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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은찬(축복)이 보러 부산 여행+ 부산타워

by 노아엘 2017. 11. 21.




2017, 9 15~17

(노아 8살, 노엘 55개월)


부산 인이네집

작은언니네집

용두산공원



내가 드디어 고모가 된지 두달이 더 지났는데,, 시간을 못내다가,,

드디어.. 우리 은찬이를 보러 부산에 가게되었다.

우리 가족이 부산으로 ktx를 타고 대이동~~

갈때는 금요일 밤이었고,, 아이들은 다 잤고,, 밤 11시경 인이네 집에 도착... 정신이 없어서 사진한장 없다.

뒷날.. 아침먹고, 인이네 집에서 산책하러 나온 사진부터~~


우리 노아가 물려준 스토케.. 은찬이 첫 시승하고 밖에 나가기~~


이때가 두달 좀 넘었을때.. (한달 일찍나와서 좀 작은편인듯..)

은찬이도 콧구멍이 시원한 바람이 들어가니 좋았던듯~


은찬이 본다고 정신없었는데,, 그 와중에 우리 아이들은 아파트 화단에서도 곤충을 잡았다.


방아깨비~


각각 한마리씩.. 오빠가 잡아준듯..ㅋ


의심의 여지없이 잠자리도~


인이네집앞엔 바다라.. 바다산책길이 좋았다.

나도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노엘이는 장난꾸러기~~


아무것도 없는 바다지만 노아는 엄청 또 뭔가를 잡고 싶어해서 결국 뻘에 들어갔다..ㅠ

금방 나왔지만~


그래..차라리 달리기 경주를 해라~~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서 은찬이 커텐치고,,ㅋ


여류로움을 즐겼다.


산책 후,, 점심으로 돈까스 맛나게 사먹고~~ 우린 지운이 형이 기다리는 작은언니네 집으로 이동,

부산지하철 1호선 끝에서 거의 끝까지 이동해야만 했던... ㅠ


지하철을 거의 ktx타는 시간만큼 탄 기분..ㅋㅋ

그래도 노아는 지운이형 노엘이는 지후언니를 만나는 기쁨에 힘든줄도 모르고,,작은언니네집으로 도착~


작은언니네 집에서는 하루.. 편히.. 암껏도 안하고 쉬었기에 사진도 없다.

그냥. 쉬었다... 피곤했었는지..

첨에 계획은 아이들 여기 맡기고 남편과 놀러나갈 생각이었는데..ㅠ

그 뒷날.. 형부가 사주신 국수 먹고,, 형부네는 교회로 우린 부산 남포동 구경하고 부산역으로 가기로~


노아와 지운이 형.. 어찌나 형이 잘해주는지. 노아가 너무 좋아한다.

역시 남자는 남자형제가 짱인듯~


노엘이는 지후언니 손잡고~~ 이러니.. 내가 편하지~~


지운이 지후가 내리기 전까지 지하철 같이 타고 가기~~


행복해보이는 노아~


형과 언니와 다 헤어지고,, 우리는 남포동 구경을 왔다. 그리고,, 새로 단장되었다해서 또 용두산공원에 와봤다.

사실 별로 볼건 없다는걸 알면서..ㅋㅋ


부산타워에 올라가보기로..

입장료가 괜시리 비싼 느낌이었지만,,

일단 팝콘하나 사들고~


고속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는 중에도 아이들은 팝콘먹기 바쁘고.ㅋ


엘레베이터 천장에는 이런 화면들로 바뀌고~


드디어 부산 뷰가 보이는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왔다.


날이 어둑어둑 비오기 직전이라~~ 구름이 기가 막히지만~`

부산의 사방팔방 뷰~~



아이들과 뷰를 동시에 잡으려고 노력~~



아이들에게 뷰따윈 관심 없다.

그저.. 팝콘 먹기에 정신이 없었다.

먹어보니.. 사실 내가 먹어본 팝콘중에 제일 맛있었던듯..ㅋ

아이들 입은 정말 귀신이다.

미친듯이 먹을만 했다는거 인정..


저렇게 큰통에 든걸 다 먹은것도 이례적인일..


팝콘통을 다 비우고 나니 정신이 살아난 아이들. 이제 집중해서 즐기기~~


뷰를 구경하고 다시 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이런 그래도 제법 사진찍기 좋은데가 나왔다.


옳소!!!


국제시장~~ 일명 깡통시장이라고~






신기한 바닥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한 눈송이~



뭔가 오묘한~~

여기는 중국인들이 꽤 좋아했다. ㅋㅋ 다 사진찍고 감~



부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해서~가족사진~


남매사진~


노엘이만~



여기는 꼭 찍고 나가는 분위기~~ 가족사진도 찍어주셨고~



멋진 로고~


밖에 나와서~


남포동에서.. 기차안에서 먹을 저녁거리 좀 사는 중~~

많이 걸어다녀서 힘든 표정..

이날.. 각자 만원을 주고 꼭 사고 싶은거 하나씩 장보기 했더니.. 노엘이는 키티 지갑을 사고,

노아는 신중파라 망설이다가 아직 못사고 결국 역에가서 장난감 더 보기로 결정~


노엘이가 산 거울달린 지갑을 들고~~


드디어 기차에 탔다.. 앞 두자리는 아이들 둘이 앉고,,

뒷 두자리를 남편과 나~

이제 정말 아이들 다 키운기분..ㅋㅋㅋ

내가 남포동 시장오면 꼭 먹는 충무김밥과 떡볶이 먹으면서~~~


앞에 아이들 모습~~


지쳐서 잠들줄 알았더니.. 둘이 이렇게 소곤소곤 대화하며 오송역까지 잘~~ 왔다.


부산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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