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월~5월 중 간간히 방문
(노아 9살, 노엘 6살)
장소: 나무향기 공방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놀래는건..
아이들이 엄마 아빠 영향을 진짜 많이 받는다는거...
엄마 아빠가 공방을 다니니.
아이들도 공방을 궁금해 하고 같이 가고 싶어한다.
작업할때는 잘 안데리고 다니는데,,
까칠한 사장님의 특별 제안으로 이날은 우리집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
통제 안되는 아이들을 원래 싫어하는 사장님인데.ㅋㅋㅋ
우리 아이들을 좋게 봐주셔서 더 뿌듯..ㅋ
특히 노아가 얌전해서 이쁘다한다.
하지만 이쁜건 이쁜거고..
하나하나 만질때마다 허락을 구해야하는 법칙도 있고,, 조심스레 다뤄야하고
암튼 그렇다.
사실 내가 봐도 힘들게 하나하나 만든 작품들이라 고장나면 아까울듯..
남편말론 정말 천제적인 머리를 가진 사장님이라 하신다.
설계도 하나없이 머리에서 생각나는대로 뚝딱뚝딱 만드시는.
자기 본업은 가구제조지만..
원래 하고싶은건 장난감을 만드는것이라 이건 판매보다는 취미용~
직접 만든 차로 장애물 넘기~
평소엔 친절한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는데.ㅋ.ㅋ
이날은 이런 포즈로 가르침을..ㅋㅋ
삘받은 사장님. 밖에 설치되어 있는 레이스장에서 차 경기를 보여주는~~
그리고 다시 실내에서 사장님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원목장난감 놀이~~
이물건은 미니어쳐 골프장..
어찌 신기하던지~~
묘하게 따라가는 구슬 떨어지는 장난감.
둘이 논다고 정신이 없다~~
원목 퍼즐~~
다 맞춘 노아~
비교적 최근에 만드신 것~~ 밑에서 쏘아 올리기~~
노아가 제일 좋아한 원목으로 만든 권총으로 쏴맞추기..
덕분에 옷 다버렸다. ㅋㅋ
노엘이는 코앞에 원목 동물들을 놔두고 맞추기
아주 집중 또 집중~~
노엘이는 좀 더 큰 기관총을 받아서~
마지막으로 공기총까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난감총으로~~
사장님께서 선물로 준 원목 장난감으로 집에서도 ~~ 놀이중
나무를 만지고 노는건 참좋은것 같다.
이런게 있음 요즘아이들도 구지 게임에만 빠지진 않을텐데. 안타깝기도 함..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 노아노엘에게 베스트 장난감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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