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Festival in 대전

 

 

2015, 10, 17

(노아 66개월, 노엘 32개월)

 

 

 Science Festival

http://www.djsf.kr/

 

한빛탑 광장

 

 

 

이 날,,사실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하는 과학 페스티벌에 갈 생각으로 이른아침부터 출발했었는데..

맛집은 꼭 다녀야되는 남편덕분에(?) 우리나라 5대빵집에 드는 성심당의 튀김소보루빵을 사들고 가자고..

그리하여,,우린 갑자기 빵집 근처서 차를 세웠다.

 

여기도 페스티벌의 한 장소인 한빛탑 광장이었다는거

볼거리가 너무 많아,,

빵 사는걸 제쳐두고,, 구경 또 구경..

반나절 여기서 구경하고, 오후엔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이동할려고 했었는데.

왠걸.. 여기서 다 보내버렸다는...

 

여긴 벼룩시장이 열렸다.

옷이며 악세사리.책 , 인형,별의 별 것들이 다 총출동,,

어찌나 큰지.. 다 둘러보지도 못했지만,

내 눈에 들어온.. 귀여운 노엘조끼 발견..ㅋ

노엘이껀 살것이 너무 많았다는.. 삔이랑,, 옷~~고르는 재미가 솔솔~~

 

그러나..여기 쇼핑하러 온것이 아니었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야외 과학체험 창고를 하나하나 둘러보기로~

남편 초딩때 탁구선수였다고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잘했다. 우하하하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된 형아였는데

차근차근 원리를 설명해가며 노아랑 비행기를 만들어주는 체험을 가졌다.

속으로,, 우리 노아도 저렇게 반듯하게 컸음 좋겠다.~~라는 욕심을..ㅋㅋ

 

오빠가 옆에서 비행기 만드는 동안,,

노엘이는.. 아빠랑 .. 또 다른체험 중.

온도에 의해 색깔이 바뀌는 물감을 이용해서

지문으로 하트 만들기~~

 

노엘이 지문 완성~

 

사람들도 엄청 많고~~ 날씨는 초여름 날씨..

 

아이들 신호등건너기 체험도 해보고..ㅋ

 

신호등 잘 건넌 사람들은 이렇게 종이로 만드는 기차도 선물로 주시고

 

노엘이꺼 완성

 

엄청 귀엽진 않지만,,ㅋㅋ

 

그 외.. 이런저런 체험들 많이 해보고..

잠시 휴식~~~

점심도 먹고,, 더웠기에..팥빙수에.. 성심당에서 튀소를 드디어 먹다!!

 

 

노엘이 완전 먹방..ㅋㅋ

 

먹이는 재미가 솔솔한 아이..ㅋㅋ

 

반면 팥빙수도 빵도 몇번 입질 하지 않은 노아..ㅋㅋ

 

다 먹고나니.. 걷는게 힘들었던 아이들이 힘을 내다..ㅋㅋ

찡그리기 ~^^

 

노엘이는 정말 코미디언이 될려고 하나..ㅋㅋ

 

웃는표정..ㅋㅋ

노엘이의 표정은 살아있는반면,,

노아는 엄마인 나앞에서조차도 부끄러워서..ㅋㅋ

 

잘따라한다 우리 노엘~~

 

본점이라그런지 나오니..이렇게 사진찍으라고 포토존까지~~

 

게다가 미니까지 만났다. ㅋㅋ

이런건 노엘이가 아직 무서워함.

 

솜사탕을 줄곧 외쳐서. 사주기로.. 이런날에 먹어봐야지...

 

사실..조금늦어도 엑스포로 이동할려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그만 춤에 푹.. 빠져버리기 시작했다.

화려한 옷을 입고 추는 발리댄스 공연이 시작되었기에..

이 공연이 끝날때까지도 눈을 못떼고,

더 보고싶다고 할정도...

이 걸 본 뒤부터..노엘이는 더 춤의 세계로... 빠진듯..

역시 보는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노아좋아하는 종이접기 창구도 들렸다.

종이 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는 게임을~~

 

아이들도 지쳐해서.. 그만 끝내고,,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중~~

대전..멋있네..

잠시 여기서 살아볼까..? 생각을 했었지만,, 차가 너무 많아서 패쓰!

 

가끔씩와서 구경하는걸로 만족!~~

 

우리가 좋아하는 전통시장을 지나서~~

 

집에 바로 가는줄알았으나,,

우리남편이 대전까지 왔는데 그럴리가 없다.

 

이차로,, 코스토코 들려서.. 쇼핑하고,

삼차로,, 이마트들려서(오창엔 이마트가없다.ㅠㅠ) 또 쇼핑하고,(아이들 씽씽카 사주기)

 

이 날 하루 딱 12시간을 돌아다닌듯..

 

집에와서 씻으니 밤 11시가 넘었는데..오히려 잠이 안오고 환각증세까지 보였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