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3, 4
(노아 8살, 노엘5살)
만뢰산
노아가 젤 놀러가기 좋아하는 곳.
일단 집에서 가깝다!
물고기도 잡을 수 있고 여러곤충들이 많다.
넓다.
등등의 이유로 노아가 스스로 놀러가자고 말하는 곳 중 하나이다.
물론 우리 노엘은 어디든 놀러나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아..
봄이 되어도 바로 곤충이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잠자는 물고기라도 잡아볼 생각인지.. 혼자 물있는 곳에 계속 있다.
여기오면 우리가족은 먼저 정자에 돗자리부터 펴고.. 드러누울 준비..(나><)
아이들은 냇가로~~
아직은 겨울...
난 일단 후다닥 사진부터 찍어주고..
침낭속으로..드러눕는다..ㅋㅋㅋ
사람들이 없기에.. 우리가 전세낸 곳..
간식거리가 많으니 넘 행복~~
물고기 잡기 힘들었던지.. 가지고 온 도구들로 놀이를 하자고 한다.
아빠랑 야구놀이에 이어서.
온가족 양팀 두명씩 편먹고 축구게임!
이땐 나도 합세하여.. 조금 뛰었는데도 헉헉거림..
엄청 웃고 잼있었다..
그리고나서 잠시동안의 휴식.. 간식타임~~
축구 후 더운지 남편은 한겨울에 반팔이다. ㅋㅋㅋ
곤충이 있나 살피며 먹기 원하는 노아때문에 밖에 나와서 바위서 사발면 흡입..ㅋㅋ
갖고 온 컴터로 회사일을 대충 끝낸 남편은 드디어 노아의 요구를 들어주기위해 움직였다.
역시 우리남편은 허탕이 없다.
물고기 한마리 잡아주었다.
노아의 만족한 얼굴..ㅋㅋ
아빠의 에너지는 노엘뽀뽀..ㅋㅋ
뽀뽀후.. 과자봉지 하나로 또 물고기 잡기에 들어간다.
아주 대빵 큰 물고기 잡고!!!
노엘이는 축구가 잼있었는지.. 한판 더~~~
그리곤 아빠와 잠시 쉬는 시간~~
만뢰산은 이제 하도 많이 와서 우리 마당같다. ㅋㅋ
빨리 여름이 와서 메뚜기 방아깨비들이 마구마구 뛰어다녀서 노아노엘이도 덩달아 더 신났음~~
노아의 새학기가 시작되었기에.. 알게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길~~~
자연에서 회복하자..
'대한민국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0) | 2017.08.01 |
---|---|
논산 딸기축제 (0) | 2017.08.01 |
외할머니와 함께 농다리~ (0) | 2017.03.10 |
속리산 계곡/둘리공원까지 생물 잡기! (0) | 2016.12.28 |
농다리-이상은 콘서트 (0) | 2016.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