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참판댁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
그리하여..~ 재첩국을 드시고,,
호박엿 드시러..(그렇다.. 울 아빠는 먹는것에 약하시다.^^)
최참팍댁으로 오셨다.~~
작년에 여기 왔을땐.. 온통 호박엿 파는 분위기였는데..
암만 봐도 호박엿은 하나도 안보인다.
물어보니.. 여름엔 녹아서 호박엿이 안판다 하신다..ㅠ
아빠가 안따라 오셔서 혹시 호박엿 없어서 안오시나 싶었는데..
혼자서 번데기 사들고 드시면서 걸어오신다. ㅋㅋ
뻥튀기는 당나귀집에서 호박고구마 뻥튀기도 사드시고.~
뻔데기 다 드시고,, 뻥튀기과자도 드시면서.. 유유히 관광을 하시는 아빠..
여행 안다니셔서 어색할줄 알았는데..
거북선 보고와서.. 거북선이 몇미터고 노가 몇개였고,, 몇미터나 가고 하는등.. 많은 것을 보고 외우신 아빠.
게다가 최참판댁도 총 집이 몇채고,, 등등 나보다 관광을 잘 하신다.
여기 앉아보시라고 하니.. 딸냄이 말도 듣고..~
울 노아는 매실과 앵두하나를 따들고,,^^
아빠랑 다듬이질도~
잠시 휴식..
아빠가 여기서 바둑 한판 두면 참 좋겠다 하신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여긴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엄마도 도착.~
급기야.. 아빤 드러누우셨다.
정말 여긴 넘 시원하고 좋았다.
울 노엘은 엎드려 눞고..ㅋ
엄마가 춥다고 목에 엄마 목수건을 감아 놓으셨다.ㅋ
장난끼 노아~
여긴.. 완전 매실판이었다. 온통 매실나무~
구경 다하고.. 내려가는길..
울 남팬. 이 동네가 탐난다 한다.
여기서 집하나 사고싶다고.`~
양귀비꽃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집 발견~
장미꽃인지 찔래꽃인지.. 이쁘다.
매실 좀 살려고 물어봤더니.. 예약 다 받고 끝냈다한다.
역시 좋은물건은 잘 나간다.ㅠ
울 아빠.. 호박엿을 못드셔서 약간 아쉬웠지만, 최참판댁이 맘에 드신듯하다.
이때.. 또 우리가 꼬셨다.
아빠. 여기서 화계장터가 가까운데..
거기가면 호박엿 있지 않을까. 라고..ㅋㅋ
그 말에.. 울 아빠.. 또 가보자 하신다.
그대신 조건이 6시 반까지는 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고~
그때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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