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7
휴가 넷째날
남해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에서~
작은언니네와~
아침일찍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 오후가 되어서야 도착..
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지운이 도착하자마자 못참고 젤 먼저 입수! 투뷰도 없이~
그 담 타자는 지오누나와 울 노아~~
울 노아도 변신 완료..!
이번엔 바닷물을 안무서워 해야 될텐데...
난 낮동안엔 어차피 너무 햇빛이 뜨거워 못들어 갈 것 같아..
쳐둔 해먹에서 혼자 낮잠..~
남편과 아들은 잘 놀고 있겠지...
사진기라도 들고 가서 찍어줘야되는데..
햇살에 나갈 자신이 없어서.. ㅠ
송정의 큰 파도에.. 휩쓸려 물 두번 먹고 왔다던 울 노아..
힘들었는지 아빠와 낮잠..
그리곤 일어나서 해먹놀이..
지후누나와 지운이 형, 그리고 울 노아..
완전 애벌레 같다. ㅋㅋ
까꿍놀이 삼매경~~
애벌레들..ㅋㅋ
애들 물놀이를 다 끝내고 쌀쌀해 지기 시작한때..
난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작은언니와 지오와 다시 입수!!
그 동안 울 남편 애들델꼬 인간 그네 놀이중~
몇번 파도에 엉덩이 맞고..
노엘이 걱정되어.. 바로 나왔다.
그치만 올 여름도 바닷물 맛좀 봤으니.. 그것으로 만족~~!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이렇게 하늘 색이 아름답다..
게다가 제트기가 지나간 것처럼 길이 나있다.ㅋㅋ
우리가 남해에 오면 제일 자주가는.. 치즈돈까스집..에서..
다들 엄청 먹어주시고~~ 집으로 고고!
뒷날 아침.. 아빠를 대동하고 불고기 먹으로 가는길...
울 남편이 그 더운날 지오를 안은 이유는...
자세히 보면 지오 앞에 노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아신발.ㅋㅋ
바로 지오가 노아를 안고 다녔기 때문에..ㅋㅋ
더운날 지오가 실신할까봐..같이 안았다.
노아는 누나한테만 안겨갈라고 하고..ㅋㅋ
도착한 우리.~~
작은언니네가 팍 쐈다.~~!
뭘보시고 계시는지. 다정하게 보시는 아빠와 엄마~~
이 날 오후부터 우리는 계획 만땅..!!
고기로 충전시켜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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