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날 돌아오는 길-
몇권 안갖고 갔던 책을 읽고 또 읽는 노아..
비행기 타고 간다고 비행기책을 준비해갔더니..
아니나다를까 아주 좋아라한다..
이번엔 자기가 먼저 창가에 자리잡고 앉았다.
다리올리고 과자먹는 포스..죽인다.ㅋㅋ
니가 왕이다.
서울도착..!
하지만 시간은 겨우 오후2시쯤~
이대로 집으로 갈리가 없는 우리..
노아 장난감이나 사줄까 하고, 공항 백화점으로 이동.~
여긴 바로 장난감 천국인 토이저러스 매장이 있는곳이다.
기린들이 디피되어 있다. 울 노아..완전 신났다~
기린에 매달려서 한참을 있는 노아.~
점심 먹는 중...
노아 또 콩나물로 장난만 치고 있다.ㅠ
일부러인지 콩나물을 바닥에 떨어트리고는.
"지렁이"라 그런다..ㅠ
저번에 머리 깎으러 가면서 본 땅바닥의 지렁이가 생각난게지..
토이저러스 도착...
젤 먼저 가는곳은.. 노아가 젤 좋아하는 폴리 시리즈들~
그리곤 이제 앉아서도 잘타는 미끄럼틀 무한 반복중..
로봇차까지. 타보고~
또 로봇이 갖고 싶어 빼들고 다니다가...
119구급차와 람보르기니차를 빼들고,,ㅋ
다 골라라~ 나중엔 다 까먹고 결국 젤 마지막에 고른것만 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ㅋㅋ
내가 사탕이나 젤리를 고르고 있으니.
여기에 빠진 노아..ㅋ
결국 차와 로봇은 다 팽기쳐버리고,, ㅋㅋ
사탕봉지만 들고 나왔다.
아빠와 사이좋아보이지만,,사실은..
아빠에게 나가라고 하는 중.. 왜냐.. 혼자 타고 싶어하기 때문에...
아빠가 뽀뽀해주면 나갈께 하니.
억지로 빨리 가라고 뽀뽀하는 중..ㅋㅋ
그리고 나와서 물고기 구경도하고,,
지쳐서 잠든 노아..
앉아서 자는것이 특기인 노아..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웃는다..
손에 쥐고 있는 과자봉지가 바닥에 떨어져서야 안아줬다.
의식이 조금이라도 붙어 있으면.. 안내릴려고 울기 때문이다..
노아는 집에 도착해서야 눈을 떴다.
편하게 온 노아..
남들 다 일하는 월욜. 쉬니..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였다.
뭔가. 찜찜한 기분도 들고,,
역시 일할땐 일하고 놀땐 놀아야 된다는....
대신 뒷날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현실로 돌아온 나....
부산여행..생각보다 더 잼났던 것 같다.
또 가고싶다.......동백섬도 한번 더 보고싶고,
언니들과 조카도 보고싶고,,,
해물도 많이 먹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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