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혼식을 마치고, 관광-
해운대 동백섬
결혼식 마치고, 뷔페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나니 시간은 5시를 훌쩍 넘기고~~
하지만,, 오늘밖에 까오리쪽 식구들 관광시켜줄 시간이 안되었기 때문에..
가까운.. 동백섬으로 왔다.
귀여운 울 아이들..~~
고층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
부산의 자랑 해운대의 묘미겠지..
빌딩과 바다와의 어우러짐..
작년에 마이애미 갔을때도 과장 좀 보태서 해운대보다 못하다 느꼈다는.ㅋ
거기도 화려한 빌딩과 바다로 한 관광지 했었었는데..
아침부터 긴~~예식준비와 자기랑 전혀 상관없는 예식동안 피곤해져서 잠에 떨어진 노아. 점심도 못먹고,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밖에 나오니 기분이 많이 좋아진 듯..
우리 팀.~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셔야했기에.. 그냥 한바퀴 큰길따라 돌기로~
정상회담했던 곳...
오늘 짐들랴. 노아보랴.. 무진장 고생 많았던 언니와 지오지후
바닷바람에 살짝 추워져 코가 빨개진 노아~
바닷냄새가.. 강한 바람에 밀려오고~
외국인 한 분이 노래부르고 계시니 갑자기 외국에 온 느낌~
다른사람들 다 경치 구경하느라 정신 없는데,, 지후만.. 이 아저씨 앞에 바짝 가서 구경을..ㅋㅋ
울 남편의 팔운동은 여기서도~
다른 일본사람들 위험하다고 소리치고.ㅋ
난 매일 보는 관경이라..그런가부다.~
생각보다 더 수려한 자연환경...
바람이 좀 쎄어서 파도도~
V라인~
노아 요즘 걸터 앉는 곳에선 무조건 humpty dumpty라한다.
계란아저씨 노래~에서 담장에 걸터 앉아있다 떨어져 깨지는...
지오가 한국어 선생님이라고.. 한국말 배우는 중~
꽃 들고 다니는 남자~
지오 이날 완전 모델되고..
일본 손님.. 중 특히 까올 할머니와 까올 오빠가 넘 이뻐라 해주셨다..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항상 헷갈리는 아무튼. 꽃.보면 기분 좋아지는...ㅠ
이렇게 사이사이 작게 난 이쁜길들이 많이 있었는데,, 휠체어로 가기 힘들어 그냥 큰길로만 다녔다.
작은 길들로 들어가면 인어상도 볼 수 있다는데.. 아쉽다
담에 꼭 다시 오기로 남편과 약속하고~
울 노아가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돌들!
돌만 보면..아주 손에 가득 쥐고.. 던진다.ㅠㅠ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돌 던져서 무진장 사과를 해야했다는..ㅠ
모델도 꽃도 넘 이쁘다..
이런 돌을 내내 들고 다닌다.ㅠㅠ 제발 돌사랑이 끝나길...
언젠가.. 하루종일 돌 던지게 해주면 지겨워서 끝내겠지..
캠핑가서 그리 해주마!
울 남편이 특히나 더 동백섬을 좋아한 듯 싶다.
자세히 다 못보고 대충 보고 와야했던 우리.
넘 아쉽지만.. 외국도 아닌 부산이니.. 가까운 시일내 꼭 다시 와서 동백섬 투어해야지..!
다들 뷔페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잠시 각자의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다시 8시에 저녁먹으러 만나기로 함~
숙소로 돌아와서 몇개월만에 화장해서 셀카도 찍어봄.ㅋㅋ
저녁먹으러,, 부산의 먹거리 밀면을 간단히 먹으려고 했었지만,,(다들 배가 꺼지지 않아...가볍게)
문이 닫혀서,, 근처 칼국수 집으로 들어갔다.
그 앞에 화단에서 구경중인 지후와 노아~ 이쁜 아이들..
파전부터 나오고~~ 다행히 다들 잘 드시고~
내가 본 것중에 제일 대형 칼국수가 나와서
일본사람들 다 놀라고~~
전복까지 들어있어.. 국물도 맛나고..
다들 넘 맛있게 먹었다..정말..
간만에 맛있는 칼국수 먹은듯~
할머니가 계셔서 일정을 빨리 마치고,
바로 푹 쉬러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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