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하회마을..~~구경
한 폭의 그림같은 곳..
하회마을은 대체로 몇십대가 쭉 같은곳에서 산다고 한다.
이렇게 동네가 좋으니 구지 떠날 필요가 없겠지..
안동 류씨. 류시원씨 형이 사는 곳도 이 동네 있다던데...
담엔 초가집에서 민박을 해봐야지~~
이곳을 보자마자 울 남편..
여기서 캠핑하고 싶다!!
물론 불법이라 할 수 없지만..ㅋㅋ
이런곳에서 캠핑하는 건 모든 캠퍼들의 꿈 아닐까..
전통놀이 하는 곳도. 널뛰기랑 그네..~~
그네 타는 노아.~
난 넘 더워서 근처도 가기 싫었지만,
난 저멀리 나무 그늘 밑에서 사진만 찍었다.
아들도 남편도 대단하다..
더운날씨에 눈도 뜨기 힘들었는데..
좋다고 웃고 있으니..ㅋㅋ
게다가 남편까지 그네탄다..
더 신난 울 노아~
어쩌구리.. 같이 타는 두 남자.ㅋㅋ
시꺼먼스가 되어가고 있는 두명.ㅋㅋ
멋진 소나무~~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하회마을에 다녀와서 기념으로 증정했다는 나무~~
노아가 첨엔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무섭다고 말하는 대장군들..ㅋㅋ
점심으로 뭐 먹을진 어젯밤부터 검색해서 정해두었던 이곳이다.
제사밥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헛제사밥으로 유명한 이 곳..
양가 다~ 제사가 없어서 제사밥 먹을 기회가 아예 없는 나에게. 딱 맞는 음식..
옛날 이웃집 할머니가 제사 끝나면 주던 그 꿀맛같은 음식이 그리웠는데..ㅋㅋ
또 웃고 장난치는 노아.ㅋㅋ
음식이 나올때까지.. ..사진도 찍고~~
또.. 자기만의 멋있다고 느끼는 포즈 취해주시고.ㅋㅋ
엄마아빠가 보긴 웃기구만.ㅋㅋ
우리껀 헛제사밥..
군침..~~
노아는 또 안동 고등어 한마리 시켜줬다.
어제도 실컷 먹고,, 사실 작은언니집에서 나올때도 아침으로 간고등어 먹었는데..
울 노아 지겨울만도 하지만,, 아주 잘 먹는다..
탈 박물관도 있고..~~
여긴 안동 하회마을 장터다.. 우리가 좋아하는 장터 구경~
꼬마 서방.ㅋㅋ
유일하게 에어콘 바람을 쐴 수 있는 곳..
노아는 초록색 팔지를 껴보고.~~ 초록돌이
빨간 국물 식혜라고,, 남편은 하나 사서 맛보고 있다.
남편은 맛있다 하지만, 난 넘어오는 줄 알았다.ㅠ
하회마을에만 어울림직한 귀여운 가로등..~
그리고 마침 무료로 인형극을 상영한다하여...~~ 기다리고 있다.
노아에겐 많이 어려운 어린이 인형극이지만.. 뭐 이런게 있다.. .이 정도로 만족!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잔 마시고.!!
울 남편.. 잠깐 하더니.
가서 레몬껍질 하나 얻어와서
울 노아 머리에 바른다. ㅋㅋ
간고등어 냄새가 노아한테 빼였다면서.. 안고가기 힘들다고.ㅋㅋ
이로써.. 안동 하회마을 여행은 끝..!
다시 멀고 먼 여정이 남았으니..
강원도 인제까지 달려야했다. !!
울 노아와 노엘.. 고생이 많지만,,
끝까지 웃음 잃지 않아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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