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
(노아 45개월, 노엘 11개월)
원예 예술촌
독일마을에서 커피한잔 하고,, 걸어서 1분도 채 안되는 곳에 있는 원예 예술촌으로 왔다.
여태.. 독일마을엔 여러번 왔었는데.. 왜 이곳은 안와봤었는지.. 우리도 의아.`~
입구 들어가기 전 선물샵 같은 곳에서.. 우리 노아 스파이더맨인형부터 사고..ㅋ
그런데.. 어딘지 친숙한 인형이 보인다.
우리 노엘이 별명인.. 못난이 인형 세자매가..ㅋㅋ
울 노엘이가 가운데 노란색 옷 입은 아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ㅠ
내가 좋아하는 색이 노랑이라.. 울 노엘이한테 노랑옷을 너무 자주 입혔나.ㅋㅋ
귀엽기만 하구만. 아무튼 울 딸내미 닮았다하니.. 이 아이들 만나 넘 방가웠다. 우하하
입장권 구입하여 원예예술촌 입장.~
원예예술촌이라함은... 20여명의 원예전문가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 이라한다. 특히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하여 원예인들이 실제 살면서 가꾸고 있다고.
게다가 관광객들로 부터 입장권도 받고 있으니 일석 이조??
겨울이라.. 꽃이 없어서 그런지..(덕분에 사람도 없다. 우하하) 할인혜택까지 받았다.
담에 꽃피는 봄이 되면 꼭 다시 오리라~~
엄마가 아시는 나무가 나와서 엄마한테 설명 듣는중..ㅋ
모조 기린들~
요즘 노아의 홀릭 중 하나 스파이더맨을 손에 꼭 쥐고..
훗날.. 기타들고 노래부를 노아의 모습도 잠시 상상해보며..~
이쁜 꽃 계단길~~
장미덩굴속 우리 가족~
그리고 내 품에 안겨서.. 사진에 많이 등장 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노엘이~~
추운데 고생이 많다~
이제부터.. 나라별 집과 정원 구경~~
주로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 나라였는데... 우린 이집이 맘에 들었다.
잘 가꾸어진 정원들~
제법 분위기 좋아보이는 커피숍도 있고..
독일마을이 아닌.. 여기서 커피한잔 하는거였는데..ㅠ
분위기도 더 좋아보이고,, 가격도 더 착했다.
담엔 꼭 여기서 한잔 하리라~~
혼자 모델 활동한다고 고생이 많지만,, 투정하나 안부리는 울 착한 노아~
저 여자의 귀마개를 사고 싶었는데... 아쉽다. 두번 생각하지 말껄..
어떤 정원에는 모조 오리들도 보이고.~
핀란드풍 집??
어느 나라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아쉽지만,, 하나같이 개성있고 깔끔하고 멋지게 지어져 있어서..
먼 훗날.. 집을 지을 우리에게 참고가 많이 되어 재미 있었다.
어느새 또 막대기를 든 노아.
오래 걸을땐 필히 막대기를 쥐어줘야 된다. 그래야지 잘 걷기에..ㅋ
집과 잘꾸며진 정원..
눈떨어지는 풍경..
이런 정원이 갖고 싶었다. 생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수 있는곳..
눈사람이 데코 되어 있는 정원..
이것또한 좋은 아이디어.~ 정원앞.. 쉬어가는 자리가 있는곳..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지붕.. 꼭 버섯 같은.. 아마도 뉴질랜드 집이 였나??
이건 남편이 맘에 든다고 한 집.. 각이 서 있는 사각형..스탈.ㅋ
그리고.. 특산품인 유자빵을 먹고 난 후,, 목이 말라 물 한모금 얻어 먹으려고 들어온 곳..
분위기가 넘 이뻐서.. 여기서 잠시 휴식하기로 하고,,
노아에게 유자아이스크림을 사줬다. 맛도 일품.~~
그런데 이 곳에.. 울 엄마 아시는 분이 일하고 계셔서..
두분이서 육이오때 상봉하듯 아주 방가운 만남을 잠시 가지고..
밖으로 나와 시소타며 아이스크림 마저 다 먹기~
이 집 또한 남편스탈~~
집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
여기는.. 바로바로 탈랜트 박원숙씨의 커피숍으로 유명한 곳..
이쁜 사진이 벽에 걸어져있다.
담엔 여기서도 커피한잔 콜 ~ 해야지~
집들을 거의 구경할쯔음.. 만난 전망대에서..
원예예술촌 본관 건물이 나온다.
노엘이는 내 배에 있는 바람에.. 사진이 거의 없었다..ㅠ
난 엉망이지만, 노엘을 위해서 포즈함 잡고~~
큰 바위와 달 모형이 넘 잘 어울린다. ~~
해가 지기 전 .. 은은한 조명을 켜 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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