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4~6
(노아 74개월, 노엘 40개월)
부산 방문
엄마생신 기념+ 작은언니네 집들이
해운대모래 축제
벡스코 모터쇼
이번 부산방문은... 기차가 아닌..
오창에서 일하게된 울 형부덕분에 형부차 얻어타고 가기로 결정~
금욜 저녁 다들 칼퇴를 하고,, 형부 차타고 질주~
일단 맛집 찾아서 저녁부터 먹는건 남편여행의 기본..ㅋㅋ
요 맛집은 정말 강추~~
울 형부도 나도,, 다들 맛나게~~~ 갈비찜~~
그리고..밤 12시 도착.
뒷날은 다 같이 모여서 밥먹고 비와서 집에서 놀고..
일요일날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해운대에는 가보기로..
마침.. 모래 축제도 있고~
노아는 지운이 형과 짝꿍..ㅋ
지운이가 엄청 잘 챙겨줘서 우리가 편했던..
해운대 바다로 가는 길~
아이들은 왜 그냥 가지않고 꼭 장난을 쳐야만 하는것일까.ㅋㅋ
드디어 해운대 백사장에 도착~~
사람들이..어마어마어마어마 X 10000000
이 날 날씨도 한여름날씨..
바다수영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았다.
모래로 만든 조각품들 감상부터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괴워치도,,
뽀로록가 없어서 조금 실망했던 노엘이.ㅋㅋ
아빠들이 좋아하는 차.ㅋㅋ
아이들은 제일 좋아하는 모래놀이 중~
더워도 아이들은 신나기만~~
불을 내뿜는 마술도 구경하고
햇볕이 엄청난 날이었기에..
그리 오래 밖에 있진 못하고,,
안으로 들어와서..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 뽑기도하고,,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 흡입..ㅋㅋ
아이들도 시원해서 좋았는지.. 이리뛰놀고 저리뛰놀고
사실 난 사진도 못찍었다.
아이들이 아빠랑 노는 동안,
나는 거의 뻗었었다.
잠시라도 이렇게 자고 일어나니 좀 살것 같은..저질체력..ㅠㅠ어쩜 좋아.
일어나니 남편이 자고 있는 사진까지 찍어서 놀렸던
바로 집에 가지 않았던 이유는.
4시부터 하는 하와이언댄스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나도 한때.. 하와이언댄스를 배웠던지라..
어찌나 저 앞에나가서 추고싶던지.ㅋㅋㅋ
아이들 좀 키워두면 나도 배우러 다시 다녀야겠다고 결심.ㅋ
남편상~~ 막지마시옹
그 유명한..고래사 어묵
돌아오는길에 먹었는데.. 꿀맛.ㅋㅋ
근데..넘 비싸다는..
꼴랑 요게 2만원은 넘었당
글고 저녁으로,,
작은형부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부산에오면 해물은 꼭 먹어야지..
완전..김치담그는 대야만큼 커서 놀랜 해물탕!!!
남편은 그 국물맛에 놀라고,,
입짧은 노아까지 무한대로~~
해물의 신선도가 정말 짱!
그래서인지 국물맛은 정말 잊을 수없다.
다 먹고 난 국물을 싸올까..하고 생각했던 정도..ㅋㅋ
언니가 고이 간직해 둔듯한 조카들이 쓰던 물품 전달식..ㅋ
귀여운 앞치마는 언니가 옷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ㅋ
손바느질로해서 자세히 보면 볼품없지만,,ㅋㅋ
정성이 있어서 감동 그자체~~
노엘이도 좋은 모델이 되어주었당
게다가 지후가 입던 발레복까지..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ㅋㅋ 그래서 더 정감가는..
근데 우리 노엘 발레 다닐 시간도 없는딩..ㅋㅋ
마지막 날인 6일..
이날은.. 비도오고,, 노엘과 나는 집에서 쉬기로 하고,,
체력이 철철 넘치는 남자들끼리만,, 벡스코 모터쇼를 보러가기로..
그래서 난 사진만 받았당...
요즘은 귀찮아서 어디가도 사진기도 안갖고 다니고.ㅠ 사진이 별로 없구만.ㅋㅋ
부산.. 살때는 몰랐는데... 구석구석 맛집도 많은듯..
이렇게 놀다가면,, 또 한동안은 부산에서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언니들이 있어서이겠지만,,
그러고보니 엄마 생신 사진 한장도, 언니네 집 사진 한장도 없구만.
파티할땐.. 먹고 얘기나누기 바빴다는.ㅠ
그러고보면 진짜 잼있는 순간의 사진은 없는것이 정상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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