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W호텔, 워커힐 피자힐

 

 

2011, 7, 10

(노아 15개월)

 

11일이 어머님 생신이라,, 이 날 미리 생신축하를 드렸다.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는 W호텔 숙박권~!

우리가 저번에 갔을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어머님과 아버님한테도.. 같은 감동을 선사 하기 위해서다.

낮에 고모네랑 샤브샤브를 먹고, 바로 W로 출발

 

 

이 가방 타는걸 넘 좋아하는 노아. 한번 타면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유모차 대용으로 베리굿~!

 

 

활짝 웃는 노아~

 

 

체크인 하고 있어요~!쇼파보다 가방이 편한 노아

 

 

언제나 사이좋으신 아버님과 어머님

 

체크인 시간 약간 전에 도착하였으므로,

아차산 입구 살짝 산책 좀 하고,

면세점 구경도 좀 하고, (살 순 없어도..ㅋ)

 

 

볼따구에 모기 크게 물려주신 노아.ㅋ

 

 

 

생신 케잌도 키친에서 고르고, 티라미스로~

 

이번에는 원더풀룸으로~

우리 노아 온 사방을 돌아다니기 바쁘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만족하시니 기쁘다...

약간의 현금과 깜찍 선물로 팔토시까지.(어머님이 낮에 노아 유모차 끄실때 팔 많이 타실 것 같아서..)

 

이날의 주인공이신 어머님..^^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중.. "사랑하는~~" 장면

 

방이 생각보다 꽤 넓다..

젊은 부부들 보단 나이드신 부부들에게 더 어울릴듯한 방

 

초를 다 제거한 후에도 노아때문에 하나만 꼽고 계속 무한 반복 중..

 

아직 잘 끄지도 못하면서 입모양은 '후'를 만든다.

 

방에 이런 쇼파하나 있음 공간도 덜 차지하고 멋스러울텐데~

난 여기서 노숙이나 할까.ㅋ

 

 

그리고, 예약해 놓은 피자힐에서 저녁을 먹었다.

어머님이 피자를 드시고 싶어하실 줄이야...ㅋㅋ

난 별로 안좋아하지만,, 어머님 생신이니...^^

다행히 울 노아 스파게티랑 피자를 넘 좋아한다..ㅋ

아버님도 피자를 좋아하시고,그러고보니 나 빼고 다 들 좋아하는군..

 

워커힐 올라가는 길~

 

 

창문으로 보이는 한강전경을 다 가려버리는 W호텔.ㅋ

저 건물은 뭔데 저렇게 다 가려버려? 하고 투덜대니.. 남편왈.. 저게 W야.ㅋ

 

역시 전망은 최고~

 

 

물도 잘 먹고~

 

우유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노아 우유 한잔 7000원짜리 먹였다..

넘 비싸당..ㅠ

 

비싼 우유 먹으니 좋냐..ㅋㅋ

 

사실 전날부터.. 남는 케잌으로 생일축하 노래 부르며 더 신난 노아..

불끄는 연습 한창임~

 

 

제법 근사한 생일날을 보내게 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우리 세식구만 집으로 저녁에 돌아왔다.

돌아와서 뒷날에 드실 미역국 남편과 나의 합작으로 하나 만들어 놓고 잤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