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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Varadero

둘째날-Wife's viewfinder

by 노아엘 2010. 1. 2.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에 산책을 나갔다.

해변에는 산책하는 부부들과, 조깅을 하는 건강한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우리도 산책을 하다가...

모래에 글을 남기기로 했다.

글을 쓰는 와중에 한번 파도가 왔다가니 군데 군데 지워져버렸다.

 

 

 

 

아침에 조깅 한번 해주시고... (폼은 다 잡아주신다.)

와이프와 다시 만나는 순간...

점프하라는 와이프의 명령에 바로 복종하여 찍힌 사진...ㅋ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모래 눈사람도 만들어 주시고...

 

바닷가에 왔으니 조개껍질도 줍고...

 

아침 공기는 정말 상쾌하다.

호텔로 돌아와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Varadero downtown에 다녀와서 바다에 바로 첨벙...

물놀이는 정말 에너지 소모가 큰 것 같다.

얼마 놀지도 않았는데 속이 출출하다.

바로 핫도그와 음료를 받아가지고 와 또 열량 섭취를 해주신다.

 

노인과 바다...ㅋ

해변에서 태닝을 하고 있는데...

현지인인지... 투망을 가지고 고기를 잡고 있다.

 

이건 태닝이 아니다.

태양과 바람을 같이 맞으면 날씨가 적당한데...

바람만 맞으면 조금 선선하다.

비치 타월을 덮고 주무시고 계신 우리 와이프~ㅋ

애벌레 등장...ㅋㅋㅋ

 

이 곳은 놀거리가 아주 많다.

포켓볼도 칠 수 있고...

해변에서도 놀고... 수영장에서도 놀고...

다트 게임도 하고...

휴양을 하면서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아무 생각없이 첫번째 던진 것이 바로 다트판 중심을 찍었다.

 

저녁 식사 후의 공연...

일주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물론 둘째날 이후의 공연은 볼 수 없었다.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뱃속의 하복이에게 안좋을 듯 싶어 볼수가 없었다.)

 

둘째날은 수중 발레였다.

지금껏 한번도 실제로 보지 못한 것을 이곳에서 보게 되었다.

정말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수중 발레는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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