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

뒷날~~~ 특별히 해야할 일도 꼭 가봐야 할 곳도 없었기에.. 천천히 일어나고 서둘지 않기로~~했지만,,

우리 아이들과 남편은 모두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라...

또 아침부터 일어나서 체크아웃 다 하고~ 지하에 들려서 게임도 한판씩 하고~

근처에 있는 백제문화단지로 왔다.

삼국시대 이야기를 좋아하는 노아한테 좋을듯~

땅에 삼국시대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신라를 좋아하는 노엘이는 신라땅에 고구려를 좋아하는 노아는 고구려땅에 있다.

근데 여긴 백제 유적지인데.. 아무도 안좋아하는군..

입구에서~~

소원카드를 써서 거는 노엘~~

아침이라 손님이 거의 없어서인지..

설명해주시는 분이 가족사진도 찍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사비의 꽃]이라는 짧은 어린이 영화도 봤다.

꽤 괜찮은 영화였었다~~

사비의 꽃 앞에서~~

영화 주인공들과~~

여러 백제의 모습들을 구경하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

손님이 없어서...ㅋㅋ

나이테 설명도 잘해주시고~

또 5층탑 앞에서 가족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이 열차를 타고 한바퀴 문화단지 돌 생각으로~

날씨가 추워서 ... 바람도 쌩쌩...

열차도 우리가족만 있었음.ㅋㅋ

정림사지 5층 석탑이 보인다~~

내리진 않고 그냥 패쓰~~

여기 냇가에 상어가 있다고해서 보러왔다. ~

사이좋은 염소부부도 보고

두레박으로 우물물 기르는 체험도 해보았다.

아이들 이런거 엄청 좋아한다.

뭔가 위태위태해 보이는 노아~

반면 안정적이게 퍼 올리는 천하장사 노엘..ㅋㅋ

옛 정취를 느끼며~~

불가마도 보고~

피할 수 없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지게 지기~

의샤~ 힘한번 주더니~~ ㅋㅋ

왜케 어울리지..ㅠㅠ

노엘이 칭찬 받는 모습보고 노아도 지게지기~~~도전

기분탓인가.. 노아는 왠지 불안해보여..ㅋㅋ

매섭게 추운날씨도 우리 아이들한테는 문제 없다.

전통의상 체험~~

외투 벗을 날씨가 아니였는데..암튼 갈아입기~~

의젓하고 이쁘다~~

전통옷이 특히나 잘 어울리는 우리 노엘이~~

노아가 제일 좋아했던 화살쏘기~~

아빠랑 겨루기도 하고~

아직 조금은 힘든 노엘이지만~~

마지막으로 가훈을 써서 집으로 가지고 갔다.

노엘이가 고른 가훈은 [몽당연필: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이었다 .

많은 가훈의 예 중에서도 노엘이는 이 문구가 제일 맘에 든다하였다. ㅋㅋ

구경을 거의 다 하고..

남편과 나는 쇼핑을 원했기에~~

다시 어젯밤 제대로 못한 쇼핑을 하기 위해 아울렛으로 돌아왔다.

먼저 점심으로 맛나게 고기 뷔페집에서~~

엄청나게 먹는 아이들.. 진짜 돈이 안아까웠다. ㅋㅋ

고기뷔페라 내가 많이 못먹은 분 아이들이 다 채워준듯...ㅋㅋ

아이들도 좋고 우리도 좋은방법은 역시 두시간 키즈카페에 넣어두는것..!!

열심히 놀동안 남편과 나는 두시간 빡시게 쇼핑!!

그 후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이었고..

남편은 우리가 다 자는 이때부터 다시 열일~!!

주말까지도 일이 많지만 항상 가족과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삼는 남편이 고맙고 고맙고 또 감사~~^^

아이들 어릴때 여행 많이 다니고 싶다. !!!!

진짜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온전히 오롯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10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