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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캠핑 스타트- 어린이날 기념 1

by 노아엘 2012. 5. 11.

 

 

 

2012, 5, 4밤~ 6일(2박3일)

(노아 25개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638-1

비암농장내 캠핑힐즈 캠핑장

 

 

목요일저녁 퇴근 후 남편과 만나서,

고기 등의 먹거리 쇼핑을 해놓고,

 

금욜 퇴근하자마자,,

노아를 픽업해서~

달렸다..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나 또한 금욜 일이 손에 안잡혔고,

남편도 맘은 콩밭에 있었던 듯.ㅋㅋ

 

올해의 첫 캠핑이자,

울 세식구끼리만 가는 첫 캠핑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인데,, 내가 더 설렌기분이다.

 

저녁먹고 출발했더니.. 완전 캄캄해졌다.

노아 차 안에서, 캠핑갈때 쓸려고 산 주머니속 곤충도감을 보더니 읽어달라고~

불을 내내 켜고 읽어줄 수가 없어 고민했더니, 남편이 머리에 전등을 달아준다.

스텐드 켜 놓은것 같은 효과.ㅋ 만점.~

 

싸이트 도착하니 거의 밤 10시 반..

1층 싸이트는 거의 꽉 차있었다.

약간 작은 사이즈 하나만 남아있어..거기로 들어갔다. ~

 

먼저 텐트부터 구축해두고,

그 동안 차 안에서 잠든 울 노아를 텐트안으로 제대로 눞혀두었다.

 

그런뒤.. 타프구축하고 테이블까지 세팅해두고~~잠들었다.

 

뒷날 일어나자마자,

울 노아에게,, 어린이날 선물 증여식~~

 

잠결이지만, 노아가 좋아하는 변신 로봇을 보자.. 기분 up!

 

로봇에서 아빠가 자동차로 변신시켜주었다.

노아를 로봇보다 자동차모형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나서 얼떨떨한 노아에게,,

[펼치고펼쳐서]란 책에 나와있는 것처러. 텐트에 와서 잔다고,, 보여줌.~

울 노아. 아~~ 텐트라고 단어기억.~~

물론 작년에도 텐트서 많이 잤지만,, 이맘때쯤 아이들의 기억은 단기기억이라하니..~

자주자주 반복해 줘야한다.

 

물론 또 새벽같이 일어난 남편은. 밥부터 짓고~~ 완전 슈퍼 체력쟁이

 

아빠가 밥하고 있는동안,

나와 노아는 뒷산에 산책중..

돌도 맘껏 줍게 하고, 곤충탐색도 하고~

 

본능인지. 나뭇가지부터 챙겨든다.

 

아침밥 먹고 난 뒤.. 휴식타임~

3개월 아가 바지를 입고, 넘 이쁜 자세로 앉아있는 노아~ㅋㅋ

 

뒷편이 산이라 넘 좋다.~ 시원하고~

 

그리고 캠핑을 위해, 남편이 사 온 노아용 삽과 갈갱이를 들고 아빠따라 산에 갈 준비 끝~

 

울 텐트 바로 뒤쪽에 해먹 설치.~

울 방에도 항상 설치 되어 있던 해먹이지만,

또 여기서 보니 새롭다.ㅋㅋ

 

노아는 흙장난..

엄마가 바라던 거여~~

 

뭘 숨겨둔 표정??ㅋ

 

여기서 노아랑 한두시간 빈둥빈둥 거리기 ~

울 남편은 해먹에 절대 안올라온다.

자기 올라오면 해먹 부서질 것 같다고.ㅋㅋ

그리하여 울 앞에서 혼자 맥주 한병 홀짝홀짝 거리다가~

역시 캠핑은 놀고 쉬고 먹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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