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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 좌구산

by 노아엘 2019. 12. 12.




2019, 11, 2

(노아 10살, 노엘 7살)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오창에 와서 산지 만 7년이 다 되어가는데~~~ 은행나무 단풍으로 유명한~ 문광저수지를 이제서야 오게 되었다.

사람이 많이 몰릴까봐 안가게 되는..ㅋㅋ

아무튼 이 날은 특별히 갈 곳도 없어서 여기로 오게 되었다.

막바지 단풍구경~~~


저수지와 어울리는 단풍나무길~~~



남편은 신나게 아이들 사진만 찍어주고 있음..ㅠㅠ

난 외톨이..혼자서 셀카찍고 놀았는데,,, 결국 이상하게 나와서 올리지도 못함..ㅠ



셀카 찍는것도 잼없어서.. 그들의 뒷모습만~~


그러다가 애꿎은 남편만 잡았음.. 같이 좀 찍자고~~ ㅋㅋ



다 좋았는데.. 이 날은 미세먼지가 나쁨..ㅠㅠ


그래도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는 정말 굿~~!!!


이 와중에 노아 눈에는 또 곤충이 들어왔음..

낙엽 속에 있는 곤충을 눈 나쁜 노아는 잘도 본다.


여긴 포토스팟~~~


뭔가 어색한 우리..잉... 쌍팔년도 부부처럼..ㅠㅠ


그러나 노엘이랑은 아주 ~~ 다정다감하게~~ 질투폭발..ㅋㅋ


애벌레줄 발견한 남편..ㅋ


바로 옆 놀이터네서 조금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좌구산 국립공원


그 다음 장소는 좌구산으로~~ 우리가족 네명이 다 좋아하는 곳~

힐링 스팟~


남편이 커피중독인 나를 위해.. 좌구산에 도착하자마자.. 새로 생긴듯한 커피숍으로 와주었다~ 좋아좋아~~~


소보루빵을 좋아하는 남편은 빵도 사들고~ 근데 이 빵하나 가격이 후덜덜했던 기억이...ㅋㅋ


커피들고 야외로 나와서 마시며 단풍을 보는 눈 호강도 누렸다~~


그리고 곧 바로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계곡이 있는 곳으로~~


놀이감 발견~!


그리고 익숙한 길이라.. 계곡으로 뛰어가기~


통나무위를 걸어가기도 하고~


맨 뒤에 따라오는 나한테 애교도 부리기도 하고..ㅋㅋ


그 옛날 도룡뇽을 발견했던 장소에서 혹시나 있는지 다시 관찰 중~


없는걸 확인하고,, 더 깊숙한 계곡으로~~

난 언제나처럼 위에 있고 나머지 세명만 ~ 위험한 길로...ㅠ


열심히 생물을 찾았지만,,, 잠시 보기만 봤을뿐.. 역시 잡는건 무리..

다들 땅속으로 숨은듯..


곧... 힐링의 숲으로 ~~~

아직 단풍이 넘 이뽀~~~ 눈 호강 중~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땅... 땅만봐도 기분 좋으~~


맘껏 놀아라~~~

잼나는거 발견한 아이들..


남편의 놀이감이기도 ..ㅋㅋ


노아도 곧 아빠따라~~ 이영차~ 




그러다가 결국 오래 매달리기 내기로 변질..ㅋㅋ


노엘이도 오빠보다 이기고 싶은 맘 하가득~


아빠의 도움으로 다른자세지만 오래 매달려 있을 수 있는 노엘이.ㅋㅋㅋ

만족 가득 표정~


노아는 도움없이 최선을 다하고~~


노엘이는 아빠가 막대나무를 가지고 와서 의자까지 만들어주었다.. ㅋㅋ게임이 안됨..


이번에는 남편이 노아를 도와주러~

암튼 이러다가 결국 무승부~ ㅋㅋ




노엘이는 돌도끼를 마지막으로 찾아 들고

집에 가지고 간다고 하다가 저지당함..ㅋㅋ


하루... 눈 호강하고 정신 힐링하고

하여간 자연에서 노는게 우리는 제일 만족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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