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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노아 탄생 대망의 천(1000)일 기념 부산여행-4(롯데백화점, 용두산공원)

by 노아엘 2012. 12. 18.

 

17일 부산여행 마지막 날.~

 

 

어딜가볼까. 하다가.

좀 여유롭게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울 남편은.

걍 부산역에서 젤 가까운 남포동에 또 놀러가자한다.

어제밤 남포동을 다 못봐서 아쉬운듯..

게다가.. 캐리어도 있으니.. 광복동 롯데백화점에 수하물 맡기고 돌아다니기도 편하고~~

백화점 좋아하는 울 남편.. 구경하기도 좋고.ㅋㅋ

 

아쉽지만,, 작은언니네 집을 나와서.. ~~(2박 동안 편히 잘 쉬었음.땡큐.ㅋ)

캐리어에 자연스럽게 타고다니는 노아를 보면.. 사람들이 항상 한번 더 쳐다본다. ㅋㅋ

머리색 등.. 외모만 바뀌면.. 헐리웃 포스가 살짝 날텐데.ㅋ.ㅋ

 

 

지하철 기다리는 중.. 거의 끝에서 끝까지 가야한다는.^^

항상 장난끼 넘치는 포스~

 

아빠는 뽀뽀쟁이..

 

롯데백화점에서 짐 맡기고..~ 노아 아침겸 간식 먹이고. 휴식중~

로봇 옆에서..^^

 

세계 최대 음악분수쇼가 열린다 한다. 매 시간 정각마다.~~

온김에 보고 가기로~~

 

완전 화려하진 않았지만,, 집안에 이런시설이 미니라도 있음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습도 조절도 되고.ㅋㅋ

 

 

 

그 옆엔.. 로봇 전시까지.

울 노아가 아주 좋아하는 로봇..~! 완전 생각치도 않은 선물을 받은듯이 감동받은 우리.ㅋ

이 날 아침 노아에게 로봇 보러가자고 했었었는데.. 진짜 있다니..

 

 

 

 

 

울 노아가 젤 좋아한건 이 슈퍼맨..~!

 

그리고 백화점을 나와서..

다시 남포동 거리. 구경중.~~

 

부산에 오면.. 용두산공원에 가야된다는 옛말이 있어서..ㅋ

한참.. 성수기도 있었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인기가 없어진듯...썰럴한 공원..

 

월욜이라 그런지 사람이 더 없다..

조용하니 좋긴하지만.ㅋ

 

유명한 이순신 동상..

 

용두산 공원이라 용이~~

울 노아는 용이 알을 들고 있다함.ㅋ

 

부산관광 홍보대사인지라.. 최지우씨 동상도 있고~

 

울 아들과..~~

 

사랑의 자물쇠라고.. 자물쇠가 엄청나게 걸려있다.

 

용두산하면.. 내 기억엔 이 비둘기떼들이 젤 생각난다.

울 노아는 비둘기가 젤 만만한지..겁준다.

자기 무서워서 도망간다고 좋아하고.~~

 

이제 점심 먹으로 이동~~

울 노아.. 얌전히 안안겨서 가고.. 아주 아빠 몸에서 등산을 한다.

올라타고..~~ 난리. 

 

점심장소로 선택된 곳은.. 65년 전통인 완당집~

부산에 오년 산 나도 몰랐던 곳..

울 남편.. 맛집 찾아다닌건 정말 알아준다. ㅋㅋ

 

후르륵 입안에서 넘어간다는 이 완당.~~

 

김치 김밥과,, 완당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울 노아.. 만만한 비둘기한테 또 강한 모습 보일려고 다가간다.

 

자갈치 시장을 쭉 둘러서.. 다시 롯데 백화점으로 가기로 한다.

 

 

바다냄새가 엄청 나는 자갈치 시장.~~

 

점심을 먹고 온터라. 회도 못먹고.. 걍 구경만~~

 

수많은 건어물 시장까지~

 

롯데 백화점 다시 도착.

11층에 바다랑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까지 갖춰져있는 백화점..

그러나 우린 노아가 잠드는 바람에 걍.. 내려왔다.

 

노아 잘동안 노아 선물 뭐있나 구경중.~~

 

바다근처라고.. 백화점 조명도 물고기 모양이다. ㅋㅋ

 

집에 선물로 사갈.. 망치로 깨뜨려먹는 과자도 고르고~~

 

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우리 간식거리도 사고..

잠에서 깨어난 울 노아.. 찝게로 자기가 먹을 빵도 잘 고른다. ~

 

부산역 도착..

잠시 라운지에서 시간 떼우러 들어가기~~

 

배가 고픈지.. 엄청 맛나게 빵 먹고 있는 노아~~

 

뭐라해도 먹는 모습만큼 엄마 눈에 이쁜 모습은 없지롱~

 

기차 도착.~!

이제 아쉽지만.. 부산여행을 끝내고~~

 

마지막 순간까지.. 사진찍고~ ㅋ

 

기차안에 탑승..

노아야 ~ 또 몇시간 잘 가보자..~

 

하다만 스티커 놀이도 하고,, 또 심심한지 얼굴에 장식한 노아.ㅋ

짜증한번 안내고.. 기차 잘 타고 광명역에 도착..~

아버님이 마중나오셔서.. 집에 무사히 도착.~~

 

집에 도착하니 밤 8시 30분.~~

 

항상 그렇듯이.. 좋은 시간은 넘 빨리 지나가버린다.

그래도 사진 보니 또 생각나고..

 

이제 노엘 생각해서라도 출산일까지 장거리 이동은 안 할 생각이다.

내 몸은 괜찮아도 울 노엘 살 다 빠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ㅠ

 

이제 출산까지 조신하게.. 푹 쉬어야지~~^^

(친정엄마가 간곡히 부탁하셨다. 제발 돌아다니지말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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