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
산본역 앞 세븐브로이 (7Brau)
(노아 27개월, 노엘 12주)
갑자기 왠 호프집??
하하하,
울 노아고모네가 야심차게 오픈한 호프가게다.
국내에서는 몇군데 안되는 하우스 맥주를 파는..~
사실.. 난 불행히도, 임신중이라 맛을 못봤다는..ㅠ
울 남편이 먹어보고 넘 맛있다한다..
특히 그.. 흑맥주...!!!
흑맥주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로썬,,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어,, 킁킁거렸더니..
정말 그 진한 느낌이 코끝에 와닿았다. ~~
9층에 자리잡아 경관이 좋은 이 곳!
세븐 브로이라 읽어주심 되요~~
맥주 맛으로 승부를 거는..! 거품이 정말 맛있다하여 거품의 두께까지도 아주버님이 검사를 하시는 꼼꼼함..~
세가지 종류의 하우스 맥주~
물론 다른 맥주/소주도 판다.ㅋㅋ
전체적인 분위기~~
산본에서는 제일 큰 평수의 호프집이다.
진짜 너무 커서,, 한눈에 홀이 다 안보일 정도...
입구쪽면은 프로젝터가 있고.~
이쪽은 메인~
카운터담당 우리 카리스마 아주버님~!
이쪽은 또다른 공간,,
단체 손님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만한 크기
여긴 연인들을 위한 안락한 자리.~~
우리는 오픈날,, 남편과 단 둘이 가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훈제닭으로 가볍게 한 잔하고,(물론 난 물)...
이 날은 종옥이 불러 셋이서,, 결혼 뒷풀이를 했다.
바삭한 치킨과~
골벵이 셋트 주문.! 셋트는 약간의 할인까지~
골뱅이 무침은 내가 넘 좋아해서,,
거의 다 먹어버리고 난 담 사진 찍을 생각을 해냈으니...ㅠ
골뱅이 무침.. 정말 조미료 맛 하나도 안나고 넘 맛있었다.
진미채까지 넣어져있어 쫄깃한 맛도 나고!
골뱅이의 알도 무지무지 크고!!!
따로 주방장이 있지만,, 노아고모가 주방 총감독을 하시니..
정말 믿을만 했다.
노아 고모의 깔끔한 성격을 내가 알기에.. 더 믿고 먹었다.
아직 시작한지 몇주 안되어서,, 홍보가 많이 이루어 지지 않았으나,
하우스 맥주 맛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길 바란다.
이 넓은 공간에 사람들 다 차고 넘쳐서 줄까지 서서 먹는 그 날까지.. 화이팅!!
언니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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