배도 탈 수 있는듯~
우리는 공만 있으면 됨..ㅋㅋ
공놀이가 그저 즐거운 노아~~
그러나.. 이때 노엘이가 발가락을 약간 다쳐서... 조금만 놀다가 휴식하기 위해 아쉽지만 다시 우리 방으로 왔다..
아쉬워진 노아는 우리의 개인 수영장에서 다시 못다한 물놀이를 하기로~~
아빠랑 쉬지 않고 열심히~~~
배 고파진 아이들은 사다둔 쌀국수면으로 요기를 하고~~
발이 괜찮아져서.. 바다쪽으로 슬슬 걸어나왔다~~~
그냥 그림임~~
하지만 이 날.. 너무 더웠으므로.. 모래가 뜨거워서.. 그늘에서 놀아야했다.
하이퍼랩스로 바다 촬영해보기도하고~
이렇게 바다만 보고 있기에는 심심해서..ㅋㅋ
아이들에게 뜨거운 모래사장을 힘껏 달려서.. 바닷물까지 뛰어가보자고 했다~
누가누가 먼저 도착하나~~막 뛰어가기~!!
파도 놀이는 언제나 재미있다~! 드디어 하하호호.. 신나게 놀았던~
다시 메인 풀장에 가서 제대로 놀아보기로~~
우리가족은 거의 내내 공놀이로.ㅋ.ㅋ
오후되니.. 풍선을 하늘에 띄워준다~~
'이 맛에 오는구나~' 싶은 빈펄리조트와 바다 풍경~~
우리 딸이랑 이쁜 하늘을 배경으로~~
첫날에 다 못이룬 꿈을 이뤄보기로..ㅋㅋ
뒷태 이쁘게 찍히기..ㅋㅋ
태양이 장난아니고 뜨거웠지만.. 나의 로망인 이쁜 뒷태사진을 가지려면 이정도쯤이야! 하다가.. 엄청 탔다. ㅠㅠ
등근육 1이라도 만들고 올것을 .. 하고 뒤늦게 후회했지만.. 그래도 만족~! ㅋㅋ
모자 써라고 했는데 본인이 귀찮다고 안써놓고.. 얼굴 많이 타서.. 걱정되는지.. 갑자기 기분이 또 다운된 아들..ㅠㅠ
시원한 코코넛 쥬스 한잔 시켜주니.. 금방 다 잊고 좋아진 아들..ㅋㅋ
이렇게 쓰고보니.. 꽤 단순한걸~
우리 딸은 언제나.. 만족감 백퍼~!!
다만 사진기만 대면 얼굴 급정색..ㅋㅋ 멋져보이고 싶은가보다~ ㅋ
코코아 속까지 다 파먹을 기세..ㅋㅋ 그런데 진짜 속이 맛있음~ 고소~
물놀이 엄청 하고,, 맛난 간식 주문해 놓고 잠시 쉬기~~
쉬는 동안 셀카도 찍고~~ ㅋ
간식 도착~~~ 물놀이 후의 간식은 뭐든 맛남..!!
우리가족 다 누워서 잠시 평안한 시간~ 누리기~~~ 그냥..... 이러고 있자~~~ 내내~~
메인 풀장에서 노는게 이날의 여행계획이었으므로.~~
계획대로~~ 정말 호캉스 잘 한날~~
호이안에서는 조금싼 가격에서 여행위주로 했고.
다낭에서는 별로 여행지가 없어서.. 좋은호텔에서 호캉스 위주로 짠 계획이 꽤 만족스러웠다.
이번여행은 충분한 휴식+관광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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