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2019, 3, 9

(노아 10살, 노엘 7살)

청주 시립 미술관

http://cmoa.cheongju.go.kr/

청주 시립미술관이 완공되고 한참을 지났는데,,

저번 1월1일 휴관때 오고나서 처음으로 방문~~

6월부터 유료로 바뀐다는 말도 있고..ㅋㅋ

청주 나온김에..

우리가 애정하는 빵집 들리기~~

나는 앙버터와 커피, 애들은 소금빵과  생딸기우유 ~~

남편은 언제나 좀 딱딱한 이상한... 바게트..ㅋㅋ

그리고 미술관에 도착~~~

뭔가 자세히보면 징그럽기도하고,,ㅠㅠ

면장갑으로 만든 작품~~

원래 작품을 잘 안찍는편인데,,

약간 특이한것들만 ~~~찍기로

한몸에서 하나가 더 나오는??

비디오작품도 보고~

사람이 없어서 감상하기 굿~

남편이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아이들 인물사진..ㅋㅋ

아무래도 애들 인물사진 찍으러 온듯..ㅋㅋ

머리를 짧게 잘라서 약간은 어색하지만..ㅋㅋ

요즘은 사진찍을때마다 거의 토토로 모습을 함..ㅋㅋ

조용한 곳에 삐그덕 삐그덕 물레소리 났던..

손가락으로 천사날개...ㅋㅋ

미술작품들이 다.. 좀.. 잔인...ㅠㅠ

또 다른방으로 들어가기 전~~

여러사람들의 작품을 모아둔곳 이었다~

인물사진찍기 딱~~

뭘 안다고~ ㅋㅋ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도 멋짐~~

자연스럽고도 러프한 질감~~ 굿~

미술관은 사진찍을 곳이 참 많음~~ ㅋ

어딜가도 영상은 잼있지롱~~

여긴 정말 무섭고도 맘아픈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작품들을 생각해냈을까 싶은..

해골과 키스하는...

손에 뭍은 피와 떨어질 핏방울이.. 후덜덜...

노아는 무서워서 여기 작품들은 눈뜨고 보질 못하고 도망다니기 바빴다는..ㅋㅋ

난 얘의 눈알이 넘 무서움..ㅠㅠ

노아가 그런다. 미술작품들이 왜케 다 무섭냐고..ㅠㅠ

저 멀리 도망가 있는 노아..ㅋㅋ

휴식하는 아버지.? 라는 작품이었던듯... 길게 늘어진 팔이.. 쉬어도 쉬는것이 아닌듯...

아이들에게 약간은 지겨웠던 미술감상이 끝나고..~ 화장실 가고 하는 동안 휴식~~

관람을 모두 마치고 나가기 전~~^^

그리고 우린 바로 청주에 나온김에 롯데마트에 들렸다.

여긴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이저러스가 있는곳..

우리가 왜 또 노아의 레고를 사야되는건지..모르겠지만..아무튼..

레고값이 넘 비싸당..ㅠㅠ

그림 감상은 참 좋아하는데~~

그래도 미술관에 자주 발길이 떨어지진 않는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때까지..  기다리기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