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2
(노아 58개월, 노엘 24개월)
전남 담양 죽녹원
요즘 남해 갔다가 올라 올때는 경상도 쪽이 아닌 전라도쪽으로만 올라오게 된다.
아직 못가본 곳도 많고.. 우리가 좋아하는 자연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의 목적은 저번에 못보았던. 군산에서 가창오리 군무를 보는것이기에
군산가는 길에 살짝 시간이 남아 담양에 들리기로~
이번에 남편이 선택한 곳은 죽녹원~..
요런 곳도 있었다니..
가볍게 산책하면 좋을듯~
대나무하면 판다곰.ㅋ
한두시간 돌면 될듯한 코스를 따라서 출발~
대나무가 정말 많다..~~
어른들이 보면 틀림없이 멋있는데..
아이들 눈에도 멋있게 보일지.. 재미없을지 몰라서.
노아에게 물어보니.
진짜 멋있다한다. ㅋㅋ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
나도 생각해보니..내 나이 30이 넘어서야..자연이 좋아진듯하다.
나무올라타기를 좋아하는 노아
노엘 표정 짱~~
둘이라서 행복~
오랫만에 나도 찍히고~
어느길을 가든.. 대나무들로~
쭉쭉 뻗은 모습이 참 멋지고 시원스럽다.
햇살이 들어오는 모습이 참 멋졌는데..
아이들은 이런걸 좋아하지~
한때 노아가 좋아했던 한옥앞에서~
아이들이 점점 다리가 아파오고..ㅋ
그래서 이젠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때..
나무를 쥐어줘서 기차놀이 등~~
재미있는 놀이나 소재 찾아서 지쳐가는 아이들 힘내게 하기
어딜가나 트레킹이 되어버리는 우리 가족~
집떠난지 오래되어서 힘들겠지..
멋진 쉼터~
노아랑 오랫만에 단둘이서~
1박2일 촬영지.
멋진 늪이 보인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개구리 발견.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온 듯한 움직임..
역시나.. 노아가 너무 좋아한다.
개구리보느라 자리를 좀처럼 떠나질 못하고~
막대기 하나면 장난감은 충분..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전 코스를 다 가보진 못했지만.. 대나무 너무 많이 봐서 충분했다. ㅋㅋ
여름에 오면 완전 시원할듯.~
이제 노엘이는 더 이상 걷지 못하고..ㅋ
난 아름다운 대나무를 맘껏 감상하며 노아랑 걷고~
그리고.. 담양하면. 떡갈비라는 남편의 말에.. 떡갈비 먹으러 왔당..
이렇게 유명한 것 외에도 동네 특산물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알고 있는 남편이 참 신통방통하다.
난 정말.. 관심이 없어서..ㅠ
그리고.. 우리의 주 목적지인.. 군무를 보기위해 우린 다시 군산으로 출발!!
'대한민국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장산 휴양림 (0) | 2015.04.03 |
---|---|
설날여행-군산 가창오리군무, 만수산 자연휴양림, 무량사 (0) | 2015.03.22 |
노아방학-여수여행 (0) | 2015.02.09 |
셋째날 군산여행- 군산 새만금 방조제, 은파호수공원 야경 (0) | 2014.12.05 |
둘째날 군산여행-근대역사벨트(군산세관, 동국사, 히로쓰가옥, 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진포해양테마공원) (0) | 2014.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