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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추석-고성 공룡 박물관

by 노아엘 2012. 10. 11.

 

 

 

2012, 10, 3

 

고성 공룡 박물관

 

저번에 왔을때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아이들과 두번째로 방문했다.

 

오늘은 추석연휴를 끝내고 큰언니네와 작은언니네가 부산에 올라가야 되었기 때문에..

우리도 고성가서 같이 구경했다가..

여기서 헤어지기로 하고 말이다..

 

저번에 방문했을때보다 노아가 공룡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끊임없이 옆에서 놀아주고, 델꼬 다녀주는 지오누나..

그래서인지.. 울 노아도 지오누나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

지오누나집에 가자고 하고, 지오누나는 항상 좋다고 말한다. (일년에 몇번밖에 못보는데도 까먹지도 않는다.)

심지어 지오누나 사진이 나오면 한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컴터 끄지도 못하게 한다는..ㅋㅋ

 

본격적으로 공룡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사온 롯데리아 버거로 배채우기..~~

 

정말 아름다운 고성바닷가..

 

 

이번엔 윤석형아가 노아 올려주고 고생이 많다.

우리 행복한 노아~~

 

맨날 이런 포즈만 잡는 울 남편.ㅋㅋ

 

저번에 왔을때완 다르게. 세계 엑스포가 끝난 뒤라.. 3d영화관까지 생겼다.

울 노아 안경쓰고 준비~~~

 

사차원 지운이형아도..ㅋㅋ

 

내가 찍은 사진은 이렇게 흔들린게 많구나..

우리 아이들..집합~~

 

박치기 공룡샷~(파키케팔로사우르스)

 

뭐가 잼있었는지.. 울 큰딩이.. 울 노아 보면 웃기다한다.

울 엄마도 노아 참 웃기게 큰다고 하고..

사실 좀 웃기긴 한다. ㅋ

 

고소공포증은 없나보다.

이런곳에서도 포즈를 잡다니.ㅋㅋ

 

클로즈 업~

 

박물관 구경은 대충하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ㅠ

여긴 공룡놀이터

 

손발이 척척 맞구려~

 

노아는 발톱이 신기한지.. 발톱들만 만지고 다니고~

 

 

지오 다리.. ㅎㄷㄷ

 

난 더워서 저 멀리서 사진만 찍어주고..

다행히 형누나들이 같이 놀아줘서 노아랑 미끄럼틀도 타고..~

 

아직은 아이같은 윤석이.ㅋㅋ

 

아기 트리케라톱스와~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ㅋㅋ

 

저번에 왔을땐 흔들다리쪽으로 산책을 했기 때문에..

이번엔 미로숲을 가리고 했다.

저멀리 보이는 미로!!

생각보다 여기 정말 넓다..~ 구석구석 다 갈려면 시간 꽤 거릴듯..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아이들.

난 이시간 최고조로 짜증상태였다.

썬글라스도 모자도 없었으므로..ㅠㅠ

 

울 남편은 어딜가도 풀숲만 보이면 곤충 잡기에 바쁘다.

어디선가 또 징그럽고 배가 아주 빵빵한 여치를 잡아왔다는.ㅠㅠ

노아 신나주시고~~~

 

지운이 형아의 인솔아래 미로숲 탐험..

난 솔직히 한 번 들어가면 못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ㅠ(내가 심하게 방향치라.ㅠ)

지운이 따라다녔다.. 혼자 떨어지니 극심한 공포가.. 더운데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ㅠ

 

내 몸도 혼자 주체를 못하니.. 지운이 더운데도 노아를 업고 다닌다.ㅠㅠ

 

미로의 보물인.. 트리케라톱스 공룡 발견!!

저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아이들..

 

지후와 노아~~

노아가 태어나기 전엔 우리집 젤 귀염둥이였던 지후..

지금 그 자리를 내줘서 안쓰럽기도 하다..

지후야 그래도 넌 귀염둥이야~!

 

남편도 감기든 몸으로 노아 케어한다고 고생..~

난 감기는 안걸렸었지만,, 감기보다 더 싫은 뜨거운 햇빛 때문에.. 하나도 도움 안됨..

 

엑스포 뒤라서 그런지. 저번에 왔을땐 안보였던.. 동굴이 생겼다고 함..

동굴보러 내려가는 길~

 

여긴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는 곳..

저번에 왔었으므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여기 동굴이 생겼다니..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건지..

아님 저번엔 오픈을 안해 놓은건지.. 궁금함.ㅋㅋ

 

동굴 입구~~

 

여긴 정말 서늘하고,, 글고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멋짐...

이 좁은 동굴을 지나면.. 앞에는 확 트인 바다가~!!

 

동굴을 나와서~~ 큰딩이네 가족~

 

작은언니네~~

 

글고 우리~~

 

동굴에 살고 있는 로봇마네킹 같음.ㅋㅋ

 

동굴 한쪽에는 이런 물들도 고여있고..

 

 

그 앞은 확트인 남해안 바다...

 

난 이런 어둡고,, 으산한 곳이 좋다. 갑자기 기분 업 됨.^^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 샷!

 

울 남편과 큰형부 체인지하고 한번 더!

 

여기서 게도 잡고.~~옆으로 걷는다고 흉내내는 노아 모습 보고 다들 웃고~

 

아이들은 따개비, 고동, 등등을 보며 한참 관찰중~

 

글고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 다시 올라오는 길..

아직도 체력이 남았는지.. 지운이 원숭이보다 더  빨리 나무위를 올라간다.ㅋㅋㅋ

대체 이 미끈한 나무에 어딜 밟고 올라간 것이야..

 

지오와 어울리는 프레라노돈 공룡..(아마도..,: 나도 이제 공룡 이름 꽤 외우는 듯..노아 덕분에.)

이렇게 놀다가..

언니네들과 헤어졌다.

 

노아.. 잠오는데 참고 놀아서인지.. 차에 타자마자 바로 잠에 떨어지고..

남편과 나는.. 어딜갈까.. 하고 고심하다..

걍. 노아도 자고.. 편한곳에가서 쉬면서 좋은 경치보며 차한잔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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