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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빅토리아 모임

제12회 빅토리아 모임-1 (회룡포, 초가집민박, 예천천문우주센터)

by 노아엘 2018. 1. 26.




2018, 1, 12~14

(노아 9살, 노엘 6살)





이번 모임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원래 계획했던 해외여행 대신에 가는 여행이라,, ~

게다가 경희언니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세식구만 가게 되었다. ㅠ



급히 2박 3일의 국내 일정을 짠 남편,,

급하게 짰지만 정말 일정은 완벽~~ 여행사 차려라는 소리까지 듣고~~ ㅋ



1/12


경북 예천 회룡포



먼저,,  예천의 어느 순대국밥 맛집에서 세식구 만났다.

너무도 추운 날씨속에서 따뜻한 순대국밥~~ 한그릇씩 비우고~

물론 난 불맛낚지볶음이 더 맛났지만..~~




점심 후 이 근처 회룡포로 산책을 가기로~~

눈이 많아서 조심조심 운전을 해야했었던..

여기서 남편은 딱따구리를 발견~~

나빼고 다들 본듯..

내눈엔 안보였었다.ㅠㅠ



이런 추운날 다른 관광객들도 아무도 없고,,

우리 빅토리아 식구들만 있었기에,,

낙엽봉지를 찾아내서 애들 실컷 눈썰매 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에서도 실컷 탔었는데,, 여기서도~~ 경력의 빛을 발하는.ㅋㅋ


잘 탄다. 노아~~ 폼이 나오는구만.

노엘이는 아직 손아귀 힘이 없어서 봉지를 잘 못잡지만,


여기서 이렇게 애들 스트레스 해소시켜주며 실컷 타게 했다. .


데굴데굴 굴러온 동률이. 초 스피드 노아~~


눈썰매 놀이가 끝나고,, 회룡포 마을을 보러 올라가던 중..

남편이 딴 크나큰 고드름~~ ㅋ

고드름의 여왕~~


노아는 예전부터 고드름 칼을 가지고 싶어 했던 터라..넘 좋아함~~


조금 올라가니 회룡포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왔다.

용이 한번 휘감은 모습으로 물길이 나있다. 지금은 얼음으로 바뀌어서 잘 안보이지만,,

마을이 정말 멋지게 배치되어 있는~~~




회룡포 마을을 배경으로 ~~ 노아노엘~


우리가족~~


그리고 저녁을 한우로~~ 으아하게 먹고,, 우리는 초가집에서 민박으로~~

일단 다 같이 앉아서 밤까지 도란도란 얘기나누다가 각자 방으로 흩어짐~~



1/13

민박


뒷날 아침.. 조식을 각자 방에서 받았다.

흑흑..누가 이렇게 매일 밥차려서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일어나서 암껏도 안해도 밥나와라 뚝딱! 하니 밥나오는 느낌.~~

게다가 반찬도 다~~~ 굿굿굿~~


여기서 1박만 하고 또 다음 여행지로 이동해야하기에 작별~~


초가집 민박은 참 부담없으면서도 아늑해서 좋다~~







예천 천문우주 센터

http://www.portsky.net/




그다음 최종목표지점에 도착 전, 가는 길에 있는 우주센터에 들렸다.

왜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므로~~



각자 아이들 2명씩 총 6명이었는데,, 어른들은 다 들어갈 필요없다하여,, 우리 남편만 또 총대매고 아이들 6명

 다 끌고 들어갔다. 나를 포함한 다른 어른들은 앉아서 커피 마시며 기다리기..ㅋㅋ


우리 귀요미들~~ 아빠따라~~


아래는 다 남편이 찍어온 사진들~~

먼저 4D 영화 관람부터~



꼬마우주인과~~ㅋ


내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중력실험, 원심력,, 등등 별것 다 했다한다.


거꾸로 있어도 웃고 있는 저 태연함..ㅋ



중력실험이겠지..




노엘이가 할수있는것은 많지 않았다고 했지만,,그래도 잼있었다고 말하는~~


저 안에 노엘이도~~


아이들 체험 다 무사히 끝내고 남편 도착~~


수고했다고 아이스크림 사주고~~


점심은 간단히 풍기 사거리에 와서 간단히 .. 분식류로~~



멤버중 풍기 출신이 있어서 도움으로 맛집에 왔다. 정도넛이라는 곳~~

도너츠가 특이하고 맛있었다. 약간 떡맛나는~~


수다떨며 커피한잔씩~~~또~~ 어른들이 젤 좋아하는.

아마도 하루종일 이렇게 놀아라고 해도 얼씨구나 하며 놀것이다.




빅토리아의 1박 2일이 지나가고 ,, 나머지 1박 2일이 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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