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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국립 과천 과학관

by 노아엘 2012. 8. 1.

 

 

 

 

2012, 7, 29

(노아 28개월, 노아15주)

 

국립 과천 과학관

https://www.sciencecenter.go.kr/

 

완전... 열대야가 계속 되는 무더운 날씨~~

오늘 낮은 정말 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눈에 태양열이 이글이글 보일 정도로..~~

 

지난 2주 동안 주말을 좀 쉬었기에 .ㅋ

과천과학관에 가서 곤충을 보여주고 싶었다.

 

곤충이 있는 곳은 과학관에서 조금 떨어진 야외..

입장료 무료.^^

작지만, 그런데로 볼거리가 있었던 곳..~

 

과학관에 도착..~~~

 

넘 더운날씨라.. 대충 사진한장 후딱 찍고~

 

뺑뺑 돌아 오니... 곤충 생태관이라는 곳 발견~~

울 노아가 푹 빠져있는 곤충의 세계~~

 

 

들어가자 마자.. 본것은 물방개 등 물에 사는 곤충들~

 

그리고 울 노아의 좋아하는 리스트 넘버투에 들어가는 장수풍뎅이 발견!!!

 

첨엔 좀 무서워하더니. 곧 직접 잡아본다..

그리고 나무위에 올려주니 나무에 착 달라붙는다..~

드디어 장수풍뎅이를 직접 보게 된 우리 노아.^^

 

그리곤 나비와 나방 수집도 보고~~

대학교때 곤충 채집 시간이 생각난다.

내 생물학 전공중 유일하게 F뜬 과목..ㅠ

"동물분류실험.."

곤충들 잡아 죽여서 박재하는거!! 넘 싫다.ㅠ

 

그외 다양한 곤충들 전시~

 

 

노아 곤충백과에 대부분 다 나온 곤충들이라..

더 잼나게 본듯~~

 

 

노아가 곤충홀릭이라.. 덩달아 아렴이까지 곤충을 저절로 다 외워버린..ㅋㅋ

 

"엄마.. 벌이 안움직여요" 라고 외치는 중..

죽어있었던 벌..ㅠ

 

그리고 여긴 쉼터..

바닥이 어항이었는데..

아이들이 밟고 놀도록 만들어져있었다.

 

울 노아는 투명이 꼭 빠질 것 처럼 무서웠는지..

아빠 손을 꼭 잡고 한발한발 조심조심 걸어다니는 중..

 

아주 신난 아렴이~!

 

다 보고 나오니.. 저 앞엔 사마귀가..~~

더위로 가까이 가보기도 싫었지만,,

노아랑 남편이 가니..

 

그리곤.. 본관인 과학관으로 이동중..~~~

위엔 호박과 수세미등 .. 주렁주렁 열려있다.

 

 

하염없이 더운날씨 였지만, 애들은 마냥 신난다.

 

노아 표주박보고.. "해마" 라고.ㅋ 닮았나보다..

 

먼저 1층의 첨단기술관부터..

여긴 사실 노아가 보긴 좀 일렀던 듯 싶다.

노아가 잠오는 시간이기도 했고..~~

 

노아.. 이 누워있는 사람이 무섭고도 신기한지.. 한참을 볼려고 했다.

 

이리저리 잘 꾸며져 있다.

 

 

초등학생들이 오면 딱 좋을 듯..

 

바닥의 별자리를 밟으면 천장의 별자리에 불빛이 들어오는 시스템..

 

엄마만 빼고 뭘 보고 있는겨?

 

첨단 기술??

 

노아 수준에 맞는..곳은 다름아닌 1층 좌측에 있는 어린이탐구 체험관이었다.

바닥에 조명으로 물고기 헤엄치고 다니고 있어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고 놀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땅속체험이라 하여 동굴 탐험..

 

동굴 한바퀴 돌고 나오는 노아..~

안무서웠나보다~

 

버튼을 누르면 곰돌이 심장에 불이 들어온다.

 

돌리면 풍차가 돌아가도록 설계

 

나를 따르는 나비라고~

 

아렴이 키..~ㅋ

 

노아의 홀릭 넘버원인 무당벌레와~함께!

 

 첨에 간.. 첨단과학관에서 입장 시간에 맞지 않아 보지 못했던...

로봇 전시관에 다시 시간맞춰서 갔다.

매시간 공연을 한다.

 

어머님이 먼저 가셔서 자리를 잡아놓으셨다.

 

드디어 공연 시작.~~

 

옆에 있는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인간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로봇이라고..

얼굴표정이 압권이었다. 찡그리는거 아주 잘했다. ㅋ

 

최신 유행노래에 맞추어서 로봇들이 춤을 잘 춘다.

 

노아도 로봇을 좋아하여.. 첨에 잘 보더니...

 

이내 꾸벅꾸벅 졸면서 보고 있었다.

낮잠 시간이 훨씬 넘겨버린 시간이었기에.. 노아 많이 참았다.ㅋ

노아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ㅋㅋ

아빠가 너 잠만 자면 저리 뽀뽀해댄다..ㅠㅠ

 

노아가 잠이 들었고,, 곧 마칠 시간이 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날씨가 넘 화창하다. 그래서 구름이 이쁘다...

2층 전시관에도 볼것들이 많았었는데..

시간도 없었기에.. 많이 보지 못했다.

7세 이상부터 요금 4천원만 주면 되는데..

집에서도 가깝고,,

자주 와야겠다.

 

야외도 구경할 것들이 넘 많았는데..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으니..

선선한 바람불때 꼭 다시 와서 야외랑 2층이랑 구경 해야지...!

 

과천은 정말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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