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를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가기 아까운 우리..
날씨가 너무 더웠으므로,,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따라가다보니..
계곡이 나왔다.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차 에어컨을 끄고 창문 열고 달렸다.
시원한 바람따라 와보니.. 이런 계곡이.~
그러나 아쉽게도. 출입은 금지다.
계곡물이 너무 깊기도 해서 사고가 많았나보다.
경치는 완전 백점짜리인데.~
못내려가서 아쉽긴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시원~~
그리고,, 아주 늦은 점심을 먹으러..이동~
무주에서 유명한 산채비빔밥과 버섯전골을 먹으러~
울 노엘.. 아기띠에 있다가 오랫만에 휴식..
울 노아 좋아하는 버섯들..~~깻잎 김치가 맛있다고 한 노아.~
그리고.. 여기서 가까운 머루와인동굴에 도착..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겨우겨우 입장.~~
동굴 앞에서.~~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밖은 정말 찜통 더위였는데..
여기 안은.. 추워서 오들오들 할 정도...
노아도 추워서 안겨있고,,
노엘은 추워서.. 담요까지 둘러썼지만,, 데리고 나가야 되나 잠시 고민하기도...
머루와인 시음도 한잔하고.~
계속 추워서 안겨있는 노아.~
동굴안,,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반딧불이 장식도 있고.~
부탁해서.. 우리가족 사진도 찍고.~
막바지타임이라,, 사람들도 거의 없다.
제일 아쉬웠던거..
사실. 와인으로 족욕할 수 있다해서 왔는데..
끝난데다가.. 예약까지 해야 할 수 있다한다..
담에와서 다시 하기로 하고.~
기념으로 와인도 한병 사고.~
계속 추운 노아..ㅋ
등파진 옷을 입고 와서리..
여기 올 줄 알았다면.. 긴팔 입히고 오는건데...
완전 무계획으로.. 온터라..ㅋㅋ
머루 쥬스도 한잔씩하고..~
제법 맛있는 무주 머루와인.~
추워서..나랑 노엘만 먼저 뛰쳐나오는 중~
곧이어.. 남편과 노아 등장.~~
입구서 찐~~한 키스 중ㅋ
언제나 찐~~하~~게 뽀뽀한 후.. 남편의 표정.~
이쁜 곳에서 사진 한장 마지막으로 찍고~~ 집으로 고고
이걸로 1차 여름휴가는 끝..~!
짧았지만,, 많은 곳을 봐서인지 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얼굴이 제법 많이 타버린 노아 노엘..
일상으로 돌아와서 적응하는데 하루 딱 걸린듯..
이제는 넘더워서 또 방콕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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