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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빅토리아 모임

제13회 빅토리아 모임 (아산, 외암민속마을, 신정호 오즈 베이커리)

by 노아엘 2019. 3. 18.




2019, 1,5~1, 6

(노아 10살, 노엘 7살)




신정호 오즈 베이커리

온양관광호텔 온천욕

외암민속마을 참판댁 숙박




빅토리아 아이들이 우리 애들을 제외하면 중학생이거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버리고..~~~

주말이라도 만나기가 더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않고 겨우겨우 1박 2일 시간을 낼 수 있었으니..

이번 모임은 경희언니네의 동규와 혜민이, 그리고 원아네의 동현이는 결석~~~


아이들 대학교들어가기 전까진 만남이 어려워질듯.... 이제 어른들만 될수도~~


역시 충북지역에서 만나야지 모두에게 가깝기 때문에..

이번에도 짧은 일정이라 멀리 못가고,, 충남 아산에서~~~

만남의 장소는 가볍게 아점할 수 있는 신정호 앞 오즈 베이커리~

남편이 맛집으로 검색해서~~^^

내부도 럭셔리~~~

우리가 너무나 빨리 도착했기에~~

충분히 자리가 있음을 확인하고,, 다시 밖으로 나가서 놀고 있기로~


꽁꽁 언 신정호~~~

춥다 추워~~~


축구공 안가지고 왔음 어쩔뻔~~

몸 풀기엔 공놀이가 최고~~

사람들 모일때까지.. 여기서 우리 네명은 열심히 축구놀이 중~~~


공뺏기 놀이도하고 꽤 잼났었다~




서울서 출발한 원아네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베이커리로 다시 들어왔다.


빵도 시키고, 스파게티도 시켜놓고~~


형은 못왔지만 동률이는 참석~


자상한 아빠~흘리지 않게 조심조심~~


원아가 매번 턱은 찍지 말라고 하는데 우연인지 턱만 나왔네..ㅋㅋ


대구에서 경희언니네도 초목이네도 도착~~~


오랜 여자들의 수다 X 10000000에..

아이들은 밖에서 잠시 공놀이 중~~



모두 아점을 마치고 신정호 호수 한바퀴 산책 중.. 잠시 족구 하는 중~~



마지막~~ 족구 선수들 기념샷~



산책을 마치고 온양 관광호텔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오늘의 숙소인 외암민속마을 참판댁으로 왔다.

사실 우리가 총무이자 모든 여행계획을 짜기에.

대부분 다 우리 스탈로~~ ㅋㅋ

우리가 여행다니는 코스라 우리에겐 최고다~


여기 구들장에 불 넣고 자면 몸이 개운하다고~ 하는

그래서 이방은 우리 가족이 찜뽕~~


참판댁 모든 건물을 빌려서 이 날 우리 빅토리아 식구들 편하게 놀 수 있었다.

여기 별당은 초목이네~


저녁으로는 외암골에서 아귀찜,  민물 새우탕으로~~~ 아이들쪽은 백숙~

여기도 우리 빅토리아 식구들만 있으니 완전 분위기짱~


한곳엔 20세 미만 아이들~


민물새우탕에 수제비도 엄청 맛났고~

아귀찜은 두말할 필요 없이 굿~~

다들 대박 만족.

정말 우리 남편은 여행플래너가 되어야 할지도..~~~


아이들은 다 먹고 제각기 헨펀하는 와중에

우리 노엘이 혼자 꿋꿋하게 먹고 있는..ㅋㅋㅋ 어찌 잘 먹는지~


그리고 다시 우리의 숙소로 돌아와서.

새벽까지 수다를~~~~


이제 나이가 들어서 밤을 새진 못하고 ~ㅜㅜ


다들 쌩얼이지만 이렇게 찍어 놓으니 올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ㅋㅋ


1박2일이라.. 조금 아쉬웠던..

게다가 우리 가족은 뒷날 주일이라 아침일찍 나서야했다.

먼저가서 죄송했지만,, 주일은 빠질 수 없으니..


뒷날.아침~~~

우리가족만 신창댁에서 8시에 아침을 먹었다.

나머지 식구들은 9시반에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 해산했다고 함~~


교회 그래도 10시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성가연습 한시간하고 11시 예배 잘 참석했다~~~~

옛날에는 예배 참석때문에 여행에 차질생기는 일은 꿈도 못꿨는데.ㅋㅋ

많이 발전한 우리 가족~~^^


끝까지 함께 못해서 조금 미안했었던 여행이었지만

이렇게라도 사는모습보고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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