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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안동 하회마을(1)-8박9일의 여름휴가

by 노아엘 2012. 8. 27.

 

2012, 8, 11

 

휴가 8일째,

안동 하회마을

http://www.hahoe.or.kr/

 

 

아침에 일찍 눈뜬 우리..

하지만,, 울 노아가.. 너무나도 잘자서..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새벽 동틀 무렵 산책하면 정말 이쁠 것 같았는데..

아~~ 산책하기 좋은 때인데,,,

울 노아는 9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리하여 방안에서라도 사진을~~~

방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낯설지만 참 기분좋다..~

 

울 방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있는 욕실.~~

 

자고 일어난 내모습..ㅋ 진정.. 시골 아낙네 모습을 남편이 찰칵~

 

집 내부~~ 정말이지.. 전통한옥.. 멋스럽다.

 

대청마루..

 

드디어 나갈 채비를 마치고,, 길을 나설려는 중..~~

울 노아는 전날 사 둔 장수 풍뎅이 옷을 입고~~

 

요즘 울 노아가 사진찍을 때마다 자주하는 포즈. 한쪽 무릎 궆히기.ㅋㅋㅋ

어디서 배웠는지..

저렇게 하면 자기가 멋있는 줄 안다는..ㅋㅋㅋㅋ

 

여기서도 이런 포즈.ㅋㅋ

정말 궁금하다.. 어디서 누구한테서 배웠을꼬...

 

노아 납신다.!!

우리 민박집 대문을 나서는 노아

 

 

한복 입혔으면 짱일뻔했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화창..

하지만 너무나도 더운날씨...ㅠ

가방에 노아까지 태우고..ㅋㅋ

울 노아는 항상 싱글벙글 잼있다. ㅋㅋ 아빠는 힘들어도~~

 

초가집 민박집도 많고..~~

 

아직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깨끗하고 멋지다.

 

이런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탈도 있고..~~

 

가는 곳곳마다.. 정말 하회마을 다웠다.ㅋㅋ

 

 

날씨만 많이 덥지 않았어도 더 여유롭게 천천히 구경했을텐데..

너무 더워서..정말.. 구경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정말 그림이었던 풍경들 때문에..

또 기운을 차리고..~

 

 

 

 

가을되면 꼭 또 와보고 싶다고 다짐에 다짐..

 

 

 

 

 

 

이런 모자라도 살까 싶었지만,, 구경 다 한 뒤라..

 

더운날씨가 쥐약인 울 남편.. 그래도 여기가 맘에 들었는지.. 그리 힘들어 하지 않는다.

 

여기 안으로 들어오니 거짓말처럼 안덥고 바람이 쉬원했다.

시간 많으면 이길 따라 한 번 쭉 걸어보고 싶었건만... 갈길은 멀고..

 

대신 이렇게 노엘과 포즈만 잡아본다.

 

1박2일 촬영지였던.. 이곳..이름까먹었다.ㅠ

강에 배타고 건너서 저기 바위 꼭데기까지 올라가던데..

담에 와선 꼭 가봐야지..

 

정말 정말 무더운 날씨에.. 구경조차 힘들었지만,

멋스런 우리전통 집들과 마을을 구경하니

제법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까지 들었다.

 

멋지구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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