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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란도란

초대(시댁편)-1

by 노아엘 2013. 5. 8.

 

 

 

 

2013, 5, 3~5

 

(노아 37개월, 노엘 3개월)

 

우리 여기로 이사오고.. 시부모님들 한번도 초대를 못해서..

어버이날 겸사겸사겸.. 해서 불렀다.

 

금욜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라..

전날 돼지고기 양념해둔것을 사두었기에...

얼렁 돼지고기를 메인요리로 해서 상을 차렸다.

 

울 남편.. 돼지갈비를 누가 안굽고,, 이렇게 국물까지 다 넣고 전골처럼 하냐고.. 옆에서..

경악을 금치못하고 사진까지 찍어댄다..

 

난 전혀 하나도 웃기지 않은데.. 이렇게 먹어도 ..좀 짰지만,,괜찮았다..

물론 난 먹지 않았지만.ㅠㅠ

 

뒷날 .. 오랫만에 아렴누나를 만난 노아..~~ 신났다.

내가 좋아하는 꽃동산육교를 건너서.~~ 우리의 아지트로 출발..~

 

남편은 울 노엘 꽃보여주기 바쁘다.~~

 

 

철쭉까지~

 

일주일만에 만개한 철쭉꽃.. 이리저리 얼마나 많이 피었던지 눈길을 어디에다 둬야할지 몰랐다.

그래도 난 울 노아 보는게 더 좋아용..

 

할아버지와 아렴누나와~~

 

저멀리 빽빽한 나무뒤 우리의 아지트가 보인다.~~ 여기도 꽃동산.

 

두 아이들..

 

울 아파트가 보이는 배경.~~

 

할머니와 노엘.. 노엘이 영감포스 작렬..ㅋㅋ

노엘도 산들산들 바람 쐰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휘날린다는..ㅋㅋ

 

울 노아는 골프공 발견.~~ 드넓은 잔디 위에서 뛰어 놀아라.~

 

 

울 노아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아요.~

 

노엘이두요.~~

쫑알쫑알 입 놀려가며,, 제비처럼.ㅋㅋ

 

노엘이도 오빠 닮아서 눈빛에 장난끼 넘친다.. 개구쟁이 2가 탄생한것인가...

 

붕어빵끼리 즐거운 시간..~

 

아버님은.. 울 노아에게.. 움막을 지어주고 계신다.

손재주 좋으신 울 아버님.. 순식간에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게..~

 

노아도 나무가지 나르고..~

할머니와 아빠까지 거드니..

금방..

 

 

노아의 움막 완성.^^

 

아렴누나도 같이~~

 

안본사이 훌쩍 커버린 아렴이.~

 

시부모님께 우리의 아지트 구경시켜드리고,,

다시 호수공원으로 고고씽..

여기저기 길마다 꽃천지.~~ 날씨도 짱이고..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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