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5~1, 6
(노아 10살, 노엘 7살)
신정호 오즈 베이커리
온양관광호텔 온천욕
외암민속마을 참판댁 숙박
빅토리아 아이들이 우리 애들을 제외하면 중학생이거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버리고..~~~
주말이라도 만나기가 더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않고 겨우겨우 1박 2일 시간을 낼 수 있었으니..
이번 모임은 경희언니네의 동규와 혜민이, 그리고 원아네의 동현이는 결석~~~
아이들 대학교들어가기 전까진 만남이 어려워질듯.... 이제 어른들만 될수도~~
역시 충북지역에서 만나야지 모두에게 가깝기 때문에..
이번에도 짧은 일정이라 멀리 못가고,, 충남 아산에서~~~
만남의 장소는 가볍게 아점할 수 있는 신정호 앞 오즈 베이커리~
남편이 맛집으로 검색해서~~^^
내부도 럭셔리~~~
우리가 너무나 빨리 도착했기에~~
충분히 자리가 있음을 확인하고,, 다시 밖으로 나가서 놀고 있기로~
꽁꽁 언 신정호~~~
춥다 추워~~~
축구공 안가지고 왔음 어쩔뻔~~
몸 풀기엔 공놀이가 최고~~
사람들 모일때까지.. 여기서 우리 네명은 열심히 축구놀이 중~~~
공뺏기 놀이도하고 꽤 잼났었다~
서울서 출발한 원아네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베이커리로 다시 들어왔다.
빵도 시키고, 스파게티도 시켜놓고~~
형은 못왔지만 동률이는 참석~
자상한 아빠~흘리지 않게 조심조심~~
원아가 매번 턱은 찍지 말라고 하는데 우연인지 턱만 나왔네..ㅋㅋ
대구에서 경희언니네도 초목이네도 도착~~~
오랜 여자들의 수다 X 10000000에..
아이들은 밖에서 잠시 공놀이 중~~
모두 아점을 마치고 신정호 호수 한바퀴 산책 중.. 잠시 족구 하는 중~~
마지막~~ 족구 선수들 기념샷~
산책을 마치고 온양 관광호텔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오늘의 숙소인 외암민속마을 참판댁으로 왔다.
사실 우리가 총무이자 모든 여행계획을 짜기에.
대부분 다 우리 스탈로~~ ㅋㅋ
우리가 여행다니는 코스라 우리에겐 최고다~
여기 구들장에 불 넣고 자면 몸이 개운하다고~ 하는
그래서 이방은 우리 가족이 찜뽕~~
참판댁 모든 건물을 빌려서 이 날 우리 빅토리아 식구들 편하게 놀 수 있었다.
여기 별당은 초목이네~
저녁으로는 외암골에서 아귀찜, 민물 새우탕으로~~~ 아이들쪽은 백숙~
여기도 우리 빅토리아 식구들만 있으니 완전 분위기짱~
한곳엔 20세 미만 아이들~
민물새우탕에 수제비도 엄청 맛났고~
아귀찜은 두말할 필요 없이 굿~~
다들 대박 만족.
정말 우리 남편은 여행플래너가 되어야 할지도..~~~
아이들은 다 먹고 제각기 헨펀하는 와중에
우리 노엘이 혼자 꿋꿋하게 먹고 있는..ㅋㅋㅋ 어찌 잘 먹는지~
그리고 다시 우리의 숙소로 돌아와서.
새벽까지 수다를~~~~
이제 나이가 들어서 밤을 새진 못하고 ~ㅜㅜ
다들 쌩얼이지만 이렇게 찍어 놓으니 올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ㅋㅋ
1박2일이라.. 조금 아쉬웠던..
게다가 우리 가족은 뒷날 주일이라 아침일찍 나서야했다.
먼저가서 죄송했지만,, 주일은 빠질 수 없으니..
뒷날.아침~~~
우리가족만 신창댁에서 8시에 아침을 먹었다.
나머지 식구들은 9시반에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 해산했다고 함~~
교회 그래도 10시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성가연습 한시간하고 11시 예배 잘 참석했다~~~~
옛날에는 예배 참석때문에 여행에 차질생기는 일은 꿈도 못꿨는데.ㅋㅋ
많이 발전한 우리 가족~~^^
끝까지 함께 못해서 조금 미안했었던 여행이었지만
이렇게라도 사는모습보고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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