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누가 더 잘생겼남.ㅋ
감자칩을 좋아하는 우리남편.. 아니나 다를까 랍스타맛 감자칩을보고 그냥 지나치질 못했다.ㅋ
PEI의 섬의 두 상징.. 빨간머리앤과 랍스터.
이 섬은 캐나다에서 제일 작은 주이지만,, 그래서 관광하기도 편했고,, 섬전체가 볼거리였다. 물론 화려하진 않지만,, 전원적인 경치를 즐길줄알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그리고 무엇보다 빨간머리앤을 보고 한번이라도 그 감정을 나눠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좋아할만한 섬인것 같다..
우리는 이 다리를 쉽사리 건너지 못했다...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 우리의 여행은 끝이 난거고,, 우리가 헤어질 순간이 더 빨리 다가오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 사실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이 다리를 건너서 나가는데 드는비용이 43불인가 했다. 이 다리를 타고 들어오는건 공짜다 대신 나갈때만 돈을 받는다.ㅋㅋ 그래서 진짜 나갈꺼제라고 확실히 생각한다음 나가야된다.. 우리는 이 다리를 보면서 최대한 여행의 여운을 남기며,,,돌아서야했다..
다리옆 PEI의 상징이기도 한 하얀 나무등대...
남편 나잡아봐라 놀이.^^
이렇게 행복했던 우리의 PEI에서의 여행은 끝났다..이제 집으로 돌아갈 또 긴 여정이 남아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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