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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란도란

상은이 결혼식~

by 노아엘 2013. 5. 2.

 

 

 

 

2013,4, 27

 

상은이 결혼식

 

우리 고종사촌 상은이가 결혼하는 날이라..

엄마로부터의 되도록 참가하라는 호출을 받고.~

울 식구 큰언니네만 빼고 다 모였다.

 

서울에서 결혼식이라.. 우리 친정집 식구들은 다 큰맘 먹고 하는 여행.~!

물론 우리도..

이날 아침은 평소보다 한시간 빠른 새벽 5시에 네명 다 기상했다. ^^

예식은 12시였지만.. 서울에 도착하니 9시 정도였으니..우리의 준비성은 정말 짱.ㅋ

 

우린 외출할때마다.. 내가 노엘 담당.. 울 남편은 노아담당으로 씻기고 옷입힌다.

난 내가 좋아하는 노랭이로 노엘을 포장했다. ㅋㅋ

울 남편..베트남 아이처럼 만들었다고 또 핀잔..ㅠ

양말이 저게 뭐냐고..야단이다. ㅋㅋ

양말 따로 신으면..잘 벗겨져서.. 내복대용으로 양말 붙은 바지 입혀서 야무지기만 하구만..ㅋㅋ

 

남편이 입힌 북유럽풍 스칸디나비아 패션이라나..

그러면서도 바지가 맘에 안든다고 하긴 했찌만,,

 

엄마를 남부터미널에서 모시고 가야했기에..

근데 서울에 넘 일찍 도착해서.. 근처 쇼핑몰에서 쇼핑중~~~

 

글고.. 엄마 픽업학,, 예식장 도착~!

난 저 노랑 리본이 넘 맘에 드는데.. (내가 십년만 젊었어도 저거 머리에 하고 다녔을꺼라는..)

울 언니가.. 저 리본 빼니깐 더 이쁘다라는 말까지 한다.ㅠ

 

아무튼.. 일찍 도착한 우리는..

신부대기실부터 가서..신부 얼굴도 구경하고~~

 

부끄럼쟁이 노아를 대표로 보내 신부랑 사진도 찍고~

 

식이 시작될때까지..~

작은언니네와 인이네가 도착할때까지..기다리는 중~~

울 개구쟁이 노아는 늘 장난칠 궁리만 짜내고 있는 듯 하다..ㅋ

 

노엘 공주님은 자버리고~~

 

드뎌.. 작은언니네 도착..

지후랑 지운이 형을 보자마자..울 노아..우리 곁을 떠났다.

울 남편 한짐 들었네..ㅋㅋ

 

대신 울 남편은 이제 노엘 곁에~~

울 공주님 기상~

 

사람도 많고 조명도 번쩍번쩍 거려서..

정신이 없을텐데..

한번도 안울어서 넘 고맙고 고마운 울 노엘~

 

작은 언니가 이렇게 안고 있으니..

다들 울 언니 딸인줄 안다.

 

어딜봐도 내딸이지.~~

나의 로망인 노랑 공주님~

 

울 노아는 지운이형이 자길 업어줘서 좋다한다. ㅋㅋ

지운이 힘자랑...~!

 

결혼식은 어찌어찌 진행되었고..

우린.. 노엘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우야튼.. 상은아 결혼축하해.

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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