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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캠핑 스타트- 어린이날 기념 2

by 노아엘 2012. 5. 11.

 

 

 

 

 

남편이 어디선가.. 실로 연결된 애벌레를 들고 왔다.

평소 벌레라면 끔찍해 하는 남편이

정말 노아를 위해.많이 바뀌었다.ㅋㅋ

 

노아 아니나다를까 벌레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하지만 아직은 겁이 많은 노아. 만질려고 몇번의 노력을 하지만,,

잘 못만지고 웃고 돌아선다.ㅋㅋ

 

에벌레 놀이에 흠뻑 빠진 노아~~

이번 캠핑에서 남편과 내가 노아를 위해 젤 해주고 싶었던게,

첫번째는 돌실컷 만지게 해주는것과, 두번째 곤충보여주는것이었는데...

 

낮에 실컷놀다.. 시원하 바람이 솔솔부는 산아래 해먹에서 잠이 든 농.~

 

혹시나 해먹에서 떨어질까봐 남편은 그 앞을 내내 지키고 앉아있다.

 

다시 일어난 노아.~

또 캠핑때 쓸려고 사두었던. 돋보기 자연괄찰책에 부록으로 같이 들어있던 돋보기 들고 놀이중,..~

 

이러는 사이 어느덧,, 오후 4시가 넘어서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울 남편.. 장작을 사다가 지피기 시작했다.

 

몇십년후에도 이모습을 볼 수 있겠지..

 

우리 세식구 각자 의자에 앉아서.~

 

아빠가 고기 구울 동안,, 노아 맘껏 돌맹이 놀이에 열중~!

 

역시 캠핑은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이다. ~~

간단히 구워먹어도 넘 맛있고~~

 

디저트론 밤고구마까지.~

고구가 진짜 짱 .. 맛있었다.

 

고기 7인분을 울 세명이서 다 해치우고.~

이날은 남편보다 내가 더 고기를 많이 먹었다.

노아도 폭풍 흡입~~

평소 좋아하던 고등어 생선도 구워줬지만,, 그것보다. "돼지고기"를 외치던 노아.ㅋ

바삭바삭 쫄깃쫄깃..~~ 생각만 해도 또 군침이~~

늦도록 먹다~

 

타다남은 장작들 숯이 넘 이쁘다..

 

그리고 뒷날 아침.. 기상한 노아~

 

우리는 아침먹고 디저트로 과일먹고, 하산을 준비중.

노아는 사과 껍질 갖고 놀기에 ..노아 뭐해?하고 물어봤더니.

"빨래에요" 라고 한다. 빨래 넌다는 말이겠지..ㅋㅋㅋ

아이들의 상상력은..정말..~

 

오전에 짐을 다 꾸려서 나왔다.

들릴 곳이 있었으므로,,

여긴.. 파주 못가서 있는 어느 편의 점 앞.. 낚시터.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수 사들고 나와서 먹고 있는 중.~~

아빠와 노아 장난 중..~

 

뭔가 심상찮다.

혀로 공격중??

 

결국 딥키스..ㅠ

울 노아 또 당했군..

아빠입에 아이스크림 뭍혀놓고선..노아를 유인한 남편...ㅠ 순진한 노아를 꼬셨군..ㅋ

 

그리고 나서 놀겸.. 파주 아울렛도착..

여긴 탭댄스공연중..

정말 한곳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보기 좋다. ~

남편이 나중에 같이 탭댄스배우자고 함.~ ㅋㅋ

 

노아 여기서 대박 물건 하나 건짐.ㅋㅋ

요즘 빠져있던 험티덤티 아저씨 인형 발견.~!!!

똑같아. 완전.ㅋㅋ 남편이 발견해서 ~~바로 샀음.

좋아하는 노아~~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가 주신 어린이날 용돈으로,, 옷구입~~

완전 맘에드는 페라리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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