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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라도

설날여행- 죽녹원

by 노아엘 2015. 3. 19.

 

 

 

2015, 2, 22

(노아 58개월, 노엘 24개월)

 

 

전남 담양 죽녹원

http://www.juknokwon.go.kr/

 

 

 요즘 남해 갔다가 올라 올때는 경상도 쪽이 아닌 전라도쪽으로만 올라오게 된다.

아직 못가본 곳도 많고.. 우리가 좋아하는 자연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의 목적은 저번에 못보았던. 군산에서 가창오리 군무를 보는것이기에

군산가는 길에 살짝 시간이 남아 담양에 들리기로~

 

이번에 남편이 선택한 곳은 죽녹원~..

 

요런 곳도 있었다니..

가볍게 산책하면 좋을듯~

 

대나무하면 판다곰.ㅋ

 

한두시간 돌면 될듯한 코스를 따라서 출발~

 

대나무가 정말 많다..~~

 

어른들이 보면 틀림없이 멋있는데..

아이들 눈에도 멋있게 보일지.. 재미없을지 몰라서.

노아에게 물어보니.

진짜 멋있다한다. ㅋㅋ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

나도 생각해보니..내 나이 30이 넘어서야..자연이 좋아진듯하다.

 

 

나무올라타기를 좋아하는 노아

 

노엘 표정 짱~~

 

 

둘이라서 행복~

 

오랫만에 나도 찍히고~

 

어느길을 가든.. 대나무들로~

쭉쭉 뻗은 모습이 참 멋지고 시원스럽다.

 

햇살이 들어오는 모습이 참 멋졌는데..

 

아이들은 이런걸 좋아하지~

 

한때 노아가 좋아했던 한옥앞에서~

 

아이들이 점점 다리가 아파오고..ㅋ

 

그래서 이젠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때..

나무를 쥐어줘서 기차놀이 등~~

 

재미있는 놀이나 소재 찾아서 지쳐가는 아이들 힘내게 하기

 

어딜가나 트레킹이 되어버리는 우리 가족~

집떠난지 오래되어서 힘들겠지..

 

멋진 쉼터~

 

노아랑 오랫만에 단둘이서~

 

1박2일 촬영지.

 

멋진 늪이 보인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개구리 발견.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온 듯한 움직임..

 

역시나.. 노아가 너무 좋아한다.

개구리보느라 자리를 좀처럼 떠나질 못하고~ 

 

 

막대기 하나면 장난감은 충분..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전 코스를 다 가보진 못했지만.. 대나무 너무 많이 봐서 충분했다. ㅋㅋ

 

여름에 오면 완전 시원할듯.~

 

이제 노엘이는 더 이상 걷지 못하고..ㅋ

 

난 아름다운 대나무를 맘껏 감상하며 노아랑 걷고~

 

그리고.. 담양하면. 떡갈비라는 남편의 말에.. 떡갈비 먹으러 왔당..

이렇게 유명한 것 외에도 동네 특산물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알고 있는 남편이 참 신통방통하다.

난 정말.. 관심이 없어서..ㅠ

 

그리고.. 우리의 주 목적지인.. 군무를 보기위해 우린 다시 군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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