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square

12. Nov. 2009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우는 Times square에 도착...

길을 알 필요도 없다... 무조건 사람 많이 가는 곳으로 가면 되기때문에...

버스 정류장에 내려... 사람들 발걸음이 잦은 곳으로 무작정 걸어가니...

TV에 많이 나와 익숙한 곳이 나온다...

미국의 명물... 맥도널드... 그리고 뉴욕의 명물... 뉴욕 양키스... 초입부터 우리를 반긴다... 

  

 

Times square에 도착하자 마자... 누구에게나 익숙한 LG 광고판이 우리를 반긴다...

그리고... 대낮과 같이 불을 밝히고 있는 다양한 광고판들이... 이곳이 진정 맨해튼임을 알려주고 있다...

  

 

  

 

참 미국이란 나라... 다양성이 인정되는 기회의 나라이긴 한 것 같다...

단지... 옷 벗고 기타 차고 나왔을 뿐인데...

모두가 웃으며 그를 반긴다...

사진을 찍으며 좋아라하는 모습들...

  

 

  

 

여기가 유명한 브로드웨이 거리... 뮤지컬의 중심지라고 해야하나...

tkts에서... 각종 뮤지컬의 티켓을 살 수 있다...

물론 공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티켓의 가격은 점점 떨어진다.

운이 좋으면 70% 할인된 가격에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tkts에서 오페라의 유령 티켓을 구매하였다...

약 5시 정도에 구매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자리는 뒷쪽이었지만... 그래도 중앙 부분에 있어... 뮤지컬을 즐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M & M이 Empire state building을 점령해버렸다... 예전엔 킹콩이 올라갔더랬지...ㅋ

911 이후에 최고 높은 빌딩의 명예를 되찾은 Empire state building...

씁쓸한 1위이긴 하지만... 큰 상징을 가지고 있는 빌딩임에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Times square에서 도장 찍기~

지금까지 화려한 도시보다는 시원한 자연을 택했던 우리였지만...

뉴욕은 정말 한번쯤 와볼만한 도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과 도시... 어떻게 보면 잘 어울리지 않지만... 뉴욕의 중심에는 센트럴 파크라는 자연이 있었다...(물론 이날에는 안갔었지만...)

  

 

  

 

어찌됐든... 뉴욕의 야경에 풍덩 빠져...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