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노아도 다리가 아픈지.
혼자 앉아서,, 웃고 먹고, 장난치고, 애교부리며 이렇게 놀고 있다.
우리는 맞은 편의 벤치에 앉아서 노아를 보고 있고,,
이제 한바퀴 대충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정말 새빨간 양귀비..
여긴 정말 너무 자연이 이쁘다..
노아가 좀만 더 크면,, 여기와서 고기도 잡고,, 물장구치고 놀고 할텐데..싶다..
이런 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야지..
저 멀리 앉아있는 노아.. 경치감상 중..
좋다고 코웃음 치는건 어디서 배웠는지.ㅋㅋㅋ
어른스러운 얼굴.ㅋㅋ
양몰이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양아저씨한테도 인사하는 노아..
생각이 자라나는 의자라는 곳에서도 놀고~
그림이 진짜 인 것 같아서 몇번을 만지고 있다.ㅋㅋ
다람쥐 원숭이를 보고 좋다고 아주 난리다..
이렇게 동물을 좋아하니 또,, 동물원에도 곧 가야할 것 같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날의 하이라이트.
우리 노아가 양을 보고 좋아서 아주 어쩔 줄 모른다.
게다가 풀 먹이를 주니.. 양이 자기 손까지 와서 덥석 먹어주면,, 좋다고 꺄르륵..
온몸의 전율을 내가 느낄 정도 였다.
한 20번은 넘게 주었을 것 이다.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양 먹이를 잘 주었다.
한참을 이렇게 먹이주고 놀고~~ 양과 친해진 울 노아.
우리 남편 왈... 양떼목장에 또 데리고 가야겠다.. 그런다.ㅋ
첨에 갔을땐.. 노아가 넘 어려서 몰랐으니..
어둑어둑해진 풍경..
저무는 해...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 길..
또 건방진 포즈로 다리 한쪽 올려서..
아빠는 끌어라..나는 편하다~~ 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는다.. 제 포즈 보라고..ㅋ
오늘도 건강하게 튼튼하게 씩씩하게 밝게 행복하게 놀아줘서 고마워요...
우리노아는 꽃과 양과 원숭이를 사랑하는 이쁜 맘을 가진 아이라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놀이기구도 잘 타는 용감한 아이이구요,,
안내릴려고 때를 써도 금방 웃는 쿨한 맘을 가진 아이고,.
항상 사람들에게 " 너무 잘 웃어요"라는 말을 듣게 만드는.. 행복한 아이라는게 엄마아빠는 제일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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