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0
(노아 20개월)
구로동 토이자러스
부릉부릉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고 난 뒤 잠이 든 울 노아를 데리고
토이자라스에 도착..
유모차가 없어서.. 밑에 박스깔고 침대차로 급 개조한 쇼핑카트.ㅋ
울 노아 다리는 쭉 펴지지 않았지만, 잘 자고 있다.
캐나다에서 살땐 진짜 자주 갔었었는데.. 물론 임신기간때여서 그리 살 건 없었지만,,,
한국에선 첨 가본다..^^
장난감 매장중에선 정말 큰듯..
노아가 자고 있어서 어른들만 구경 실컷하다.~
노아 일부러 깨워버렸다.
자전거를 사야되기 때문에...
수 많은 자전거 중.. 울 노아 눈에 딱 들어온건.. 예상했던데로 뽀로로 자전거..^^
안내릴려고 했다.ㅋ
겨우 차 타자고 꼬셔서 이것도 태워보고..
하지만 어른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서 결국 자전거는 또 못샀다.
왜케 어렵냐고요~~~
그담 조정하는 전동 자동차..
노아는 반대편서 아빠가 조종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자기가 조종하고 있는 줄알고 열심히 누르고 있다.ㅋㅋ
결국 노아가 하나 건져온 장난감은 멋진 무선조종 자동차..
근데 노아에겐 넘 빠른 선물 같다. 아무리 봐도 남편이 갖고 싶어 산듯..ㅠ
노아와 나는 속았다. ^^ 이건 남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듯..
그래도 울 노아 자기꺼라고 꼭 들고 있다.
지나가는 기린님에게 풍선도 받고..^^
집에와서 바로 자동차에 약 넣고..
남편이 열심히 갖고 논다..ㅡㅡ;;
노아는 차 잡으로 댕기다가..
드디어 저걸로 조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아빠한테 뺏었다.우하하하
자기가 해보니..자동차가 안움직이니깐,, 몇번 안테나를 만지더니
결국 생각해 낸 방법은 안테나로 자동차 직접 밀기..ㅋㅋㅋ
이렇게 하는거구나~ ㅋㅋ
이제는 무선조종기로 자동차 움직이게 할 수는 있지만, 아직 방향조정은 못한다.
노아에겐 넘 빠른 장난감.
차 좋아하는 아빠한테 속은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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