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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2012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1)-8박9일의 여름휴가

by 노아엘 2012. 8. 27.

 

 

 

 

2012, 8, 10

휴가 일곱째 날

 

경북 2012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

            http://www.insect-expo.co.kr

 

이번휴가 내용 중.. 순수하게 울 노아만을 위한 계획으로 곤충 엑스포를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경북 안동을 거쳐서 와야했지만,,~~

 

부산을 출발하여,, 경북으로 이동 중. 잠시 휴게소에 들렸다. 진동 맛사지 의자에서 몸풀고 있는 노아~~

 

노아가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 먹으며..휴식~

 

곤충 엑스포 도착시간이 오후라.. 아침일찍 일어난 노아가 미리 낮잠을 자줘야지만 엑스포 구경을 할껀데..

아무리 자장가를 불러줘도 안잔다.ㅠ

곤충 엑스포 딱 도착하자마자 잘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자라고 하니..눈감고 자는척만 하며 장난치는 노아.. 완전 장난돌이~~

 

아직 잠이 안온다구요~~ ㅋ

눈처진 노아.ㅋ 난 눈처져 보일 때가 젤 이쁘다.ㅋㅋ

나의 이상한 얼굴관.^^

 

드디어 곤충 엑스포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차를 하고,, 엑스포 입장 전에 한 컷.~~ 여기가 예천이구나.. 첨 와본 곳~

 

행사장 입구쪽엔 울 노아가 젤 좋아하는 무당벌레들이 장식되어 이쏘~

 

또 젤 좋아하는 장수풍뎅이가 싸우고 있는 모습도~

 

혹시나 하고 아침에 지하철에서 읽던 신문에서 오려두었던 무료 쿠폰을 오려갔더니..

진짜 무료였다는..ㅋㅋ 만원 아꼈다!!

 

비가 보슬보슬 내렸지만, 덕분에 덥지 않아서 좋았다~~

 

꿀벌 입속으로 입장하여.~~ 알관부터 에벌레, 번데기, 성충관까지 구경하면 된다.

 

 

유모차도 하나 빌리고~

울 노아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들어와서 입구부터~ 먼저 곤충이 뭐에요? 부터~`

 

 

헌데 울 노아 구경 시작 하자마자,,, 저.. 잠오는 표정..

내가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딱 맞아떨어지고..ㅡㅡ;;

 

무당벌레라고 하면 눈 잠깐 게슴츠레하게 뜨더니 곧..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무아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곤충을 보며 아주 좋아할 노아의 모습을 생각하며 이까지 달려왔는데..

다행히.. 여기 마치는 시간이 오후8시까지라한다.

우리끼리 두시간 놀다가 노아를 깨우기로 하고!

 

노아가 자는 사이.. 우리끼리.. 걍 곤충관 빼고 구경 하기로 했다.

 

세계문화라고 하지만, 별로 볼 건 없었다.

 

완전.. 시끄러워서.. 빨리 나와야 했던 곳..ㅋㅋ

 

노아가 자서 할일이 없어진 우리..

만만한건 먹는일!

노아 냅두고,, 우리끼리 점심 먹기로 하고 ~ 먹거리 장터로 고고씽..

 

국밥과 열무국수를 시켜서 먹고.~~

최근에 먹어본 음식중 젤 맛이 없었다. 특히 열무국수.ㅋㅋㅋ

 

노아가 보면 재미 없을만한 관부터 가서 구경하고.ㅋ

여긴 곤충으로 사업을 구상하는 곳..~ (곤충 사업관)

 

요즘 학습용으로 아주 붐인 장수풍뎅이도 키우고~~

 

여왕벌찾기 하는 것도 하고~~ 못찾았다. 정말 있기나 한건지.ㅋㅋ

 

젤 볼거리가 있었던.. 특산물관~

 

먼저 토마토 쥬스 한잔 해주시고~

 

공기정화 식물 구경하러 갔다.

 

새모양을 닮은 난초라한다... 화분 하나에 50만원..~

 

각각의 용도에 맞는 화분들을 메모해 두었다.

이사가서 집꾸밀때 잘 활용하리라..~~~

 

1. 공부방: 석창포, 팔손이 나무, 고무나무류, 파키라, 로즈마리

2. 침실: 산세베리아, 호접란

3. 주방: 스킨답서스, 산호수, 필로덴드론

4. 베란다: 털머위, 문주란, 아잘레아, 국화, 그라슬라, 허브류

5. 거실: 아레카야자, 고무나무류, 드라세나류, 쉐프렐라, 커피나무

6. 지하방, 작업장: 관음죽, 팔손이 나무, 스피트 필름

7. 화장실: 스피트 필름, 보스톤고사리, 관음죽, 싱고, 니움안스리움

8. 건조한 지역: 블루벨리

울 남편 헨펀에 열심히 메모중..~~

 

 

 

 

 

노아가 자는 사이에도 우린 열심히 노아 선물을 찾으러 다녔다.

그 중에 맘에드는건.. 곤충티셔츠~~

그러나 장수풍뎅이가 없고 사슴벌레만 있어서.. 장수풍뎅이 그림을 직접 찾았다.

(사슴벌레는 장수풍데이 한테 지니깐 노아가 싫어한다.)

 

우리가 직접 고른 장수풍뎅이.. 인쇄하고 있다.

 

선풍기 바람에 잘 말려서~~~

 

드디어 완성..^^

노아가 일어나서 보면 좋아하겠지~~

 

그 외 곤충모양 초콜렛도 직접 만들 수 있고~

 

여긴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체험장도~~

 

여기서 한번 노아깨우기 시도..~

노아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그림이 있으니.. 시도해 봤는데...

역시나 너무 깊은 잠에...ㅜ

 

무심한 노아같으니라고.ㅋㅋ

차에서 그렇게 자라할때는 안자더니...

 

빨리 일어나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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