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3~5
(노아 37개월, 노엘 3개월)
우리 여기로 이사오고.. 시부모님들 한번도 초대를 못해서..
어버이날 겸사겸사겸.. 해서 불렀다.
금욜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라..
전날 돼지고기 양념해둔것을 사두었기에...
얼렁 돼지고기를 메인요리로 해서 상을 차렸다.
울 남편.. 돼지갈비를 누가 안굽고,, 이렇게 국물까지 다 넣고 전골처럼 하냐고.. 옆에서..
경악을 금치못하고 사진까지 찍어댄다..
난 전혀 하나도 웃기지 않은데.. 이렇게 먹어도 ..좀 짰지만,,괜찮았다..
물론 난 먹지 않았지만.ㅠㅠ
뒷날 .. 오랫만에 아렴누나를 만난 노아..~~ 신났다.
내가 좋아하는 꽃동산육교를 건너서.~~ 우리의 아지트로 출발..~
남편은 울 노엘 꽃보여주기 바쁘다.~~
철쭉까지~
일주일만에 만개한 철쭉꽃.. 이리저리 얼마나 많이 피었던지 눈길을 어디에다 둬야할지 몰랐다.
그래도 난 울 노아 보는게 더 좋아용..
할아버지와 아렴누나와~~
저멀리 빽빽한 나무뒤 우리의 아지트가 보인다.~~ 여기도 꽃동산.
두 아이들..
울 아파트가 보이는 배경.~~
할머니와 노엘.. 노엘이 영감포스 작렬..ㅋㅋ
노엘도 산들산들 바람 쐰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휘날린다는..ㅋㅋ
울 노아는 골프공 발견.~~ 드넓은 잔디 위에서 뛰어 놀아라.~
울 노아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아요.~
노엘이두요.~~
쫑알쫑알 입 놀려가며,, 제비처럼.ㅋㅋ
노엘이도 오빠 닮아서 눈빛에 장난끼 넘친다.. 개구쟁이 2가 탄생한것인가...
붕어빵끼리 즐거운 시간..~
아버님은.. 울 노아에게.. 움막을 지어주고 계신다.
손재주 좋으신 울 아버님.. 순식간에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게..~
노아도 나무가지 나르고..~
할머니와 아빠까지 거드니..
금방..
노아의 움막 완성.^^
아렴누나도 같이~~
안본사이 훌쩍 커버린 아렴이.~
시부모님께 우리의 아지트 구경시켜드리고,,
다시 호수공원으로 고고씽..
여기저기 길마다 꽃천지.~~ 날씨도 짱이고..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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