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8
(노아 24개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부활절 예배를 마치고,~
갑자기 따뜻해진 봄날씨가 넘 좋아서,,
예전부터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이 곳으로 왔다.
사람도 적은 한적한 이곳~~ㅋ
여긴 몇가지 동물들이 있었는데,
닭, 꿩, 공작새..등이다.
닭보고 있는 노아와 아렴이
아빠가 뜯어온 풀로 먹이를 주고 있는 노아~
나중에 양 사이드에 철쭉꽃이 다 피면 정말 이쁠 듯 한 곳,,
겨울과 봄이 아직은 공존하는 듯한.
아빠와 노아의 "스타일". 노아 폼이 좀..
한손엔 부활절 달걀을 아직도 쥐고 있다. ㅋ
꽃망울에 붙어 있는 꿀벌 관찰중..
곤충에 관심있는 노아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이 꽃에 붙어있는 꿀벌 모습..^^
계란 쥐고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요즘 좋아하는 뛰어내리기 점프까지~
늘..우리곁에 옆에 있는 소나무처럼 곧고 푸르게 있어주시옹~
낮잠 잘 시간이 훌쩍 지난 노아..
잠이오자,, 아빠 머리에 턱을 올리고 쉬고 있더라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가는 아렴이~
노아손에 쥐어져 있는 달걀을 먹으려고 장난치는 남편~
늪같은곳엔 작은 물고기까지~
잠이와서 눈꺼풀이 땅에 닿은 노아지만,, 물고기가 있다는 말에 다시 힘을내며~~
게다가 노아가 젤 좋아하는 무당벌레모형까지~~
노아 신났다~
새 신발 신은 노아.... 브이만들기~~
아무리 잠이와도,,
돌맹이 구멍안으로 던져넣기 놀이는 정말 잼나는듯..
한참을 저러고 논다...
이상하게 주말이 되면, 깨진 리듬으로 되려 컨디션이 안좋은 나는..
이 날도 아침엔 머리가 찌끈거렸었는데,
바람쐬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머리가 맑아졌다.
정말 자연은 소중하고 고마운 것이라 다시 한번 느꼈다.
이렇게 근처 큰 공원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산이나 바다가 있음 더 좋겠구...
이런데 돗자리 하나만 깔고 누워서 책읽고,, 도시락 까먹고 하면 그게 낙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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