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6
허니버터칩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건 오창도 마찬가지..
몇날몇일을 허니버터칩 먹어보기 이해 애쓰다 포기하고 있을 무렵..
이날 아침 남편이 아주 자신만만하게.. 오늘은 꼭 허니버터칩을 구해오겠다한다..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있나 했는데.. 진짜 구해왔다.
회사 사람이 이 회사에 형이있다했나..(내용은 복잡) 하여간.. 한봉지를 어렵게 받았다는거..
근데..더 감동은..
회사여직원들이 빨리 뜯어라는 성화에도..
꿋꿋히.. 마누라 준다고 허니버터칩을 지켜서 들고 왔다는거.!!
추운날 집에 들어오자마자..가방에 고이 싸들고온 허니버터칩을 꺼내는 순간..
난 당신이 천사인줄 알았어용..
알랴븅 허즈봉~~!
마눌은 맛있는거 주는 사람이 젤 좋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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