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어젯밤 12시 넘어서 잔 노아..
아침까지 쿨쿨 자고있다. 그래도 9시는 안넘긴다는..ㅠ
아침부터 칼들고 설치는 노아.ㅋㅋ
하나도 안무섭다는.ㅋㅋ
인이가 엄마를 사상까지 모셔다 드리고..
우리랑 작은언니네는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지 궁리중인 반면..
아이들은 걍 아파트 화단에 펴있는 잎이나 열매만으로도 잼있어한다. ㅋㅋ
걍 여기서 놀아?ㅋ
일단은 해운데 벡스코로 왔다.
마침. TV에서 벡스코 키즈랜드를 선전하기에..~
점심 먹을겸 먼저 아시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신세계 백화점. 지하부터~~ 돼지호빵이 눈에 띈다. ㅋ
배채우고..~ 벡스코 키즈랜드로 이동중~~ 울 노아 형 누나들이 있으니 우릴 찾지도 않는다.
막내라 완전 사랑받는 노아~
이날만 해도 벌써 두번째 자선냄비에 돈 넣어주시고~
벡스코가 보인다~~
누나들과 잘 걸어오는 노아~
키즈랜드 입장..~ (아이 13000원, 어른 11000)
아이들은 몰라도 어른은 왜 돈받냐구요~ 특히 난 임산부라 거의 앉아만 있었다는..ㅠ
대부분 이런 풍선 놀이시설만 가득~~ 공기가 넘 안좋아서리.. 뛰쳐나가고 싶었다.ㅠ
환기에 신경좀 써주지시..
이런 내 맘과 반대로 아이들은 좋아라한다.~
대형 미끄럼을 탈려고 줄서있는 아빠와 노아
아직은 아빠가 안고 가야 된데요. 의외로 겁이 많아져버린 노아.
지후누나는 혼자서도 잘 내려와요.~
울 노아는 아빠품에서 긴~ 미끄럼틀을 내려온다.
무서운 표정도 잠시.. 잼있다고 말한 노아~
뭐니뭐니해도 울 노아가 젤 좋아하는건 자동차 운전.
무선조종기로 조종도 할 수 있어 좋네~
이사가면 이 차 한대 꼭 사주기로 결심!
지후는 다 컸다고 아주 혼자서도 잘 타고~
넘 자동차를 좋아해서.. 진작 못사준게 미안할뿐..
꽉차있던 사람들이 거의 나가서.. 우리 식구들만.~~뜀뛰기~
지오는 요런거까지 타고.. 나도 이런거 좋아하는데..ㅠ
지운이 역시~
울 노아 지칠줄 모르고 놀기 또 놀기~
아이들은 정말 돈이 안아깝다..
난 이시간에 아이들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의자에서 숙면중이었음..
빠질수 없는 볼풀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건.. 요트.
울 노아와 지오누나가 한배에 탔다~
지운이와 지후도 한배에.. 그러나 지후 표정이 안좋아보인다.ㅠ
6시까지 퇴장시간이었는데.. 거의 그때까지 놀다가 나왔다.
나와서 트리앞에서 작은언니네 식구~
태권V앞에서 노아랑 아빠~~
울 노아의 천일기념이기 때문에.. 노아 위주로 보냈다.
어른들은 별 재미 없었지만..ㅋㅋ
시간은 금방가고.~ 오늘 아님 볼 시간이 없었기에.
좀 피곤했지만,, 욕심내어.. 해운대에서.. 다시 남포동으로 이동하기로 함!
왜냐면.. 트리거리를 보기 위해서다..!!!
우리 식구와 지오만 델꼬 바로 출발!!
나 이렇게 무리해도 되냐고요~~ 36주에 들어선 만삭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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