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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안동 하회마을(2)-8박9일의 여름휴가

by 노아엘 2012. 8. 27.

 

 

 

계속되는 하회마을..~~구경

한 폭의 그림같은 곳..

하회마을은 대체로 몇십대가 쭉 같은곳에서 산다고 한다.

이렇게 동네가 좋으니 구지 떠날 필요가 없겠지..

안동 류씨. 류시원씨 형이 사는 곳도 이 동네 있다던데...

 

담엔 초가집에서 민박을 해봐야지~~

 

이곳을 보자마자 울 남편..

여기서 캠핑하고 싶다!!

물론 불법이라 할 수 없지만..ㅋㅋ

이런곳에서 캠핑하는 건 모든 캠퍼들의 꿈 아닐까..

 

전통놀이 하는 곳도. 널뛰기랑 그네..~~

 

그네 타는 노아.~

난 넘 더워서 근처도 가기 싫었지만,

난 저멀리 나무 그늘 밑에서 사진만 찍었다.

 

아들도 남편도 대단하다..

더운날씨에 눈도 뜨기 힘들었는데..

좋다고 웃고 있으니..ㅋㅋ

 

게다가 남편까지 그네탄다..

더 신난 울 노아~

 

어쩌구리.. 같이 타는 두 남자.ㅋㅋ

시꺼먼스가 되어가고 있는 두명.ㅋㅋ

 

멋진 소나무~~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하회마을에 다녀와서 기념으로 증정했다는 나무~~

 

노아가 첨엔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무섭다고 말하는 대장군들..ㅋㅋ

 

점심으로 뭐 먹을진 어젯밤부터 검색해서 정해두었던 이곳이다.

제사밥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헛제사밥으로 유명한 이 곳..

양가 다~ 제사가 없어서 제사밥 먹을 기회가 아예 없는 나에게. 딱 맞는 음식..

옛날 이웃집 할머니가 제사 끝나면 주던 그  꿀맛같은 음식이 그리웠는데..ㅋㅋ

 

또 웃고 장난치는 노아.ㅋㅋ

 

음식이 나올때까지.. ..사진도 찍고~~

 

또.. 자기만의 멋있다고 느끼는 포즈 취해주시고.ㅋㅋ

엄마아빠가 보긴 웃기구만.ㅋㅋ

 

우리껀 헛제사밥..

군침..~~

 

노아는 또 안동 고등어 한마리 시켜줬다.

어제도 실컷 먹고,, 사실 작은언니집에서 나올때도 아침으로 간고등어 먹었는데..

울 노아 지겨울만도 하지만,, 아주 잘 먹는다..

 

탈 박물관도 있고..~~

 

여긴 안동 하회마을 장터다.. 우리가 좋아하는 장터 구경~

 

꼬마 서방.ㅋㅋ

 

 

유일하게 에어콘 바람을 쐴 수 있는 곳..

 

노아는 초록색 팔지를 껴보고.~~ 초록돌이

 

빨간 국물 식혜라고,, 남편은 하나 사서 맛보고 있다.

남편은 맛있다 하지만, 난 넘어오는 줄 알았다.ㅠ

 

하회마을에만 어울림직한 귀여운 가로등..~

 

그리고 마침 무료로 인형극을 상영한다하여...~~ 기다리고 있다.

 

노아에겐 많이 어려운 어린이 인형극이지만.. 뭐 이런게 있다.. .이 정도로 만족!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잔 마시고.!!

울 남편.. 잠깐 하더니.

가서 레몬껍질 하나 얻어와서

울 노아 머리에 바른다. ㅋㅋ

간고등어 냄새가 노아한테 빼였다면서.. 안고가기 힘들다고.ㅋㅋ

 

이로써.. 안동 하회마을 여행은 끝..!

 

다시 멀고 먼 여정이 남았으니..

강원도 인제까지 달려야했다. !!

 

울 노아와 노엘.. 고생이 많지만,,

끝까지 웃음 잃지 않아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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