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부산

부산-작은언니네, 큰언니네 방문

by 노아엘 2015. 8. 29.

 

 

 

2015, 6, 26~28

(노아 63개월, 노엘 29개월)

 

 

작은언니네집을 거쳐서 큰언니네집

 

 

우리 껀수 쟁이 남편,,, 부산에 지인 결혼식이 있다고,,

얼렁 부산여행을 가자한다.

그냥 부조만 보내는 회사사람들이 많은데.. ㅋㅋ

 

오송.. KTX역에 도착~

 

기차탄다고 들떠 있는 노아.

쫑알쫑알 얘기하고 있는 입이 제비같다. ㅋ

 

분위기 사진..

 

노엘이 한두살때 타본건 기억이 안날테니.. 3살때 타는 첫 기차...

노엘이가 제일 들떠있는듯..

 

노엘이도 지지않는 분위기사진.. 나 분위기 있는 여자~~

 

기차에 타서.. 2시간 반가량.. 얌전히 있어야되니.. 일단 먹을것부터..

 

저녁이라.. 내심 자주길 바랬건만,,

나의 눈은 감기는데.. 노엘이는 .. 신기한지 가만히 있질 못한다.

 

어찌어찌하여.... 작은언니네에 도착..

이 사진은 그 뒷날. 토욜 밤.. 큰언니니가 2시간에 걸쳐서.. 이 동네로 우리보러 와 주었다.

같은 부산인데. 극과극이고, 차가 밀렸다한다.ㅠㅠ

오창에서 오는거랑 비슷한 시간..ㅋㅋ

 

큰언니네로 이동해서 한밤 자라고 해주어서..

윤석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큰언니네집에 가서 하룻밤 잤다.

난 노아가 과연 고등학교2학년이 되어 시험 전날. 집에 손님을 받을 수 있을것인지.. 지금맘 같아선..No인데..ㅠ

뒷날..일요일 윤석이는 하루종일 교회에서 살고 우리가는거 저녁에 배웅까지 했으니..

반에서 일등한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우리 큰조카..자랑스런 윤석이다.

뒷날.. 큰언니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우린 바로,, 남포동역으로..

부산에 오면.. 여행보다는.. 친척들집 방문에..시간을 다 쓴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에..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

 

지하철 타고 싶었던.우리 촌놈..ㅋ 노아..

 

역시. 남포동이다..

부산살때는.. 이렇게 좋은지 정말 몰랐었는데..

신기한 먹거리도 많고,,

노아도 신기한지 구경중..

 

결국 물방울떡하나 사들고,,

해초로 만들었다는데..맛은..ㅋㅋ시럽맛으로~

 

지운이 형아가 준..가방을 메니..제법 여행자폼이 난다.

 

부산은 갈매기지..

갈매기 쫒는 노아.

 

노아 사진밖에 없는 이유는.노엘이는 아빠 등에서 잔다. ㅋㅋ

 

이제 막 깨어난 노엘이..

"여기가 어디지?"표정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시장구경..

우리껀 못샀지만,,

노엘이가 고른건.. 수박핀과,, 가위..ㅋㅋ

 

노아가 고른건.. 장난감..

 

장난감 파는곳이 나오니 좀 잠잠해진 노아..

언제까지 걸어야되냐고 짜증내더니..ㅠ

 

노아의 눈길은 이런대로..ㅋ

 

여기오면 꼭 사먹게 되는 씨앗호떡..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걷기도 지치고,,

들어온곳은. 노엘이가 좋아하는 수제초콜렛집...

 

초콜렛 먹고 마시고..~ 좀 쉬다가 부산역으로 가기로..

 

시원한 곳에 들어와서 쉬니.기분이 좋아진 우리 아이들..

노엘이가 신났다..

자기가 사랑하는 초콜렛을 듬뿍 먹었으니.. 뽀뽀도 해주고.

 

뽀뽀 싫어하는 노아는 닦기 바쁘고..ㅋ

 

오빠한테 안기고,,

난리다 .ㅋㅋ

 

내가 노아한테 자주 하는말 중 하나가.."세상에는 공짜가 없는거야"였는데..

이 일을 겪은 후론. "엄마 세상에 공짜 있었쟎아. 뻥튀기과자" 그런다.

여기서.. 줄만 서면.. 이 쌀과자를 나눠주기 때문이다.

 

공짜로 쌀과자 한봉받고.. 풍선도 받고,,

 

공짜로 솜사탕까지 받고..왜 공짜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유추하자만, 우리먹거리를 알린다. 뭐.그런것인듯..

 

쌀과자 먹고먹고 또 먹고,, 부산역으로 이동

 

짧은 남포동,,여행만 끝내고,, 우린 다시 부산역에 도착해서,, 부산역까지 일부러 찾아온 큰언니네의 배웅을 받았다.

 

돌아가는 기차안은... 아주 얌전히 앉아있었다.

왜냐.. 선물로 하나 고른 가위로.. 쏙닥질 하느라..

물론 잘려진 종이 치우느라 고생좀 했지만,,

가위는 정말 탁월한 선택..

 

집에도착해서.. 목욕시키고,

큰언니네가 선물로 준,, 부산 명물 오뎅으로 오뎅탕을 먹으니.. 어찌나 맛있고,, 몸은 개운하던지..

쫄깃쫄깃 오뎅탕..최고~~~

 

맛나게 먹는 우리 아이들... 노엘 먹방 최고..

 

우리에겐.짧은 시간이었지만,,

언니네들은 각각.,, 더 있었음 민폐였겠찌..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