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초
(노아 7살, 노엘 4살)
언제였던가.. 날짜도.. 모르겠군..
암튼.. 이날은.. 오랫만에 아이들 시댁에 맡겨두고,
한동안 못봤던
조조영화도 보러가고,~
영화관 바로 아래,, 오락실에 가서
내가 중학교때 한참 오락실에서 이름을 떨쳤던...ㅋㅋ
스노우부르스를 했다!
이 오락기기 진짜 많이 요즘 볼 수 없었는데..
시댁에 자주 가야겠다.ㅋㅋㅋ
근데.. 진짜.. 머리도 안돌아가고 예전처럼 손도 안돌아가서.. 막판까지 식은죽먹기로 갔었던 나의실력은 어디가버리고,
초반부터 죽을때마다 소리지르고.. 마는.ㅠㅠ
남편한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뎅..ㅠㅠ
내가 유일하게 남편보다 더 잘하는 오락인뎅...
스노우부르스 몇판 하다가..
점심으로 나 좋아하는 라볶이도 사먹고
다시 아이들한테로 고고~~~
우린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으니 오래는 데이트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 반은 키워놓은 기분..
조금씩 우리둘만의 시간이 많아지겠지~~~
남편이랑의 데이트는 항상 신난다.
왜냐..
내가 하고싶은거 내가 먹고싶은거 우선이니.ㅋㅋ
땡쓰~~ 남편~~
영원한 마의 달링~~`
반응형
'부부 History > 여전히 데이트 中' 카테고리의 다른 글
Flower cafe & 충만치킨 (0) | 2017.09.20 |
---|---|
골프연습장데이또~~~ (0) | 2017.08.07 |
레미제라블~ 오랫만에 영화 데이트 (0) | 2012.12.24 |
W호텔 나무에서 디너 데이트~~ (0) | 2012.09.05 |
결혼 4주년 기념 (0) | 2012.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