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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추석-최참판댁

by 노아엘 2012. 10. 10.

 

 

 

 

2012, 10, 1

 

하동군, 최참판댁

 

 

코스모스를 보고,, 하동 섬진강 제첩국 한그릇 먹고,

근처 최참판댁으로 이동~~

 

무료인지 모르고 와서인지.. 더 기분 좋다..으하하하 

 

걍 최참판댁 하나만 덩그러니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말 상가도 많고, 볼것도 많았다.

 

울 엄마. 손주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쏘시고~!

 

오이~! 인심좋은 동네수퍼 아저씨 삘이~~

 

호박엿도 사먹고, 군밤도 사먹고 하면서..

한참 상가 구경하며 올라가다보면...

 

가을의 풍경엔 정말 감이 빠질 수 없다..~

잘 익어보여 손만 닿으면 바로 따 먹어보고 싶은..~~

 

중간엔 약수터도 있고~ 울 엄마 식음중~

 

아이들 다 키워 났다고.. 둘이서만 아주 붙어 다니는 바퀴벌레 큰언니커플..

 

이 부부는 그네에 앉아서 이 풍경을 보고 있었다.

황금빛으로 물들려고 하고 있는 논밭..

울 나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울 노아는 누나들이 항상 에스코트를 해준다.

덕분에 울 남편과 나 또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ㅋㅋ

울 노아 감기도 들었는데..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고, 잘 걸어다녔다.

이 먼 거리를.~~~

 

또 등장 징그러운 커플.ㅋㅋ

완전 항상 붙어 다니는..ㅋㅋ

 

  

어딘지 모르게 닮아가는 울 작은언니네..~

 

글고 아직은 신혼같은 우리 부부..^^

 

 

여자들끼리만. 울 엄마 혼자 딴데 보고 있다.

울 엄마 행복하겠쑤~~ 딸내미들이 많아서~

 

최참판댁은 아직 보이지 않고,,

계속 초가집 같은 서민집들이 보인다..

여긴 외양간~ 먹이주고 있는 노아~

 

여기서 [토지] 라는 드라마도 제작되고.. 또 몇몇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하지~

 

누구누구네 집이라고 문패에 다 붙어있긴 했었다.

 

아이들끼리 몰려다니니 정말 편하긴했다.

울 노아는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작은형부가 찍어주고 있는 모습 포착~

 

색색깔의 옥수수들~ 정겹다.. 가을의 풍경이...

 

더 나이먹지 않길 바래지는 우리의 첫 조카..윤석이

나이 먹고 남자들 변성기 되면 다들 친척들 품을 떠나는 것 같아.. 왠지 두렵다.

울 윤석이는 안그렇길.. 바래야지..

천천히.. 천천히.. 나이먹자..~~!!

 

울 남편.. 노아는 누나들끼리 놀게 내버려두고..

나만 모델로 쓴다.ㅋㅋ

이 옷색깔이 여기랑 어울린다나..ㅋㅋ

 

누나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노아 포착..

요즘 사진 찍을때마다 하는 저 포즈..

두손 얼굴에 갖다 대고, 한쪽 다리를 꼬기까지..ㅋㅋ

 

울 노아에게 있어서 최고의 포즈인가 보다.ㅋㅋ 매번 같은 포즈만.~

울 지후공주랑..~~

 

부러진 의자에 앉아봤다.. 왠지 어울린다.

아이구..내 배야.. 만삭된지 3개월째.. 아직 애 놓을려면 3개월 남았고.~~ㅋㅋ

 

완전 부자연스러운 포즈.ㅋㅋ

 

떡치는것??

 

혼자서 이쁜척하며 셀카 찍는 작은언니.. 울 남편이 몰카~

 

호박이 넝쿨넝쿨 자란 초가집 지붕.. 멋지다..

거기에 내가 좀 끼어버렸지만,,

 

큰언니네~

 

우리부부..^^

 

오만데 다 올라가라고 주문하는 울 남편..ㅋㅋ

남편.~ 나 임산부라오~~

 

누나들과 논다고 엄마아빠도 한번도 안찾는.. 

 

드디어 최참판댁 등장~!!! 

 

누나들이 가마까지 태워주고 다닌다~~

 

뒤에 소는 넘 잘생겨서 징그러운 만들어진 소..ㅋㅋ 

 

매주 한덩어리 더 추가요~~ㅋ

 

 

잘사는 집이라 연못까지 있다.ㅋㅋ 

 

좀처럼 사진 안찍으려고 하더니 이상한 포즈만 생각해 내는 남편.ㅋㅋ

담넘어 오는~~

 

엄마와 윤석이~

 

나름 귀여운 포즈로~~

 

완전 경상도 싸나이 둘째형부..

돌석상같다.ㅋㅋ

 

우린 만나면 자연스러운 포즈~~

 

내 조카들과.. 울 노아.~~

 

타이머 맞춰두고, 울 가족들 전체 샷!!

 

남편이 직접 찍어달라고 한 샷인데.. 기껏 포즈 잡은 것이 여기??

 

이제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마당에선.. 여러가지 전통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팽이치기~

 

남편과 윤석이는 딱지치기~

 

윳도 던저보고~

 

울 남편도 마눌 닮아서 눕는걸 좋아하게 되었나.ㅋㅋ 

 

작은형부는 아이들 델꼬 구슬치기~

 

의외의 놀이를 잘하는 울 작은언니는..

이날 울 남편과 재기차기 내기해서 이겼다. ㅋㅋㅋ

 

왠만한 게임에는 지지 않는 울 남편인데.ㅋㅋㅋ

작은언니는 울 남편의 강력한 적수임에 틀림없다.

 

날도 선선해지고, 경치도 너무 이쁘고, 공기도 상쾌해서.. 정말 다들 기분좋게 구경했다.

머리가 맑아진 느낌..

담에도 또 와보고 싶은곳..

완소 장소 하나 더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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