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6
(노아 8살 노엘 5살)
아이들이 여름방학이라 할머니집으로 간 동안,,
남편과 나는 평일엔 각자 스케쥴로 바빴지만,
그 와중에 두어번 호프집에서 술도 마시고,,
여러명과 어울려 12시를 넘기기도 하였다.
(나랑 있으니 좋은점은 금기시간인 12시를 넘겨도 된다는 거라고 하니 ..원..ㅋㅋ)
글고 이날은 경기도 갔다온 남편이랑 주말의 끝을 같이 보내는 일욜오후~~
오창에 새로 생긴 분위기 이쁜~ 플라워카페에 와서..
남편은 주보를 적어야했고,, 난 그 앞에서 못다한 수다 떠는 중~~
사진빨좀 받아주시는데~~
밖에 경치도 굿~~~
올해 첨으로 먹은 .. 빙수..ㅋ
(이 때가 마지막이었기도 했다.)
빙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올만에 먹으니 이것도 굿~
그리고 저녁땐 오창에서 핫한 충만치킨과 맥주한잔~~
정말 기존의 치킨과는 그레이드가 다른듯..ㅋㅋ
넘맛있었다. 아이들이 없었기에 매운맛도 시키고..ㅋㅋ
(올만에 매운맛먹으니 둘이서 다 먹지도 못했다눈..)
간장맛 완전 최고~~
포스팅하다가 군침 한사발은 더 흘린듯...ㅋㅋ
내일 먹으러 가리라 다짐.ㅋㅋ
아주 가끔은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는건 참 좋은데~~
드문경우니 더 소중하고 감사한 느낌이겠지만,,ㅋ
뭐든 자주하면 질려요~~~
암튼 방학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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