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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오창가족들과~ 금관숲캠핑장에서~~

by 노아엘 2014. 7. 16.

 

 

 

2014, 6, 28

(노아 51개월, 노엘 17개월)

 

금관숲 캠핑장에서~

 

오창에 사는 하나님 안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우리의 유니언니와 연화를 위해..

우리 남편이 서비스를 해주기로 한날~~~

장소는.. 충주로 나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지만,,

당일치기라. 그냥 가까운 곳에서 오래까지 놀자고 하고,,

그리 좋은기억은 없지만,그래도 숲이라 좋은 금관숲으로 장을봐서 출발했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몇일전 유니언니가 단체복으로 사준.. 몸빼바지를 입는다는 조건으로!!ㅋㅋ

 

암튼.. 아침부터 만났지만,, 여차여차 점심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노아랑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민서형(네이든)과 노아~~

 

뭔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입이 우물우물..ㅋ

 

그리고,, 노엘을 포함한 나머지 아이들..~~~

어른들이 밥 준비할동안.. 기다리는 중~~

 

몸빼바지를 입은 유니언니와 연화가보인다. ㅋㅋ 난 사진 촬영중.~~

 

노아와 동갑인 친구~~~

얼마전까지만해도 대면대면하더니..

역시 같은 나이또래라.. 젤 맘이 맞는듯~~

 

뭐니뭐니해도.. 제일 사랑받는 사람은 바로 노엘이~~

특히 민서랑 민철이가.. 아주 노엘이가 말하는게 신기한지..

같은 질문을 무한대로..ㅡㅡ;;

 

당일치기지만,, 캠핑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숲으로 그늘이 우거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빙쉘을 쳐두었다. ㅋㅋ

 

밥 기다리는 동안,, 울 먹방 노엘이는 고구마 말린거부터 시작해서.. 엄청 먹는중~~

 

이 날은 남자는 두명뿐이어서. 둘 다 운전을 하기에..

넌알콜로 마시는 중.. 당일치기는 이런게 안좋구나..ㅠ

 

여자들만 진짜 알콜이 담긴 맥주병을 집어들고,, 마시고 얘기하고 웃고,,ㅋㅋ

우연히 둘다 코를 막고 웃는중..ㅋㅋ

이사진 올린 줄 알면, 날 잡아먹겠지..쏘리쏘리ㅡㅡ;;

 

젤 맏형인 민서가.. 맛을 보고~~

민서아빠가 협찬해주신 고기~~

고기업체 사장님이시기에..ㅋㅋ

드디어 점심시간~~

고기와 쌈장. 하나로도. 아이들 엄청 잘 먹는다~~^^

노엘이도 이렇게 둘러 앉아있으니 또래같다..ㅋㅋ 

 

전체적인 우리모임의 풍경.~~~

오랫만에 캠핑한 우리집도 덩달아 신났다.

모두들.. 시간이 빨리 가지 않기만을 바라고...

 

노엘이의 밥풀사진은 정말 ㅋㅋ

 

점심을 다 먹은 아이들은..

아빠들의 지휘아래.. 냇가에 수영하러 출동~~~

 

난 누워서.. 언니와 동생과..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가..

슬슬.. 사진찍으러 출동을 해보니..

아이들은 추워서 달달달 떨고 있으면서도 신난다고 놀고 있다.

 

햇볕아래서 모자하나 없이..ㅠ 울 남편도 대단하지만,,

뭐가 재미있는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렇게 놀고 있는 노아도 대단..^^

 

물에서 아이들 건져내서.. 찬물을 호수로 쏘아서 씻기고 하나씩 배달해놓고,,

물놀이로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또 햄을 굽고 있는 남편.~~

 

해도 뉘엿뉘엿 지고,,,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온 캠핑장을 우루루 뛰어놀고,,

어른들은.. 도란도란 얘기중.~~  연화커플.~

 

아이들이 다 같이 즐겁게 놀아줘서 너무 이뻐보였던 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렇게 자연과 놀고 있을때가 제일 아이다워보인다..

 

뭐든. 같은꼴로..ㅋㅋ

 

그리고 쉴때도.. 쪼르륵 와서 다 같이 쉬고..ㅋㅋ

(이때 노엘이는 혼자 취침중..ㅋ 노엘이는 아직 아가지롱~~)

그리고,, 간간히.. 남편의 특기인.. 아이들 들고 돌리기 공연도 하고..ㅋㅋ

 

오늘 하루 너~~~~ 무 열심히 논 우리 노아

지금처럼 늘 놀기도 일등! 하렴..~~ㅋㅋ

 

아쉽지만, 해는.. 매정하게 빨리 저버리고,,,

예상보다 더 늦은 8시 30분이 되어서야.. 텐트를 걷고 종료를 했다.

캠핑은 저녁이 되고,, 모닥불을 피우는 순간 시작인데 말이다. ㅠ

연화와 유니언니네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했던 시간..

담엔.. 어찌 이불만이라도 싸오면,, 노숙이라도 같이 하면 좋겠다. ㅋㅋ

미니 캠핑이었지만,,

너무 좋아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나도 덩당아 어깨가 으쓱했었던 하루~~

 

캠핑을 좀 즐긴다고 뽐을 내가 너무 냈던건 아닌지

집에와서 쬐끔 죄책감도 들었당...ㅋㅋㅋ

 

그래도.. 이제는 정말 뭐든 다 이해해 주는 자매같은.. 연화와 유니언니기에..

괜찮다. ㅋㅋㅋ

나의 자랑도,, 나의 단점도.

다.. 웃어넘겨줄 것임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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