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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빅토리아 모임

제10회 빅토리아 모임-2 (부여 백제문화제 축제)

by 노아엘 2016. 12. 27.



빅토리아 정기모임 둘째~셋째날



부여 백제문화제 축제

http://www.baekje.org/html/kr/




뒷날 아침~~

어김없이 아이들과 여자들은 산책하러~~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좀비처럼 걸어가는듯.ㅋㅋ



활짝핀 코스모스 앞에서 사진 찍고~~ ㅋㅋ


이쁜 새끼들..ㅋㅋ


밤나무서 떨어진 밤줍기~~

동률이는 아직 잠오는듯~~



어제저녁 살짝 맛뵈기만 했던 산책을 좀더 멀리가보기로~~


완전 자연 그자체~~


길을 따라 쭉~~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도착해보니..전날에 사둔 땅콩까지 삶아두고.. 소세지 달걍부침까지 해놓은 우리의 남자들~~

게다가 김치찌개도 끓이고~~

빅토리아 남자들은 다 가정적이고 뭐든 열심히 하는 모범아빠들..ㅋㅋㅋ


덕분에 맛있게 아침 먹고~~


숙소를 떠나 본격적인 이번여행의 메카로 떠났다. 부여~~

지금 부여는 백제 문화제 축제중이기에~~


노아 달리는 차에..ㅠㅠ


부여에 도착..

지금다 까먹어서 어디를갔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삼천궁녀가 빠진곳이라한다.


그곳을 향하여 쉬엄쉬엄 올라가기로~~


한두방울 비가 떨어지고,,

노엘이는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돌 건너는 재미에 빠졌지만,,

비맞을까 애타는 혜민언니는 우산씌워주기에 바쁘다.


노아도 비와 무관하게 자유인..ㅋㅋ


언니들한테 인기 짱인 노엘~~

늦게 태어나서 비록 친구또래는 없지만 귀여움을 독차지해서 좋다~~


숲속에만 오면 노아는 한마리의 꼭 산짐승이 된 것같은.ㅋㅋ


어디든 다람쥐처럼 잘 기어간다.ㅋㅋ


우리의 아이들이 다 모였네.. 네가족 다 각각 두명씩.ㅋㅋㅋ

2X4=8


여기가 삼천궁녀가 투신한 곳..ㅠㅠ


가족끼리도 찍고~~


그리고 거길 나와서 하늘을 나는것들을 시범보이는 행사장(?)에 왔다.

마침 기구 띄우는 중~~


우리는 진짜 새처럼 멀리멀리 날아가는 모형새를 샀다.


너무 멀리 날아가서 잡기조차 힘든..ㅋㅋ



우리 노아. 자기가 노엘보다 훨씬 더 높이 날린다고 잘난척 하고 싶으나..

평소 내가 잘난척하면 안된다고 훈계했기에..

새로 비교하며 교묘히 말하는 노아..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준다..ㅋㅋ


우리의 사랑이들~~


그리고 점심 먹으러~~

맛집 검색하니 옛날통닭집이 인기~~


요렇게 나온 닭이


몇마리를 해치웠는지도 모르겠다.

느끼하지도 않고 바삭바삭 진짜 맛있었던듯..


그리고 이제 정말 백제문화제축제장으로~~~

왕관만들기 체험행사도 해보고


노엘 왕비님도~~


마술쇼도 하고~~~

이분 마술 잘한다 싶더니.. 몇달전 영동포도축제 마술쇼에서도 나왔던 분이었다.

꽤 유명하신듯..

마술진짜 짱!


사실 체험하고 쇼도 다 구경하고 할려면 시간꽤 거릴듯해서.. 아쉽지만 끝까지 다 못보고.. 서둘러야했다.

노엘이는 잠시 나랑 쥬스부터 사먹고~~


부여가 참 아름다운 곳이구나.. 첨 와봤다.

드디어.. 입성~~

정림사지~~


멋스럽다.. 우리나라다운..


돌탑과 노엘이~~


달과 노엘이.ㅋㅋ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날도 어둑어둑해지고,, 여긴 도깨비 소굴..앞.

노엘이는 입구서부터 울먹울먹


남편이랑 노엘이가 먼저 들어가있었기에..

노엘이 겨우설득하고 도깨비소굴로 우리도 들어갔다..ㅋㅋ

들어서자마자 파랑 도깨비보고 또 놀란 노엘이..ㅋ


빨간 도깨비보고도 노랠줄알았더니.. 같이 가서 사진찍는 대범함을 보인 노엘이.


이제 안무섭다며 호랑이도 타고~~


나랑 노엘이가 갈동안,, 노아는 아빠와 먼저 와서~~


요렇게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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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되니 아까 무서워했던 파랑도깨비랑 먼저 사진찍자고 다가가는 노엘이~~


아이들이 뭘 보고 있을까??


댄스~~~구경 중

힙합도 하고.. 별별 공연을 다 했다.

정말 푹빠져서봤다 넘 잘해서..

시간만 많았음 천천히 다볼텐데..

정말 아쉬웠지만 뒤돌아서야만했던.ㅠ

내년엔 미리미리아침부터 와서 다 보기로~~

이번엔 정보 없이 넘 늦게 왔당..




그리고 나와선 박물관에 들렀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어린이 박물관으로~~


여기도 문닫을시간이 곧 다가와 한시간 정도밖에 못논듯..ㅠ

   

나와서.. 다른 가족들 다 만나고       



저녁먹으러 가는길..

이제 제법 어둑어둑해져서 더 아름다운 야경을 나타낸다.







오는길에도 또한 무슨 공연들이 많이 해서 구경~~


이 공연을 뭐라하지..아이들이 정말 심취해서 봤다.

우리 노아랑 동률이 저 앞에서 나란히 보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ㅋㅋ



정림사지 야경~~

넘 멋졌다.



아쉽게 이자리를 떠났다..

내년에 꼭 다시 와서 공연 풀로 다보고 가야지!


우린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로가서 간단히 맥주로 마무리..

그리고 뒷날 ..사진은 이제 귀찮아서 안찍었지만,,

거의 오우 2시쯤까지 내내 수다를 떨었다. 숙소에서..ㅋㅋ

가까운 미래.. 네식구 다 뉴질랜드로 여행떠나는 계획을 짜면서~~^^

꿈이 이루어질진 모르겠지만..ㅋㅋ


이로써 2박 3일의 여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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